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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는 17년생
난 이미 늦었지만 다른사람이라도 말리고 싶고
아님 제대로 알고 각오하길 바라는 마음에 씀

1.임신+출산
-티비 드라마 나오는것 처럼 그냥 아아악하면서 힘주고 끝 아님
-난 하루넘게 진통했고 출산하다 실명한 사람도봄
-애낳을때 힘다 빠지면 다쓴케찹이나 반죽짤주머니 짜는 것처럼 애 짜내려고 사람이 배에 올라타서 깔고 앉아서 누름
-난 힘빠져서 산소호흡기차고 심박수 삐삐소리나고 둘다 위험하다고 수술하자고 이야기하는데애가 내려와서 수술도 못하고 기절하고 깨우고 기절하고 깨우면서 낳음(솔직히 죽는줄알고 엄마 미안해 생각까지함 근데 내가 심한 경우가 아니란거가 중요해...)
-애낳기전에 맨정신으로 면도기로 짬털깍고 내진위해서 이분 저분 내 성기속에 손가락 넣음
근데 진통+무통 주사로 난 느낌조차 안들더라
-관장해도 죽을힘까지 줘서똥이고 뭐고 다나옴
분만실 간호사님들은 외래보는분들이랑 다르기때문에 초면인 분들이 똥이랑 피 범벅된 내 항문이랑 성기봄 대병은 +인턴등등 온동네 다모일수도
-임신했을때 마르면 태동도 아플수도 있고 온 몸 관절다아픔, 자다가 잘못 돌아누우면 배뭉쳐서 쥐난느낌처럼아픔
-입덧 ㅈ같음 과음하고 배타고 있는 기분이 24시간 내내 지속됨 향수나 섬유유연제냄새에도 토나와서 주변사람한테 미안할정도
물론 없는사람도 더 심한 사람도 많음
-자연분만 회복빠르다하는데 생살을 꼬매도 아픈데 찢어진 성기살 꼬맷다고 생각해봐 불타는것 같은데 오로나와서 그 상처가 피범벅임
그 몸으로 애안고 앉아서 젖먹여야함
-애낳다 자궁도 같이 나올수있음
-그렇다고 제왕은 쉬운것도 아님 배 가르고 장기(자궁) 가른담에 애꺼내는거잖아
그담에 다시 꼬매고.. 마취하고 하는 대수술임
나중에 장기유착올수도 있음
-난 이했는데 남편은 하는거 응원 호들갑 눈물 탯줄자르기뿐임 아무리 애처가든 사랑꾼이든 임신출산은 대신해줄수없고 다 저상황임
-임신때 눌림+출산때 힘줘서 치질생김
-애낳다 실명하신분 애기 울음소리라도 듣는다고 신생아실 가시는데 눈도 안보이고 아예 몸을 가누질 못해서 휠체어에 몸 끈으로 묶고 팔이 바퀴에 쓸려서 팔도 결박한것처럼 묶어서 가심... 이런경우도 없는경우가 아니란게 중요함... 다리 한쪽 마비되신분도 봤고 죽는사람도 있음
-임신중에 배나와서 발톱도 못자르고 신발 230>250으로 바꿀정도로 온몸 부어있었음

2.출산후+육아
-애낳으면 통증 끝아님 자궁 커진만큼 다시 수축하고 그거 느껴짐 생리통정도고통에서 더 심할수있음
-출산 후 병실올라가서 열 40도로 갑자기 올라서 열발작함 근데 흔한일이라 놀라운 일도아님
-숟가락 들 힘도 없다는게 무슨 말인지 체감가능 출산에 모든 에너지 다 써서 첫식사하는데 숟가락이 바들바들 떨리고 젓가락질은 아예안됨 밥상부터 입까지 그 짧은거리가 힘들어
보다못해 먹여줬는데 씹을 힘이 없어서 그냥 안먹고 잠
-그상태여도 오로나와서 부축받고 화장실가서 생리대갈아야함
>제왕하면 못일어나서 남편이나 가족이 갈아주는경우 다수
-몸 망가져서 칫솔을 못쥐어서 남편이랑 엄마가 양치시켜줌ㅋㅋㅋ
-조리원가면 모유돌라고 하루 2끼 미역국나옴 나중엔 똥도 초록색임
-모유 = 엄마 몸속 혈액으로 만들어짐
-오직 젖나오게 하려는 이유 하나로 가슴 마사지까지받아야함
-모유 저렇게 ㅈ같은데 모유먹이냐고 묻는 사람 오만명 분유통에도 모유가 최고다 써있을정도로 모든게 모유에 초점 맞춰져있음
-사람한명 키워내는거 당연히 힘들지만 내인생 모두 갈아 넣어야함
-남편이 봐준다? 물론 독박보다 쉽겠지
근데 배우자한테 계속 맡기고 내인생 산다? 난 남자든 여자든 한쪽에만 떠넘기고 자유찾고 싶으면 애기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
-애우는 소리에 이명생기고 24시간 예민해져있음
자다가도 울음소리 움직이는소리에 눈 번쩍떠짐
남편이 애보고 혼자외출하거나 회사출근해도 애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고 불안감이 들때 있음
(나만 그런거 아님 남편이 씻다가 문열고 애기우냐고 물어본적 많/주변사람들도 공감함)
-24시간내내 3시간마다 분유든 모유든 먹여야함 안먹이면 탈수옴근데 그 텀속에 트림시키고(1분만에 뚝딱아님 등두드려줘야함) 똥 씻기고(똥쌀때마다 물로닦아줘야함)기저귀 채우고 재우고 다포함임
다하고 밥먹을라하거나 쉬려고 누우면 3시간텀 지나서 애기울음
-나중에 애 먹는시간에 맞춰지지만 모유가 차면 걍 나옴 브라안에 기저귀같은 작은패드 붙이고 다님 안붙이면 젖나와서 가슴부분 젖음ㅎㅎ
-젖몸살 말그대로 가슴몸살 젖이 차서 가슴이 딱딱해지고 아프고 뜨거움 아파서 우는 사람도 봄 ㅠ
-당연한 소리지만 좀 커서도 멀쩡하게 키우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말투 숨소리까지 신경써서 말하고 행동해야함
-낳으면 알아서 다커 둘째낳으면 첫째가 키워줘 > 부모자격없음
-복직해서 맞벌이 시작한다? 출근전등원 퇴근후하원하려면 애 아침 8시에 맡기고 저녁7시에 찾으러가야함
가면 애들 목빼고 부모기다리고있음 1분이라도 빨리데려가려고 남편이랑 선착순 게임처럼 먼저 도착한 사람이 하원해도 마음속에 평생 죄책감있음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그냥 씻고 자고 싶은데 불가
한명은 밥차리고 집안일, 한명은 애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하루종일 떨어져있었으니 또 감정적 교류는 해줘야할거아님..
그거 다 끝나면 유명한 단어 육퇴 ㅋㅋ 그제서야 내자유시간인데 나갈순없으니 홈트하거나 그 에너지마저 없는날은 폰보다 잠들기
일어나면 또 애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등원시키고 하루반복...
-애가 아프다? 애는 당연 스스로 케어 못하니까 2시간마다 열재고 4시간마다 해열제 먹이고 그사이에는 물수건으로 닦고 해열패치붙이고 계속 체크해야함 둘이 번갈아해도 걱정되어서 둘다 푹못자고 체력방전
-태권도장이나 초딩들이랑 교류하기 시작하면 이상한 말 배워옴 정상인으로 키우려고 이제부터 정신적 스트레스 시작
-영유 욕해도 요즘 기본 유치원/어린이집만해도 초등입학전에 한자자격증 따는곳 수두룩빽빽하고
빠르면 3세부터 영어부터 수영발레체조스포츠단 기타등등 사교육시작함
연장반 한둘씩 사교육다니고 우리애만 7시까지 있을수 없으니 남은 부모들도 학원등록하기 시작함
-초등입학 1시에 학교 끝남 맞벌이는 돌봄하고 학원돌리고 도우미쓰면서 회사다니는데 가끔 내가 뭘위해 이러고 일다니고 있지 생각들고 자존감 떨어지고 애 자는얼굴보면 미안해서 눈물남
단축근무안쓰고 버텼는데 진짜 애나 부모나 고통의 시간
-우리때랑 드는 돈부터 소비패턴 확실히 다름
초저학년도 스마트폰은 당연한거고 엄마카드들고 다니면서 몇만원 그냥 씀 친구들 먹는데 넌 구경하고 있거나 혼자 집가라할수없음...

-회사에 기혼유자녀 많은데 기억잃고 결혼전으로 돌아갈래? 라고 물으몀 한명빼고 다 그렇다고함ㅋㅋ
다들 힘든거 아는 거임

3.회사생활
난 진짜 대학생때 교수님이 먼저 추천서 써준다하고 방학때 공장 일당알바가도 사무보조 알바가도 카페알바도 며칠안에 정직원 제의 무조건 받을정도로 일잘한다 생각했음
취직하고도 최단기간 정직원달고 승진함

근데 애는 내 컨트롤 밖임 애아프면 케어? 남편 회사관두라할수도없으니 둘이 번갈아서 해야하는데 회사 눈치보이고 동료들한테 피해주기 싫어서출근하는날 일 싸들고 와서 병원에서 애자거나 상대방이 퇴근하고 와서 애봐줄때 안자고 하는거임
애케어 힘든거 아니까 엄마나 도우미 부를수도없음
걍 부모 몸빵으로 키우는거야

내 커리어중요하거나 일욕심있거나 노는거 좋아하거나 체력적으로 힘등일 하시는 뷴들 은 더더욱 말립니다
우린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둘이서 애키우고 서로 회사도 열심히해서 승진도 하고 자리도 잡았는데 솔직히 왜 애낳으면 회사관두는지 이해갈정도로 진짜 빡셋음... 그래서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이 연민임..ㅋㅋ 애자는거 보면 내가 욕심냈나 미안해서 눈물날때 있음
술좋아해도 반대함 우리부부는 둘다 17년도부터 회식/명절외엔 술마신적 없고 그마저도 취한적 한번도 없음
둘다 술담배 취미생활(낚시 여행) 다 끊고 가족여행만 다님

생기넘치고 적극적이고 사람만나기 좋아하던 나는 이제 없음


막상 적으려니까 다 못 적겠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인생갈아넣어야함
난 내동생이 이고통 겪는다 생각하면 잠이 안옴
만약 혹시라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이미 내인생 이렇게 된거 대신 키워야지하는 생각도함
동생뿐만 아니라 주변 미혼한테 애낳지말라고 말하고다님
물론 육아 체질에 맞는 사람도 있고 둘셋나아도 만족하는 사람 있을 수 있음

근데 본인은 과거로 돌아갈거라 답해놓고 미혼여성한테 결혼하고 애낳으라고 잔소리하는 기혼은 같이 ㅈ되어보자는건가 싶음
자게에 뜬금없는 글이지만 한명이라도 생각이 바뀐다면 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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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3
쓰니야 너무 고생 많다...
그리고 유자녀 여익들 진짜 존경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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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8
뭐든 그것을 대하고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해. 난 내가 좋아하는 걸 좀 못하더라도 아깝지않고 아쉽지않아. 우리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거든.
물론 힘들었을때도 있지만 애들 웃는거 재롱피우는거 보면 금방 잊혀지구. 아이도 느끼더라구 부모의 마음가짐을..여러가지로 많이 힘들어보이네. 고통으로 느낀다니 같은 부모로서 너무 안타깝다. 힘내구 그 상황속에서도 소중한 것들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찾아서 행복해지길 바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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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9
쓰니 말 완전 공감… 난 자분할 자신이 없어서 ( 물론 애도 가로로 누워있고 예정일에 내진할때도 자궁 1cm도 안열려있었음 ) 제왕절개했는데 지금도 습하거나 추울때 가렵고 땡김.. 흉터도 크게 남아있고..

나는 주말부부에 친정, 시댁 다 다른지역이라 진짜 애 아플때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바닥에 머리가 닿을 정도로 죄송하다고 읍소 + 소진할 연차도 없어서 결근처리에 월급 깎이는 등등 .. 출근해서 동료들 자리에 다 들러서 사과드리고 커피 드리고 ( 나때문에 동료들 일이 더 늘어났으니.. 당연 ) 근데 집 대출 및 노후준비 등등 외벌이는 절대 안되는 현실..

물론 아이는 너무 이쁘고 우리의 선택에 의해 세상에 온 아이라 내 뼈를 갈아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키워낼테지만 나도 솔직히 애 낳기 전으로 돌아갈래 하면 난 무조건 돌아가서 안낳을 거 같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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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0
좀 극단적인듯요 너무 겁 먹으실까봐 제 경험 공유하면:
전 제왕절개했는데 마취제 잘들어서 수술 고통없이 했고 회복도 이틀만에 걸어다녔어요. 모유수유 안 하고 분유 먹이면 훨씬 편해지고, 요즘 완모하는 산모들 거의 없어요.
그리고 3시간마다 먹어야하는 건 신생아 시기 50일 정도인데 그 정도는 병원 1주 + 조리원 2주 지나고나면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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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0
그리고 진짜 조금 대충 키워도 돼요. 육아용품 비교해보고 최저가 이런 거 찾을 시간에 자고, 모유수유 힘들면 분유 혼합으로, 진통 무서우면 제왕절개로, 내 삶이 중요하면 베이비시터 도움 받고. 육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보면 24시간 아기한테 붙어있는데 우울증 걸리고 내 삶이 없어지는 것보다는 빚내서라도 시터 도움 조금이라도 받으면 훨씬 살만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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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9
현재 행복하게 임신생활중인데 이 글보고 살짝 우울해졌다가 중간에 글 더 보기 싫어서 글 내렸는데.. 익인260님 댓글 보고 기분이 괜찮아졌어요 ㅠㅠ 저도 잘 해낼 수 있겠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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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7
🍀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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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2
내가 쓴 글인 줄 ㅎㅎㅎ 다들 너무 한 가지 사례에만 휘둘려 공포스럽지 않았으면. 물론 쓰니가 힘든 건 당연 슬프지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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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2
자기연민하면 한도 끝도 없고
본인만의 지옥에 빠지는 거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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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3
나는 이런 글 보고 ㄹㅇ겁 많이 먹었었는데.. 머리가 작은편이라 아기도 머리 작아서 쏙 나옴..
자분 힘들긴 했는데 빡센 생리통 같은 느낌 정도였고 오랜 변비였어서인지 힘 꽉 주니 아기 쑥 나왔어
평소 아기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는데 아기 없음 못살아 너무너무너무 예뻐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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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3
출산의 힘듦이나 위험성 안 알려줬던 것도 사실이지만 저건 너무너무 과장되게 써놨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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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4
저사람은 저렇게 겪은곤데 과장이라고 후려치시면..;;; 님이 운이 좋으신거겠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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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3
아뇨 그냥도 아니고 아주 심하게 과장 맞아요;; 출산의 과정을 과장했다는 게 아니라
글의 표현법 자체가 과장된 표현들을 굳이굳이 골라가며 썼다는 점에서 과장했다 말하는 겁니다
저도 출산만 운이 좋았지 임신 과정에선 병원 입원했어야 할 정도로 굉장히 어려움 많았어요

작은 상처 하나에도 누군가는 엄청난 고통일 수 있죠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 충분히 알고 임신과 출산은 엄청난 고통과 힘듦이 따릅니다
하지만 저 사람이 쓴 문장 자체를 보세요
어찌 저게 과장된 게 아닌가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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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4
뭐가 과장인거같으세요?? 진통 하룻밤내내 겪는사람 천지삐까리고 무통주사 맞는사람도 많지 않나요...? 진통이 심한생리통~~ 힘주니 애가 쏙~~이 경우가 더 희귀하지 않을까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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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3
274에게
네 맞아요 제 경우가 더 희귀하죠!
위에도 썼듯이 전 출산 과정을 과장한 게 아니라 표현법에 굉장한 과장이 들어갔다고 했는데요?
제 첫 댓글의 의도는 '나도 이런 글 보고 엄청 겁 먹었는데 운 좋게 쑥 나왔어'입니다

글 제목부터 텍혐 붙이고 울면서 말리고 싶다면서 쓴 글인데 안좋은 경우만 말한거라 생각되지 않나요?
마지막엔 '한명이라도 생각이 바뀐다면 난 만족함'이라고 써있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는 의도가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글이라는 말이잖아요

당연히 최악의 상황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도 희귀하지만 본문의 글도 보통 경우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 틀렸다고 하지 않고 과장됐다고 말한건데 대체 뭐가 문제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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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4
263에게
겁먹었는데 운좋게 나왔어 이런 주장을 하고싶으셨음 나같은경우도 있으니 너무 겁먹기 말라고만 하시지 왜 과장 이난리를 치시냐고요 과장이란 표현이 뭐가 문제나뇨 이렇게 비교하긴 싫은데 군대에서 부상입고 영구적 장애입은사람이 어떻게 해서든 군대를 빠질수 있으면 빠져라 라는식의 글을 올렸는데 거기다 대고 에이 너무 과장이 심하시네 전 적금으로 돈도 모으고 개인정비시간에 자격증공부도 하면서 군대 잘 다녀왔어요^^ 그게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나요? 걍 헛소리로 받아들여지겠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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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4
274에게
그리고 생각 바꾸게 하는게 그렇게 문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임신을 걍 뭐 몇개월이면 태동이 들리구연 모유가 돌아연~~ 이런식으로밖에 끝나지 않나요?? 임신 출산 부작용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무작정 저출산이 심각하니 애 낳으시오 이러고 있는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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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0
222 저건 과장이 맞아요. 저게 일반적이면 애를 어떻게 낳나요. 미역국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똥이 초록색이 되는지 한번 드셔봐요. 그리고 제모도 출산 전에 많이들 미리 왁싱하고 갑니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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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1
어...미역국은 ㄹㅇ 초록똥 나오긴 하던데요.........출산 경험도 없지만 미역 한 번 잘못 불렸다가 개많이 끓여서 삼일동안 삼시세끼 미역국 먹으니까 똥이 초록색이엇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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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2
과장이라고 후려치는 건 좀 그렇지만 사실 주변에 다들 애 낳고 잘 살긴 삶 ㅠㅠ 이게 인기 글이고 오히려 글쓴이가 출산 하지 말라고 제목을 자극적으로 써서 이런 의견 내는 것도 난 공감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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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2
일반적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이야기에 심한 사람도 아닌 사람도 적어놨다고 하셨는데 과장이라... 본인은 너무 축소해서 적어놓으신 거 아닌가요? 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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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4
출산보다 육아가 더 걱정돼서 한국에서 아기 안 낳고싶음 9-6에 서울 출퇴근하면 7시는 돼야 집에 올 텐데 애기랑은 언제 놀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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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5
이런말도 있을수 있지 사람들이 다똑같이 느끼고 다 애키우는게 맞나 ㅋㅋㅋ 공감된다...나도 안낳고싶다 정말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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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5
아직도 병원에서 애낳다 죽는산모가 나오는데
나는 이랬고 쟤는 저랬고 뭔 의미임...최악이 있을수도 있고 최선도 있을수 있지 죽는사람앞에서 난 괜찮았는데 이럴꺼임?
있을수 있는일정돈 보고 듣고 할수있다생각함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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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6
출산 쉬운 일 아니에요
과학이 이렇게나 발전해서 진짜 온갖 장기를 갈아끼우고 우주도 가는 마당에 아직도 출산하다가 사망하는 케이스 많고 후유증도 심각한데 아름답다고만 포장을 해대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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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7
진짜루 사바사ㅋㅋ 나는 무통 버프 받아서 걍 머 아무 느낌 없이 낳았고 훗배앓이도 없고 애 낳고 세시간만에 걍 걸어서 돌아댕김 애기 37개월이랑 6개월 두명인데 걍 행복하기만 해 둘째 얼른 키워서 두돌 되면 일 구해서 일하고싶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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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8
이거 중국인 댓글부대가 쓰는 글 전형적인 양식입니다. 주의하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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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5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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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8
야 시진핑 욕해봐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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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8
지껄여 보라니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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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8
아 련이 한국말 많이 안배워서 소통까진 안되나ㅋ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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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5
ㄴㄷㅎ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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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0
니들맘에 안들면 중국인탓하고 보는 패턴 언제바꿀래?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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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8
我很喜欢你反对习近罕独裁的演讲。 现在是朵取行动的时候了 니가 말한 시진핑의 독재에 반대한다는 연설 잘 들었어 이제는 행동에 옮길 때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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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0
일단 시진핑 병@@신새 끼
쫀득하게 번역기돌려서 6일전 댓에 답글달았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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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9
다들 사바사라고 하는데 원래 최악의 상황까지는 알고는 있어야하지 않나요 ㅠㅠ 그래도 아는거랑 모르는건 다른겁니다 아직도 애낳다가 죽는사람 종종 나오는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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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9
그리고 여자들말고도 남편분들도 알아야죠.. 진짜 순산할 수도 있지만 저런 경우도 존재한다는걸요.. 각오는 해야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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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0
아예 안아픈 사람도 있겠고 저렇게 아픈사람도 있겠죠ㅋㅋ뭐만 하면 중국인 댓글부대라는건 좀 비약이 아닐지
생리통도 엄청 아픈사람 안아픈사람 덜아픈 사람 다 다른데 출산은 편차가 더 크겠지..너무 거짓말이다 과장이다하는건 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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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1
진짜 최최최악의 상황같은 글 꾸준히 올라오는게 좋은거같음.. 생각의 폭이 넓어지잖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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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2
성형도 부작용 감수하고 하는것처럼 애낳는것도 부작용 잇을 수 잇지ㅜ 난 애기도 직장도 나도 다 놓치지 않고 잘살고 잇다ㅎㅎ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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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5
이건 정말 사바사이지만,, 나도 자분했고 아기 키우고 있는데 난 출산과정(제모, 내진, 오로) 이런거 전혀 뭐 생각보다 끔찍하거나 수치스럽지도 않았어. 누구나 다 하는 거니까.. 그리고 그런과정을 남편이랑 같이하면서 더 단단해지고 내 보호자 내 가족이구나 라는 오히려 전우애가 더 생겼달까? 물론 아기 키우니까 너무 힘들고 지치고 내 삶이 180도 바뀐것도 맞는데 그래도 너무 예쁘고 천사같고 아기가 웃으면 행복하고 걸음마 시작하면 감격스럽고 이런 감정도 분명히 느낄수 잇으니까 너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았음 좋겠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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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2
맞아 22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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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3
맞아맞아 나도 출산이슈 있었지만 뭐 잘 낳고 재밌게 잘 키우는 중인디 ㅎㅎ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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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6
44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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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6
ㅠㅠㅠㅠ엄마 고마워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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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7
출산의 위험성은 알려지면 좋죠
근데 모유가 좋긴 하겠지만 분유 먹는다고 큰 일 안 나요 저는 분유 100% 먹고 컸는데 자라면서 크게 아픈 적도 없고 잔병치레가 심하다거나 하지도 않았고 키도 크고 아주 잘 컸습니다 부모가 어떤 유전자를 물려주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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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8
근데 내주변에도 애낳고 죽을뻔 한 사람 있어서 출산이 진짜 무서운거구나 싶었음 어머니는 위대하다 정말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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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9
ㅜㅜ 엄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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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0
난 아이를 낳는 게 무서운 것보다 임신 출산 하고 복직할 때
아이 때문에 막 일 제대로 못 하고 결국 한 두 분씩 퇴사하는 거 보고는 많이 고민해야할 문제구나 싶었음,, 주변에서 임신해야한다는 분위기면서 결국은 인력 대체 안 되고 주변이 갈리면 분위기가 그 분을 탓하는 게 되어버리더라,,

일단 경력단절, 일 이런거 먼저 자리잡히고 그리고 나서 임신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 이게 더 중요한 것 같음

솔직히 임신 아픈 거? 출산 때 사건사고 정말 많은데 아예 그 아픔 정도를 겪어보지 못 해서 짐작이 안되는 가지 아프고 힘든 거 모르는 사람은 여자 중엔 거의 없을 듯,,
그리고 고 케바케라 안 힘든 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글쓴ㅇ는 유독 아팠나보지,,
감기도 낫는 기간도 다 다르고 증상도 다른데 이 글이 부정적인 면만 부각하냐고 비판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봄
저출산이고 뭐고 나 부터 먹고 살아야하는데
돈 없고 환경없이 애 낳으면 나도 힘들지만 애도 고통이다 정말,,

워킹맘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셔야하는데 그럴 형편 안 된다 싶으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상의 많이 하고 낳아야겠다 싶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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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엄마한테 이글 보여줬는데 너무너무 적나라하고 현실적이래... 그런데도 울엄마는 날 낳은게 잘한일이라고 하시는데..난 엄마같은 엄마가 될 순 없을 것 같다.. 대단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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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4
이렇게 현실적인 글도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야 신중한 선택을 할수잇지않을까요?
성인인 우리야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미성년자때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말라도 가르치는거잖아요 어른도 힘든데 아직 성숙하지 못한 친구들이 겪기엔 너무 힘드니까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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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6
아직도 애낳다 죽는사람 마비오는사람 장애얻는사람 나오는 판에 왜자꾸 극단적인 케이스라고 우기려드는지 알수가 xㅋㅋㅋㅋㅋ 이사람은 그렇게 느꼈다는데 왜 남들이 더 난리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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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7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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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8
본인이 좀 덜 힘들었다고 본문 케이스가 없는 게 되는 건 아님 과장이니 극단적이니 할 거 없음 당연히 사바사지 뭔; 이런 케이스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됨 ㅇㅇ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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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댓글조면 기혼육아하는사람들이 저거 과장이라고ㅜ하네… 저분은 진ㅁ자 힘들었던건데 지들아니라고 후려치고 있어ㅋㅋㅋㅋ 더 거부감든닼ㄴ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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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4
22.. 본문에도 계속 아닌 사람도 있음 < 이런 말 있는데 왜 강요하지 그렇게 본인 선택이 모두에게 맞다고 인정받고 싶나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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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3
아니라고 후려치는게 아니라 공포감 조장하려는듯 보이는게 있으니 걱정스레 댓 다는게 아닐까. 학교폭력의 극단적인 사례만 잔뜩 써놓고 절대 학교 보내지마 이런 느낌이랄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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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4
ㄱㄴㄲ ㅋㅋㅋㅋㅋ 아 꼴보기싫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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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0
나는46에 아기처음으로 제왕으로 낳았는데 낳을만함 너무 극단적인글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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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2
어떡해... 애기 존재 자체가 저주 같겠다.. 힘내
이렇게 하루하루 후회속에 살면서 억울해할 정도면 진짜 힘들거같애 내가 다 속상하네 다신 애 낳지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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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얜 뭐야? 어디에 긁혀서 말 그런식으로 하는거임? 기혼육아한다고 힘들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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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애기낳는 상황이랑 환경에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애가 저주같다느니뭐니 그런 재수없는 말은 왜하는거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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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2
뭘 긁혀...? 자기 동생이나 아는 사람들한테도 절대 애 낳지 말라고 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데?
심지어 어떤 기혼이 애낳으라고 말한다면 그건 같이 ㅈ돼 보자는거라고 까지 말 할 정도야... 쓰니는 지금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상황인거라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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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애가 저주같겟다 라는 말은 왜하냐고ㅋㅋ 순수한 공감, 위로라고 할수있음? 비꼬는거 없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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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저게 진싸 순수 공감과 위로뿐인 평소 어법이면 진짜 유감인데..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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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2
쓰니가 처한 현실을 내가 대신 적나라 말해주는게 오히려 속 시원할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보기엔 엄마의 마음으로 속마음을 꾹꾹 숨긴거 같은데, 나처럼 대신 말해주는건 공감이 아닌거야?
글 다시 읽고 와바... 아기 하나 낳았다가 얼마나 절망적인 인생을 살아가는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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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292에게
그니까 상황이 ㅈ 같은거지 애기가 저주같겠냐고ㅋㅋㅋㅋ 글쓴이가 저정도로 노골적으로 적었는데 애기 자체가 짜증났으면 당연히 적었겠지 근데 애기에 대한 애정관련 글은 없잖아
알잘딱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위로를 해야지 뭔 급발진임?
차라리 비꼰거라고 하는게 너한텐 더 낫겠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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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2
289에게
사람들한테 절대 임신하지 말라고 하구, 과거로 돌아가도 애기는 안 낳겠다는 사람들이 댓글에도 많은데...
이런 상황이 그럼 뭐 행복한거야?ㅠ 쓰니 삶이 절망적으로 변하게 된 이유가 뭔데? 뭐 때문에 쓰니가 불행해진거 같아?
나도 말하기 힘들어... 근데 그게 사실이잖아..... 그걸 내가 대신 말해줄때 쓰니가 느낄 통쾌함을 왜 생각을 안 해줘? 조금 흥분한거 같은데 차분하게 진정하고 나중에 내 댓글 다시 읽어줘...ㅠ 내 진심이 이해될거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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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4
너네 어머니가 이렇게 생각할듯 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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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3
ㄹㅇ정병올정도로 힘든것 맞는데...게다가 난 제왕보다 더 오래입원했던 자분 케이스고 출산한지 1년반인데도 후유증 남았어서 문득문득 힘든데 애기웃을땐 행복함...물론 애기한테 화낼때도 있긴하지만 ㅜㅜ 그렇게라도 안하면 ㄹㅇ정병걸릴듯...근데 애기낳기전으로 돌아가진않을래ㅋㅋㅋ결혼후 5년동안의 일상이 너무 똑같아서 몇십년동안 이런 일상만 보내다 늙으면 정말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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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5
그냥 임신 출산 관련 지식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사람이 남긴 후기네 공부하면 다 나오고 인지 가능함(쉽다는 말 아님) 꼭 알고 공부하고 미래계획 세우자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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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5
참고로 제왕절개시 나이프로 절개해야하는 피부에서 자궁까지의 층은 7~8단계 정도 돼

그냥 피부 가르고 자궁 가르는 간단한 수술이 아니야 난 재왕 상관 없었는데 이거 듣고 될 수 있으면 자분 하고 싶음… 이런거 본인이 해야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 인지하고 있자

그리고 이런 부분을 알아야 남자 만날 때도 이 모든 과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상대방인가도 고려하게되서 아무나 안 만나게됨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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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6
근데 신기한게 출산육아 저렇게 힘들게 겪었음에도 대게 둘째 가지고 싶어하더라구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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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7
그래서 나는 안낳을거임 겁도 많고 내 몸 갈아넣기도 싫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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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8
와 그래도 이분은 남편이 같이 도와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지인은 혼자 독박육아, 아파도 자기가 병원 데리고가고 어린이집도 항상 지인이 데리고 오는데.. 그렇다고 남편이 잘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ㅠㅠ 심지어 회사도 다님......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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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0
난 솔직히 못하겠어 당연히 사바사지만 내가 입덧 개심하고 애기 잘 안 나오고 낳다가 장애 생기면..? 생각만 해도 무서움 그리고 잘 키워낼 자신도 없어 이런 글 볼 때마다 엄마가 너무 대단해보여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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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3
진짜 남일이아니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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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4
존경해 진짜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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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6
무섭당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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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7
이런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이건 극단적인 경우 써놓은 거라… 너무 겁먹진 않았으면 좋겠어 다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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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9
다른건 몰라도 진짜로 애 낳고 실명되신 사람있음 울 엄마 친구...첫째 낳으시고 갑자기 눈이 안보이신다고 하더니 그 뒤로 아직까지 시력을 못 되찾으심 그만큼 출산도 육아도 한 사람의 인생을 한사람을 위해 다 받칠 책임감이 있어야함 그런 의미에서 쓰니가 알려준 이런 현실적인 글을 보고 또 듣고 해봐야 내가 정말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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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3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3년 후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도 똑같은 전철을 밟겠지요.. 그럼에도 저와 남편될 사람을 닮은 예쁜 아이를 만나고 싶어요. 말씀해주신 것들 잘 보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글쓴이 앞날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덕분에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내일 사랑한다고 말씀드리려구요. 늘 평안하세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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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4
진짜 난 아이 키우고 싶어지면 입양을하지 낳는건 절대 안할거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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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5
저는 애를 한 명도 안낳았고 24살부터 몸이 체력이 늘 없어서.. 건강도없고.. 절대 못 낳음..
임신 하는 것 부터가 이제 룰렛임...
애가 살거나 내가 살거나...ㅠ 나도 건강해서 애기 건강하게 낳고 평범하게 가정꾸리는 게 기적같은 일이라는 걸.. 최소한 내 인생에서는... 그래서.. 그냥 꿈도 안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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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6
우리 나라가 결혼하고 육아하기 너무 헬인것 같아요. 맞벌이는 필수고(여기부터 말이안되는거라 다 어긋남) 일은 많고 애 맡길덴 없고 커뮤랑 이상한 유투브 틱톡은 너무 발전했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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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7
꼭 이런글 적으면 기혼들 와서 아니다 난 행복하다 이러더라.. 물론 진짜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현실 알려주는 글도 필요하다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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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1
현실이 아니니까....... 매우 큰 교통사고 난 사람이 '차 사고는 현실이에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조건 사고 날거에요!!! 절대 차 타지 마세요!!!' 라고 하면 '진짜 현실을 알려주는 사람도 있어야지' 하면서 차 안탈거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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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6
아 그런다고 안낳아요 님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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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6
확률이 낮은거랑 현실이 아닌거랑 구분부터 하고 비유를 해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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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7
뭐가 현실이아니야.. 애초에 본문글부터 쓰니가 겪은것들 적어놓은건데 ㅋㅋㅋㅋㅋㅋ 말이 이상하네
그리고 진짜 현실을 알려주는 사람도 있어야지 하고 차를 탈건지 안탈건지 선택을 하겠지 진짜 이상하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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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8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미리 아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본문 글이 극단적 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쓰니 당사자한테는 저게 현실이었고 실제로 주변에 애 낳다 돌아가신 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공감도 돼요...
저도 처음 소식 들었을 땐 요즘 같은 세상에도 애 낳다 가는 구나 싶어서 너무 놀랐어요.

아무튼 다들 본인이 겪는 경험이 다 다르니 본인 자유 대로 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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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9
기혼들 물귀신작전 그만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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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1
그렇구나 ㅋㅋㅋㅋ 어쩌라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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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2
이해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댓글들 쭉 읽어보니 사바사겠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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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3
이 글이 과장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임신과 출산은 너무 사바사의 영역 같아
나는 생리통이 약간 심한 사람이었는데 엄마가 너는 평상시 생리통이 심했어서 진통이 그렇게까지 아프다고 느껴지진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을 종종 하셨었어
난 처음부터 제왕은 흉터 때문에 아예 생각도 안 했고 무조건 자분하자는 주의여서 자분을 했는데 엄마 말씀처럼 진통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
초산에 이미 4센치 이상 열린 채로 병원에 간 거라 아프시지 않냐, 무통 필요없냐는 말에도 이 정도면 참을만한데요..? 아직 안 아파요 라고 응답했더니 의료진들이 놀라시더라고 물론 시간이 지나고 애 낳을쯤 되니까 미치게 아프긴 하지만 그마저도 참을만 하긴 해서 낳을 때까지 소리 한 번 안 냈어
본문에 나온 내진도 무통 맞은 것도 아닌데 전혀 아무 느낌도 안 들었어 어떤 사람들은 내진이 제일 아프다던데 이런 거 보면 정말 사바사지..
애 낳기 전까진 콧구멍에서 수박이 나오는 느낌이다라는 말 많이 들어서 낳는 순간이 가장 무서웠는데 그간의 무서움이 무색하게도 애기 낳는 그 순간이 제일 안 아팠어 오히려 아프다면 진통이 훨씬 아팠어
분만실 들어가기 전에 힘주는 연습 하고 들어가는데 막상 분만실에서 힘 다섯 번 정도 주니까 교수님이 오히려 그만 그만! 힘 그만 줘! 이래서 멈추고 어리둥절한 채로 있었더니 이것보다 힘 살짝만 주라고 해서 살짝 힘 주니까 병원 도착 5시간만에 애기랑 양수랑 왈칵 쏟아지며 나오더라
결과적으로 나는 임신기간 동안 4kg 찌고, 애기 몸무게, 양수 빠지니까 임신 전 몸무게보다 더 빠졌고 살이 얼마 안 쪘어서 그런지 튼살도 하나도 안 생겼어 난 임신 전에 이런 것들이 제일 무서웠었거든 살 많이 찔 것 같고, 튼살 엄청 생길 것 같고..근데 나처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꼭 본문과 같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고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댓글 달아
근데 회음부 통증은 진짜..내 경우 출산보다 더 아픈 게 회음부 통증이었어! 물론 이것도 사바사겠지..ㅎㅎ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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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5
아픈것도 아픈거지만....저는 수치스러움 못견디는편이라 평생 못 낳을듯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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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6
어제 이틀 유도분만 실패 후 제왕하고 누워있는데.. 출산 말리는거 조금 이해가기도함 진짜 내가 상상할수있는 고통 그 몇백배 위라고 생각하면됨ㅋㅋ 아직 육아나 커리어는 경험해봐야겠지만 출산 하나만 두고 봐도 남한테 추천할건 못되는거같음 근데 웃긴건 진짜 죽도록 아팠는데 애 보고나니까 싹 잊혀지는거 이건 팩트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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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8
키우면서 바뀐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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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9
그것도 그렇지만 난 잘 키울 자신도 없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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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0
7개월 응급 제왕절개로 예정일보다 훨씬 이르게 아기낳고 키우는데 일단 제왕절개 못걸어서 남이 갈아주고 이런건 거짓임. 난 첫날부터 혼자 갔고 스스로 갈았어. 물론 못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간호사들도 움직여야 회복 빠르다고 하고 솔직히 의지의 차이인거 알아서 깨자마자 특히 마취 다 풀리기전에 뒹굴뒹굴 시작했어. 그리고 전신마취라는데 아님. 난 의식도 깨있었고 하반신만 마취해서 아기 태어나는거랑 수술과정 다 지켜봤음. 이거도 선택임 ㅎ 아기가 순한편이라 덜고생 하긴 하지만 쓰니랑 다르게 돌봐줄 부모님도 없어서 내가 다 봐야하는데도 쓰니처럼 힘든건 못느낌. 아랫니는 다 낫고 윗니 나느라 침범벅인데 다른아기들 이날때 난리라는데 좀 더 칭얼거리고 엄마 없으면 우는거 정도? 밤잠 잘자는 아기가 중간에 몇번 깨서 앓다가 자긴하지만? 어린이집은 아직 안보내서 뭐 이상한거 배어오고 하는건 아직 모르겠고 아기들 놀 수 있는 카페가면 친구들이랑 나름 잘놀고 기어다님. 그리고 아직 크게 아픈적도 없어 열은 난적 있지만 해열패치 붙이고 해열제 먹으니 38도 초과로 안올라가서. 물론 옷 다 벗긴거임. 벗기는게 내리기 쉬워서. 아직 몸은 다 회복못했고 남아에 남들보다 항상 크긴하고 지금도 그래서 무겁고 엄마 인생 갈아넣는건 맞는데 그만큼 날 온전히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거같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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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0
글구 생리통은 오히려 줄음. 피임기구 넣어서 줄은거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시술 안했고 그냥 줄더라 양도 줄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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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1
근데 애잘 낳는것도 유전임 엄마가 애 순풍순풍이면 딸도 ㄹㅇ순풍순풍 낳음 글구 요즘 누가 완모함 주변보면 모유수유 100일안에 끊어놔야 새벽 수유 남편도 같이하고 그러지 또 100일 정도되면 통잠 시작할껄 그래도 애 키우는게 힘든것 맞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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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7
성형수술 하다가 죽는 사람 있다고 성형 안하지 않잖아요..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있다고 운전 안하거나 밖에 안나가지 않잖아요.. 출산 시 사망할 확률은 그와 비교도 되지 않게 훨씬 낮아요. 한해 20만명이 태어난다면 15명 내외입니다. 이경우도 산모의 고령화 영향으로 이정도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건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만 가정해서 자극적으로 써놓은건데 주변 산과 관련 직업 가진 분들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우리보다 체격 작았던 할머니 어머니 세대, 또 지금 일본 동남아 쪽 산모들도 애 잘만 낳고 삽니다. 지금은 필수라고 하는 산후조리원도 생긴지 25년 남짓이고 민간 산후조리원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이는 아무래도 근무 시간이 길고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쓸 수 없는 고착된 사회문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요. 임신과 출산은 축하받고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 이렇게까지 위험하고 끔찍한 일이 아니에요.. 산후 우울증같은 문제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치료하시고 힘들여 낳은 소중한 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셨으면 좋겠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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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2
모든 문제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극단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ㅋㅋㅋ
생리통 이런거 라고 생각해봐요 친구가 생리통땜에 아파서 쓰러졌는데(당사자성 발언) 본인이 나는 안그랬다고 니 극단적이라고 하면 어떨지ㅋㅋ
출산도 출산인데 본문 중에서 애 컨트롤 내 맘대로 안된다는게 제일 무서운데 다들 출산 얘기만 하시네ㅋㅋㅠ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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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2
222 특히 30대엄마들 아기때만 보고 좋아하는데 사춘기도 안겪었고 자식 등록금도 아직 책임 안졌고 취준도 지원 안했잖아요 그때 다들 겪어봐서 알겠지만 애가 맘대로 안되는거 알텐데...ㅎ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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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3
333 커가면서도 고통이 따르는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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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3
출산 임신과정이 내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어서 감히 그 과정에 대해 말 얹을 순 없지만, 단언컨데 아기 낳은 후로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적 한번도 없음. 여행 좋아하고 운동 좋아했던 사람임. 아가가 너무 소중하고 귀엽고 날 행복하게 해서 저런 마음들이 다 상쇄됨. 그래서 지금 둘째도 품고 있고.. 쓰니같은 사례도 분명 있겠지만 내 주위에는 애기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경우 한번도 못봤음. 다들 그냥 입버릇 처럼 하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분명 최악의 사례도 알아두는게 좋겠지만, 대체적으로는 평범히 잘 살규 오히려 쓰니랑 반대로 행복하게 잘 해나가는 사람도 많음. 누군가에게 결혼 임신 출산 권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말리고 싶지도 않고 하는, 너는 니 인생 살아라 하는 성격이지만, 쓰니 글이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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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5
잠 못자는게 진짜 최악이었음 하... 진짜... 그냥 안자는게 아니고 잉잉잉잉잉거리면서 새벽에 두세시간씩 안자니깐 멘탈 탈탈.. 일 다니면서 애 키우시는분들 진짜 대다나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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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7
우리나라 임출 관련해서 현실적인 부분 너무 안가르쳐주기는 하는듯 아름다운거라고 포장만 엄청 하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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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2
222222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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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8
사람마다 다른데 전 출산하고 열상이 너무 심해서 나이 먹어선 장루 차야될 수도 있어요 대학병원에서도 못고친다고 하는데 지금도 변실금이 좀 있는 상태라 ㅠ 제왕했으면 나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분만 너무 쉽게 생각은 안하셨으면 다들 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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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9
아고…고생 많았네~나는 완전노산이었는데 자연분만 했거덩. 근데 애가 너무 빨리 나와서 애 낳은줄도 모름🤣그래서 출산은 많이 힘들지 않았는데 입덧이 출산까지 있었음 ㅋㅋㅋㅋㅋ 심하지도 안심하지도 않았는데 특히 어묵국물 냄새가 미치게 함ㅋㅋㅋ 지하철 타러 역 가면 어묵국믈냄새가 너무 역했어 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그건 안먹어 ㅋㅋㅋㅋ글구 우리는 취미생활 못하진 않음 ㅋㅋㅋ남편이 애 봐주고 나는 덕질하러감 ㅋㅋㅋㅋㅋ우리애 이제 만 3세인데 더 어릴때도 콘서트 가고 팬밋도 가고 ㅋㅋ이런저런 상황이 다 다르니 임산부들 너무 겁먹지말고 모두 순산하길!!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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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0
글이 좀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는거 같지 않은데..
느낌이 그래
나도 애 둘 엄마라서 잘아는데 이건 좀..
사실이라면 억까를 많이 당했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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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2
힘들었겠네 근데 난 낳을거임 후회도 내몫이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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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4
애 낳다가 죽을뻔해서 서울 빅3대병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죽다 살았지만 후회안함 오히려 애가 안아프고 내가 아파서 다행이라 생각함 내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만 생각했는데 자식이 부모애게 주는 무조건적인 신뢰와 사랑에 힐링받고 행복함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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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8
자연분만하다가 뇌손상 와서 치료 받고 계신 분이 주변에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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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9
난 몸 약한 편이라 출산 생각 없고 비혼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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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9
나랑 같이 노는거 좋아하고 긍정적이고 철없던 친구가 평일에 혼자 육아하면서 그냥 아예 다른 사람되어버린 것도 무서워
우울증인가 생각도 했는데 말을 해 주기도 조심스러운 상태라서 못 했어 그냥 정말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어 대화소재 변하고 이런 이야기가 아니고ㅠ 근데 엄마의 행동을 애기도 느끼는지 애기도 약간 금쪽이처럼 되어버리고 이상한 말 쓰고 그럼 친구가 변하는 걸 옆에서 본 게 진짜 너무 충격이었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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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0
일단 혐오조장이라는 사람들 성별 뭔진 알거같음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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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4
ㄹㅇ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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