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공원이 ‘서울’ 이후 두 달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슈퍼루키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19일 “공원이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메아리(ech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티저 트레일러와 티저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메아리’는 강렬한 드럼 패턴과 디스토션 기타가 만들어낸 사운드스케이프 위에 밝은 보컬을 얹은 슈게이즈·록 장르의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이지만 점층적으로 쌓아 올린 다채로운 소리가 깊이감 있는 질감을 만들어내며 곡의 전개를 탄탄하게 이끈다.
제목처럼 반복되는 멜로디와 이펙팅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며 곡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공원의 명랑한 보컬은 사랑의 고통을 예감하면서도 그 안으로 빠져드는 모순적인 마음의 두려움과 용기를 다채로운 멜로디로 표현한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01’을 시작으로 7월 싱글 ‘서울’, 그리고 이번 신곡 ‘메아리’까지 공원은 슈게이즈 기반의 곡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느좋 음색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밴드 사운드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히 다져왔다. 또한 활동명의 의미처럼, 음악을 통해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각 곡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음악 팬들과 점점 더 깊은 공감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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