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라고? 카페가 너무 시끄러워서 안 들려”···청력 아니라 ‘이 문제’ 때문일 수도
[서울경제] 카페나 술집처럼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잘 듣지 못하면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드시 귀의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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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술집처럼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잘 듣지 못하면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드시 귀의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소음 속에서 특정 목소리를 구분해 듣는 능력은
청력보다 IQ(지수)를 비롯한 인지 능력과 더 뚜렷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태아알코올증후군 환자들이
정상 청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음 환경에서 대화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 결과 IQ 등 인지 능력이 높을수록 소음 속에서
주 화자의 목소리를 더 정확하게 구분하고, 지시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세 집단 모두에서 인지 능력과 소음 속 듣기 성과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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