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뱃속의 태아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 문장을 써야 했는데
문서 프로그램이 자꾸 뱃속의 태아를 배 속의 태아로 수정 하는거임
그래서 아니 왜 그러지? 뱃속 아닌가? 싶어서 검색해봄



ㅇㅇ
내가 쓰려던 말 맞는디? 이상하네 ㅇㅅㅇ 싶었음
근데 너무 계속 수정하라고 뜨니까 불안해서
네이버에 '뱃속 배 속' 이라고 검색함
그랬더니 한 기자가 다른 기사들이 개답답했는지 이렇게 기사를 씀

http://news.donga.com/3/all/20181122/92975661/1
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짱난듯 ㅋㅋㅋㅋ

뱃속이 아닌 배 속이 배의 안쪽 부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뱃속은 뭐지??

'0'..........
뱃속이 마음이래....
난 분명히 살면서 뱃속의 태아, 호랑이 뱃속 이런거 많이 봤는데... 그게 다 틀린거였다니...
그래서 사전을 찾아봄..

뱃속이란 말에 배의 속이라는 뜻은 아예 없다고 한다.....
국립국어원한테도 물어보자....

국립국어원도 단호하게 뱃속은 마음이며 배의 안은 배 속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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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하차 통보 과정인데 읽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