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디드 눈 갖고 싶어"..'여우 눈' 시술 받은 후 숨진 유명 인플루언서 [헬스톡]
미국의 유명 패션 모델 '벨라 하디드'의 여우눈 시술 전 후 모습. 사진=SNS, 데일리메일 [파이낸셜뉴스] 브라질의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던 아데이르 멘데스 두트라 주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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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던 아데이르 멘데스 두트라 주니어(31)가
아름다워지기 위한 '여우 눈(Fox Eyes)' 시술을 받은 후 심각한 감염에 시달리다 숨졌다.
10일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두트라는 지난 3월 치과의사에게 해당 시술을 받은 뒤
얼굴에 치명적인 감염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2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및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시술 부작용에서 회복해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지난 3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인은 "시술 후 계속 감염 반응과 불편함을 겪다가 증상이 갑자기 악화됐다.
심한 호흡곤란을 느껴 인근 공공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다"고 전했다.
영국 성형외과 전문의 마흐사 살레키 박사는
"카일리와 켄달 제너 , 벨라 하디드 등도 이 시술을 받았다"면서
"이들처럼 보이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은 물론,
눈꺼풀 처짐을 해결하기 위한 중년 여성까지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여우 눈' 시술은 녹는 특수한 실을 눈 위쪽에 삽입해 눈꼬리를 들어올리는 미용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빠른 시간에 눈매를 교정할 수 있어 인기다.
결과는 최대 1년까지 지속된다.
하지만 감염, 출혈, 신경 손상, 실 이동 등의 합병증 위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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