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525508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성평등부)로 확대 개편되어 출범한 가운데, 남성 '역차별' 대응이 새로운 업무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 관련 대책을 고민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남성 청년들을 만나 실제로 어떤 차별을 겪고 있는지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추후 정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원민경 장관은 이달부터 '청년 소통'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 브리핑에서 성평등부 관계자는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부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책화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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