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 작곡가이자 가창자 EJAE(이재) 기자간담회가 10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재는 K팝의 전세계 현지화 시도에 대해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 분들의 취향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케데헌' 나왔을 때 '한국 분들이 좋아할까' 무서웠다. 기준이 높다. 한국 사람들이 섬세한 것과 효율적인 걸 잘 한다. 그걸 세계적으로 셰어하는게 좋고 서로 배울 수 있게 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K팝이 팝쪽으로 가는 느낌이 크다. 영어 가사가 많은 것도 이해는 한다. 하지만 한국어는 너무 아름다운 언어다. K팝이면 한국어도 있어야 한다. 대신 K팝이랑 영어가 잘 섞일 수 있게끔 해야 한다. 난 영어도 알고 한국어 뉘앙스도 아니까 두 언어가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져야 듣는 사람도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팝은 한국에 집중하는게 좋은 것 같다. 팝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한국은 너무 아름다우니 그냥 계속 한국적으로 가는게 좋다. 한국 문화가 개성이 있다. 뭘 하든 한국스럽게 하는게 좋다. 미국에 간다면 그곳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문화를 섞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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