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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왼쪽부터). JTBC 제공.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JTBC 새 토일극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가족이 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될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류승룡(김낙수)과 명세빈(박하진) 부부, 그리고 아들 차강윤(김수겸)은 서로를 아끼며 남 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부터 취업 등 가족들의 탄탄한 미래를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먼저 집안을 이끄는 가장인 류승룡은 임원 승진을 위한 고군분투를 예고한다. 부장이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에서 위아래로 치이기 바쁜 터. 이번 승진이 좌절된다면 앞으로의 회사생활과 가족들의 생계도 위태로운 만큼 회사와 가족에 헌신해온 류승룡의 노력이 임원 승진이라는 달콤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낌없는 내조로 남편 승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가정주부 명세빈은 노후 준비에 힘쓴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줄 정도로 믿고 따랐던 남편이 휘청거리자 결국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는 것. 가족의 행복을 위해 오랜 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 채비에 나설 명세빈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금지옥엽 아들 차강윤은 여느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불확실한 미래에 확신을 얻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직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 속에서 무려 C-레벨을 꿈꾸며 취업 준비에 나선 차강윤이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뒤덮고 있는 불확실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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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애슐리 가자는데 좀 정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