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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저 얼마 전에 '그 애' 이글이 문득 생각 났었어요. 굳이 찾아보진 않았는데 올려줘서 감사해요.
2개월 전
익인1
다시 읽으니 진짜 너무 좋아요. 또 감사하다고 할래요. 감사합니다!
2개월 전
익인22
불행히 가득한 글인데 '진짜 너무 좋다'는 댓글이 왤케 이질적이죠..? 감성 가득한 시 한 편 본 감상인데
1개월 전
익인1
내용에 대한 감상이 아닌 저글 자체를 제가 좋아합니다. 처음 읽었을 때의 그 감격이 떠올라 좋다고 한 거예요. 첫댓 보시면 굳이 찾아보진 않다가 우연히 다시 보게 돼서 감사하고 그래서 좋다고 써있어요. 굳이 설명하지 않고 지나려 했지만 마치 불행포르노를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는 사람 취급하는 기분까지 들어서 댓 남깁니다. 부디 제 생각이 과대해석이길 바랄게요.
1개월 전
익인2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2개월 전
익인3
타인의 불행과 아픔을 글감으로 쓴 점까지..
쿰쿰한 속내를 글쓴이는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하지만 고약한 마음이 짙게 배어나오는 글
씁쓸하고 텁텁하다
떠난 그곳에서는 이용당하지말고 행복했으면
평안했으면 좋겠다
2개월 전
익인4
소름 돋았어요
내용은 안타깝지만 너무 좋아요
좋은 책 한권 읽은 느낌입니다
2개월 전
익인5
어디일지 모르는 그곳에서 평안하길
2개월 전
익인6
볼때마다 눈물나요..
2개월 전
익인7
아 너무 슬프다
2개월 전
익인8
와 오랜만이다...이건 읽을때마다 슬픔 ㅠ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9
흠..
음..
ㅠ..
2개월 전
익인10
그에 대한 온갖 감정이 글자로 형상화된 너무 먹먹한 글
2개월 전
익인11
너무 마음아프다,,,
2개월 전
익인12
진짜 글 잘 쓴다
허망한 인생을 감정표현없이 툭 던져놓듯 적은게
어떤 감정인지 잘 와닿아서 마음이 더욱 먹먹하네여
2개월 전
익인13
고난한 현실이 주는 아픔이네요
2개월 전
익인14
볼때마다 마음이 아픈 글이에요..
2개월 전
익인15
저는 이 글이 소설이길 간절히 바라요
2개월 전
익인16
ㅠㅠ
2개월 전
익인17
필력이 너무 좋다
2개월 전
익인17
누나도 그애도 차라리 공장에 들어가 3교대든 2교대든 했으면 건실하게 살았을까
2개월 전
익인18
책인가요?
2개월 전
익인19
진짜 누가쓴걸까 몇년째 궁금하네
2개월 전
익인20
이게 소설이라면 불행포르노가 따로 있나 싶고
이게 현실이라면..... 남의 불행을 관찰하고 글로 옮기는 사람의 심정이 헤아려지지 않네요.
미련, 미안함, 죄스러움, 풋풋함, 짝사랑, 유년의 동심 등의 감정 한 가운데서 이걸 글로 옮기고자 하는 남은 이의 의지와 욕심이 보여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2개월 전
익인21
이거 쓴 사람이 남자같다는 말 듣고나서 보니까 진짜 그렇게 보이네
2개월 전
익인23
이 글은 볼때마다 그 애가 너무 불쌍하다 고생만 하다가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고로 죽은 그 애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 남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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