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데도 우울증 걸린 사람들 답 없어 보임

https://www..com/issue/384974223

 

 

 

 

 

 

 

 

 

 

 

 

 

 

 

 

 

 

 

 

 

 

 

 

 

 

[익인1]

행복은 돈과는 상관없으니까

[익인2]

진짜 뭣모르는 소리 하네… 자살한 연예인들 모욕하는 거 같음

[익인3]

노답이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하잖아 저 정도 새생각은 할 수도 있지
돈 많은데 자살한 사람이 연옌만 있는것도 아니고

[익인4]

배가 불렀다는 생각부터 듦

[익인5]

제발 이런 빻은소리는 니 일기장에나 써

[익인9]

못배웠다

[익인6]

어차피 우울한거 돈이나 많고 우울했으면 좋겠다

[익인7]

걸려보면 저런 생각 들지도 못 할텐데

[익인8]

우울증은 호르몬 문제인데..

[익인10]

뭔 상관이야 가난이 우울증이 올만한 환경인 건 맞는데 가난만이 우울증 오는 환경은 아님 지능이 있다면 알텐데

[익인11]

이래서 입을 다물게 됨 본인 아픈건 이해되고 남 악픈건 이해 안되는 이기적인 인간들 투성이라

[익인12]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까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잖아 물질적인것만 추구하고
돈을 알면 뭐해 내 자신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 모르는데
행복하게 살려면 내자신을 더 알아가고 사랑하고 남의 시선에 내 인생을 끼워맞추려 하지 말고 계속 새로운 생각들을 관철해 나가야됨
돈만 추구하고 달려가면 어느새 내 머리위에 주인이 돈이 되어있을거임

[익인12]

돈이 많다고해서 내 환경이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라서 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목숨을 끊는사람들은 또다른 결핍과 고난이 있어서고 그게 돈으로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어쩔수없다고봄

[익인14]

우울증은 뇌의 세포나 호르몬 문제도 있어서 그냥 외상이 치료없으면 안낫고 안아물고 계속 지속된다고 보면됨.. 그냥 다른 병이랑 비슷해

[익인15]

돈이랑 우울증이 뭔 상관임

[익인16]

돈이 있으면 당장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나아지기 위해서 돈과 시간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못그러고 있단 말이니까 그런면에서 힘들거란거지 뭐.. 뭘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니까

[익인19]

사실 조현병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조현병은 진짜 뇌의 유전적인 결함이 원인이잖아? 우울증도 비슷하지 않을까 우울증 심해지면 조현병 온다던데

[익인21]

우울증도 병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복불복같은거 아니에요? 다른 병들도 그렇잖아욬ㅋ 내가 안걸릴려고해서 안걸릴수가있음?? 그러니까 돈이랑은 상관이없음

[익인22]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됨

[익인23]

우울증이 돈 없어서 오는 질병이 아닌데? 내 주변보면 가난해서 우울증은 없음. 대부분 인간관계나 뭐 상처받고 데인 것들 때문이지…

[익인24]

생활고가 자살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거지 돈이 많다는게 살아갈 이유가 되진 않으니까

[익인25]

솔직히 우울증은 유년기 가정환경 영향이 젤 크다고 봄

[익인26]

지방에서 대학 개잘가서 보니까 동기애들 다 잘살았는데 어렸을때부터 공부공부뿐이어서 너무 괴로웠다 이러면서 대치동 얘기하고 같이 우울해하는거임.. 그래서 너무신기했음 난 돈없어서 이비에스 인강봤는데.. 참고로 지역인재아님

[익인27]

음 진짜 돈 많이 번 의료 관련된 유명인 분도 돈 많으실텐데 그 분은 집안 자체가 우울증이 많아서 많이 돌아가셨음... 그냥 기질이자 질병임 ㅠ...

[익인28]

우울도 병인데 돈이 뭔 상관이겠음...

[익인29]

진심 돈이랑은 상관 없는거같아요

[익인30]

맞아 이미 치료할 돈은 차고 넘칠 텐데... 그런데도 우울증이 낫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유전적인 요소도 분명 있을 거고... 그런 경우는 진짜 불치병처럼 보여

[익인31]

우울증은 진짜 질병이 맞음 막 큰병이 닥치거나 우울할만한 사건이 닥치고 그런게 아닌이상 주변에 사람많고 돈많고 지위있고 이래도 우울증약 달고 사는 사람 있는반면 가진거 없고 친구 없고 지위낮아도 정신건강해서 태평하게 잘사는 사람 보면 진짜 정신건강은 신이내린 축복

[익인32]

우울증 뇌 문제임 돈 많은데 왜 우울증 걸리는지 모르겠다는건 돈 많은데 왜 감기 걸리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랑 똑같음

[익인33]

사모펀드에 일하면서 온갖 부자들을 만나왔는데 부자들 중에 불행한 사람들은 정말 정말 많아.
돈이 주는 행복은 마약과 같아서 천원으로 얻던 행복은 점점 천원으로는 얻을 수 없고 오천원이 있어야 얻을 수 있게 돼. 십억의 재산이 있어도 그에 걸맞는 수입을 끊임없이 가져오지 않는 한 그 십억이 주는 행복감은 점점 무뎌져갈 뿐.
결국 돈으로 느끼는 행복은 점점 더 많은 부를 요구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기존의 부가 클 수록 그 다음 단계의 부를 얻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점이야.
즉 행복의 역치가 증가하는 비율이 기하급수까진 아니어도 가속도를 띄게 된다는 거지.
이게 바로 부자들 중에 불행한 사람이 생겨나는 이유다. 부자이면 부자인 대로 가족이나 성취의 보람 등 다른 곳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부와 소비에서 오는 행복에 기대어버릇 하면 매우 빠르게 행복의 역치를 만나게 되어버리는 거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건 이때문에 나온 말이야. 가난이 행복을 방해할 순 있어도 부가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기 때문.

[익인33]

의외라면 의외인데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일반적인 부를 가진채 크진 않아도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더 쉽게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아 그 행복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sns나 커뮤에 과몰입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ㅋㅋ 그러면 자신이 속한 환경이 인위적으로 자기보다 훨씬 높은 소득층까지 넓어지거든.

[익인34]

우울증 원인 = 돈 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또 처음 보네

[익인35]

레전드 가난하면 살기바빠서 우울증 안오거나 온 것도 모름

[익인36]

몽총하네 진짜 한국은 정신과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것도 좀 배워야할듯. 우울증은 기질영향이 거의 반이상이라는게 학계얘긴데
돈없어도 우울증 걸렸겠지만 돈있으니 그나마 관리하고 사는거

[익인37]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바뀌는 게 없고 망망대해에 나 혼자라는 느낌이던데… 그럼 부자라도 걸리지 않을까

[익인38]

많은 생활 문제들이 돈과 연관되어있는 게 맞지만 어느 정도 이상부터는 가치관, 부모와의 관계, 유대관계 이런 게 더 중요한 것 같음. 물질적인 거에 치중하지 않고 살면서 행복한 게 최고지.

[익인26]

내 친구 막 찐부자급은 아니지만 부유했는데 그게 부모님부터가 짠순이고 이기적으로 자기 이익 취하고 이런 성향에 강박증 같은 것도 심해서.. 사실 그런 성향 때문에 돈 악착같이 벌어서 부유한거였고 그거 유전당해갖고 걍 모든 일상에서 강박증 느끼고 불안해하고 정신병자였음

[익인39]

근데 뭔말인지는 알겠음.... 나도 진짜 가난해봤어서.... 그래도 그쪽은 말 그대로 굶어죽을 걱정은 안하잖아 라는 못된 생각이 들긴 할 것 같아

[익인40]

난 우울증 올만한 환경과 사건이 전혀 없었는데도 걍 어릴때부터 있었어 우울증으로 뭔갈 해낼 힘없어서 실패 -> 죄책감 자존심 낮아짐 -> 우울반복 무한굴레에 빠지게 되는..

[익인41]

진짜 답도없다..

[익인42]

태어나서부터 경제적 성장을 다 갖춘체로 태어남. 그래서 물질을 얻을 때 계단식의 단계가 없으니 쟁취의 도파민도 없음 ...
결국 목 매는건 그 외의 가정환경 인간관계 등등인데 거기서의 좌절감이 더 크게 다가오는듯
그리고 어차피 우울증은 선천적 기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