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미술 배워서 미대 가면 깨닫는 사실

[익인1]

인정합니다

[익인2]

무섭다

[익인3]

너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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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제 생각엔 돈 많은 사람이요..

[익인46]

222 유학까지 완벽하게..

[익인6]

돈많고 + 용감한사람이요

[익인12]

돈 많아서 집에서 개인전 열어줄수 있는 집안 애

[익인19]

22

[익인38]

+운빨이 ㄹㅇ 미친 사람도요

[익인52]

운좋은사람..

[익인60]

제 친구는 엄마가 유명한 작가라서 첫 전시를 엄마랑 같이하고, 그걸 기반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개인 전시하고, 교수 임용까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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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만화애니는..그림 그리는걸 진짜 안질리고 열심히?꾸준히 하는 그림 그 자체를 사랑하는 애들이 결국 잘 되는것 같아요 저는 ㅠㅠ~

[익인30]

여긴 진짜 실력있고 계속 공부해서 레벨업의 연속을 찍는 애들만이 살아남아요

[익인40]

애니는 엉덩이 싸움이에요 진짜 체력전임

[익인47]

먹고살순 있는데 박봉이예요

[익인49]

그림그리는게 진짜 좋아서 계속 그림그리는 친규들이 살아남더라구요,,

[익인1]

그 엉덩이 싸움도 이미 경쟁으로 여러번 걸러진 애들끼리 하는건데ㅋㅋㅋ...

[익인8]

세상 쉬운게 없어...

[익인10]

애증의 예체능…

[익인11]

전시회 여는 순수작가 되려면
돈이 많아야함
돈이많으면 가능하더라

[익인13]

예체능도 그렇고 공부도 마찬가지임 괴물들 모아놓은 카이스트 같은 곳에서도 자긴 꼴지라며 담배 피는데 주변에 어나더인 놈들 천지여서 그렇지 그 사람도 과고에서 월반 졸업해서 들어온 사람이라는..

[익인14]

하 예체능.....

[익인15]

ㅎㄷㄷ

[익인16]

공부도 크게 다르지 않은게 내가 고등학교에서 이 과목은 1등이다 하고 왔는데 미친 천재들이 동기에 널려있음...

[익인17]

직장인 되서도 저렇게 느껴요..분명 경력직으로 이직해도 옆 신입보다 못하는 것처럼 느껴짐ㅜㅜ

[익인18]

그래서 자퇴함

[익인20]

맞음...일반인 친구들 사이에서 예체능하면 아무리 못 그려도 우와!소리 ㄷ드다 자신감 붙고 나름의 센스?도 있어서 들어간건데 막상 입시하거나 시험치러가면 괴물들 많은거 버고 내 재능은 애매한 재능이였구나 깨닫고 소리소문 없이 졸업하고 사라짐..

[익인21]

인정

[익인21]

어느 분야든 재능은 있다고 봅니다🥹

[익인22]

인정....글고 첨 입시미술학원가면 내 실력은 평범이구나 하게됨ㅠ글고 잘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대학에 바로 못붙음...

[익인22]

근데 입시미술학원에서 저는 스타일을 잃어서 없어져야한다고생각....ㅠ

[익인23]

완전 예체능은 아니지만 어지간한 멘탈과 고집이 있어야 살아남는듯 ㅠ +돈 도..

[익인24]

중세 때도 예술활동은 부자들만 하거나 스폰받아서 했었음. 아니몀 평생 가난하게 그림그리다가 죽고나서 사후에 유명해짐

[익인25]

저는 미술계열과인데 다들 실력 좀 부족해도 취업 잘해가지구 꼭 실력주의는 아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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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순수미술은 아니에요!!

[익인26]

미술 쪽은 ㄹㅇ 돈 많아서 개인전 열 수 있는 사람이 승자,,,ㅎㅎ

[익인27]

근데 개인전 열면 뭐가 좋아?

[익인28]

웹툰작가나 웹소설 표지 작가 되는거 아닌가?

[익인32]

그건 분야가 달라요 저건 순수미술말하는것 같아요

[익인29]

반은 인정 반은 아님ㅋㅋ 미술책에 나올 거장급 작가를 꿈꾼다면 물론 저 말이 맞겠지만 그런 건 몇 십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 어느 분야나 어려움… 순수미술 전공해도 길은 많고, 유관한 좋은 직업도 가질 수 있고, 작가에도 여러 갈래가 있어여

[익인29]

그러니까 순수 미술 전공 꿈꾸거나 하는 중인 분들 좌절하지 마요…

[익인31]

재능있는 애들 못이겨요... 느꼈음 심지어 재능있는 애들이 작업하는것도 좋아하고 즐겨서 애매한 애들이 노력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산이란걸 깨달음

[익인33]

예체능도 천재가 아니면 (혹 천재일지라도) 꾸준함이 전ㅂ 더라구요 저렇게 난 재능이 없다고 느끼면서도 10년동안 계속 하면 뭔가 나와요 단독짜리가

[익인54]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 같아요

[익인34]

재능도 재능이지만요 본문처럼 자괴감 느낀뒤에 길을 틀거나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이 사라짐 ㅇㅇ......
학부 때는 그냥 그래도 계속 작업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돈많은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돈만 많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애정갖고 열정갖고 계속 하는사람은 살아남더라고요

[익인35]

헐 나는 디자인과라 그런가 엄청 겁먹고 들어갔는데 다들 걍 평범하구나 했음.. 물론 졸업하고 전공 살린 애들 열명 중 1명꼴임 ㅠ

[익인36]

예체능은 집안에 돈많은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익인37]

전공살린애 주변에 손꼽는다 진짜

[익인39]

진짜 공감..학창시절부터 내가 항상 반에서 제일 잘그리는 애였는데 대학가보니 흠.. ㅜ

[익인41]

ㅠㅠ...

[익인42]

슬픔.. 나도 내가 재능있는지 알고 뭐라도 될지 알고 설쳤는데 내 재능은 재능이 아니었어

[익인44]

돈도 정말 중요하지만 꾸준히 작업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듯

[익인45]

디자인은 예외인 듯하네요..
비실기로 들어와서 그림 꼴찌였는데
디자인은 곧 잘해서 유일하게 졸업 때 대기업 인턴까지 갔네요

[익인47]

순수미술은 0.000001% 재능이나 운빨 아니면 돈많은게 장땡입니다

[익인48]

학원에서 1등 먹은 실력이였는데, 공부를 못해서.. 저보다 못그리고 공부잘하는애들이 더 좋은 대학감. 현타옴.. 상향넣으니 거의 수능성적으로 떨어지고, 보통/하향에선 장학금 제안했는데 대학 하나만보고 장학금 버리고 상향 갔는데, 그동안 해온 입시미술은 안중에도없고 디자인 배운다고 컴터기술 배우기급급... 결국 나이먹은 지금은 미술과는 연관성 1도없는데서 일하고있네요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 등골빼먹지말고 장학금받고 졸업이나 할걸 후회됩니다..ㅎ..

[익인50]

진짜 예체능은 재능+재력이라.........

[익인54]

누가 제 얘기 하시나여

[익인55]

예체능 다 일맥상통하는것 같아요….

[익인56]

돈많거나 운좋은 사람이 살아남는듯...

[익인57]

미대 나왔는데 솔까 작가로 성공하는 사람 부자아니어도 가능은 한거같음
재능 노력 고통을 즐김 무모함 합쳐지면 가능한듯
아시아프에서오 이사람은 좀 잘되겟는데한 사람들 보면 지금 키아프 작가되어있는거 보고 갖춰져있는 사람은 알아봐지는 구나 싶음

댜신 대중적인 구림말고 좀 학문 적인거 작엊하여면 학벌 필수인듯

[익인58]

근데 대체적으로 보면 돈 많은 애들이 운도 좋고 공부도 또 잘 함…

[익인59]

초반부터 저 생각 가지면 대학생활 하기 힘들어서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