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고 23일 방송에서 전했다.
경북 출신인 두 사람은 약 3년간 교제한 사이로, 피의자 A씨는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편이었다고 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게 유일한 흠이었는데,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피해자 B씨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가 하면,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B씨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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