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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이해하는 女제작자, K팝 새 챕터 열다 [K-POP 리포트] | 인스티즈


K팝 기획·제작 시스템의 무게 중심이 변하고 있다. 한때 남성 중심으로 굴러가던 구조 속에서 이제 여성 제작자들에게도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이들은 감각과 기획력, 그리고 유연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K팝의 주요 수요층이 여성인 만큼 같은 여성의 시선으로 팬들의 정서와 니즈를 세밀하게 읽어내는 감각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기획과 프로듀싱, 마케팅, 경영 등 여러 분야에서 K팝의 체질을 바꾸고 있는 여러 여성 제작자들이 있다.


먼저 20년 넘게 수많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만들며 K팝 간판 프로듀서가 된 SM엔터테인먼트의 켄지는 강렬한 사운드와 실험적인 구성으로 K팝 사운드의 지형을 확장해 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서현주 부사장은 감각적 프로듀싱과 전략적 기획으로 걸그룹 아이브를 비롯한 여러 팀을 성공시켰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이지영 본부장은 걸그룹 엔믹스를 전담하는 스쿼드(SQU4D) 체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회사 최초의 여성 사내이사로 자리 잡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상무 출신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의 김영선 대표는 무대와 음악 본질에 집중한 힙합 보이그룹 82메이저를 론칭해 SM엔터테인먼트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며 국내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비트인터렉티브의 김혜임 대표도 보이그룹 포레스텔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 저변을 넓히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


비록 논란으로 얼룩졌지만 걸그룹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던 여성 제작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도 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고 법인 등기까지 마쳤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와 법정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여성 대표를 선임했다. 하이브에서 전사 비전과 사업 전략을 총괄하며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온 IPX 사업본부 이도경 부대표(VP)를 지난 8월 어도어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여성 제작자의 역량에 대한 신뢰를 이어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여성이라는 정체성이 아니라 시장의 결을 바꾼 기획자라는 점이다. 한 엔터사 관계자는 "여성 제작자들은 팬덤의 정서를 읽는 감각이 남다르다"며 "K팝의 주요 소비층이 여성인 만큼, 이들의 감수성이 기획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성 제작자들의 활동 무대는 더 이상 제한적이지 않다. 프로듀싱, 마케팅, 경영, 퍼포먼스 디렉팅 등 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K팝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K팝 산업 곳곳에서 여성 제작자들의 존재감은 점점 뚜렷해졌다. 기획과 경영, 음악과 무대, 그리고 팬심의 결까지 읽어내며 산업의 균형을 새롭게 맞추고 있다. 단순히 여성 리더로 불리는 것이 아닌 각자의 감각과 판단으로 K팝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다변화되고 팬덤의 요구가 세분화될수록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3720

대표 사진
익인1
1020 여성소비자를 노리는 시장에서 아저씨들이 경영하는게 어이없긴함ㅋㅋ 지금도 엔터들 대부분 직원 90%가 여자인데 이사진만 남자라는게 참..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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