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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극적타결엔 李대통령 '벼랑 끝 전술' 있었다[경주APEC]
한미 당국이 29일 관세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협상 주체들의 전략적인 대응이 큰 힘이 됐다.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노딜' 가능성까지 감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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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당국이 29일 관세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협상 주체들의 전략적인 대응이 큰 힘이 됐다.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노딜' 가능성까지 감수하는 일종의 벼랑 끝 전술을 토대로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관세협상 기간 참모들에게 소위 배수진 전략을 주문했다. 대미투자펀드 세부내용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협상팀에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용기가 있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지난 8월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이 '일단 사인하라'고 강하게 요구했을 때는 '정상회담을 안 해도 된다'는 지침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협상이 한국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완료됐다는 입장이다. 김 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협상 과정의 상대방에 대한 것은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며칠 만에 우리가 양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장기화에 대한 부담과 순방 성과 도출을 원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양보를 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원칙을 가지고 누차 말하지만 (이 대통령이) 시기 때문에 국익을 소홀히 할 일은 없다. 그 원칙대로 임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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