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고백했던 남사친 나랑 손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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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나는쓰니맘이 좀더이해되네 어제
	익인2 이게 왜 이기적일까,,, 어제
	익인3 몰랐던 사람 입장에선 들 수 있는 감정인데 단물이니 뭐니 이러네.. 어제 익인6 모를수가 없음 어제 익인25 ㅇㄱㄹㅇ 모를수없음 1시간 전
	익인4 고백 안했으면 남사친이 힘들었을거고 고백하면 쓰니가 곤란해지는 거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지 어제 익인5 2222 어제
	익인7 몰랐을수가 없음 분명 혹시 하는 순간 있었는데 그냥 에이 설마 하면서 넘긴거지 누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남녀 사이에 흔한 일이지 뭐 어제
	익인8 몰랐을 리가 없지 먼 소리임ㅋㅋ 어제
	익인9 뭘 몰라 어제
	익인11 사귀고싶어서 잘해준거고 안사귀어주면 단물빨아먹는거라니 ㅋㅋ 그게 더 어이없다 여자친구들끼리는 서로 잘해주는관계도 있는데 ㅎㅎㅎ 남자는 그게 안된다고 생각해야하나 그럼? 어제 익인19 ㄹㅇ 어제
	익인12 모든걸 제발 좀 연애랑 연관 좀 안지었음 좋겠음 나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난 내가 동성친구들한테 다 해주는 행동(차올때 바깥으로 가기, 먼저 연락하기, 깊티보내주기, 집들어갔는지 확인하기 등등) 너무 당연하다 생각해서 해주고 받았는데 이성인 애가 딱 저정도 하고 아무 티 안내더니 갑자기 밤에 집가는데 고백함 낌새 아예 못느꼈고 나이차도 많이나서 이성으로도 안봤는데 걍 진짜 공격당한느낌ㅠㅠ 어제
	익인13 아니 씌앙 뭘 자꾸 모를수가 없대 실제로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진짜 지들 생각이 다인줄 아나 어제 익인22 2222222 어제
	익인14 모를리없죠~ 글의 중간에 많은 것을 생략하고 본인 좋을때로 썼을뿐 단순히 차였다고 차단하고 손절하지도 않아요... 답정너야 뭐야 어제
	익인15 당황해서 저렇게 말할 순 있다고 생각함 근데 걔가 상처받았다고 생각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면 연락해서 사과햐야지 뭐 솔직하게 당황해서 그랬다, 혹시나 상처받았으면 미안하다. 일케 어제
	익인16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ㅜㅜ상대쪽도 항상 편하게 털털하게 대하다가 고백했을 수 있으니까 이성적 호감이 없는 상대이고 그냥 잘 맞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고백하면 그저 당황스러울뿐ㅠㅠㅜ 어제
	익인17 모를 수가 없다는건 님들 생각이고요 갑작스러운 고백공격이란 말이 괜히 있는 줄 아세요? 어제
	익인18 근데 저 말도 맞음 좋아하니까 맞춰준거고 남사친입장에선 저렇게 끊는 것도 맞다고 생각함 어제
	익인21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람이 사람한테 맞춰주고 잘해준다는거 모르는거는 인격적으로 별로인듯. 그만큼 사람을 무신경하게 대한다는거지 어제 익인21 동성친구 중에 하나 생각나는데.. 나는 웬만하면 맞춰주고 배려하려고 신경써서 대하는데, 몇번 그러니까 이제 걔는 당연한 듯이 식당가면 자기가 편한자리에 앉고, 더치페이인데 메뉴시킬 때 묻지도 않고 혼자 자기먹거싶은거 주문하고 이런 친구가 있었음. 배려하고 노력하는걸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어제
	익인23 7년이면…허전하기는하겠다…뭐 남사친 입장에서는 맘정리가 필요한거지 어제
	익인24 이래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나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 인간적으로 좋은 친구라서 잘 지내다가도 결국은 고백 받으면 끝인 관계 ㅠ 어제
	익인26 7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를 못챈거든 모르는척 한거든 7년동안 그런거면 친구 잃을만하지 뭐...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