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53888

예전 같지 않은 멕시코-'1승 제물' 남아공-해볼만한 유럽 PO D승자, A조 분석
예전 같지 않은 멕시코-'1승 제물' 남아공-해볼만한 유럽 PO D승자, A조 분석 입력2025.12.07. 오후 8:47 기사원문 공감 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팬이에요0후속기사 원해요0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본문
m.sports.naver.com

▶ 왕년의 멕시코가 아니다
멕시코는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다. 최근 6번의 친선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우승했지만, 골드컵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풀럼에서 뛰는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캡틴' 에드손 알바레스 등이 주축이지만,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스쿼드 무게감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멕시코 대표팀만 세번을 이끈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지도력이 돋보이지만, 확실한 에이스 부재는 고민이다.
▶ 확실한 '1승 제물' 남아공
남아공은 포트3에서 FIFA랭킹이 61위로 가장 낮다. 지역 예선에서도 포트1을 배정 받지 못했는데, 나이지리아를 따돌리고 C조 1위에 올랐다. 16년만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이번 아프리카 예선 조 1위 팀 중 가장 낮은 승점 18을 기록했다. 경고 누적이었던 선수를 출전시키는 실수로 몰수 게임을 당하는 등의 이유도 있었지만, '1강' 나이지리아의 부진이 컸다. '최약체' 짐바브웨와 비기는 등 탈락 위기가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번 대회 포함해 총 4회, 하지만 16강 진출은 단 한번도 없었다. 개최국이었던 2010년 대회에서도 1승1무1패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역대 개최국 첫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당시 개막전 상대가 멕시코였는데, 이번 대회서는 개막전에 멕시코를 만난다. 이번에는 멕시코가 개최국 자격이다.
▶누가 올라와도 해볼만 하다
FIFA랭킹 21위인 덴마크가 전력상으로 가장 앞서 있지만, 우리가 겁낼만한 슈퍼스타는 없다.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볼프스부르크)은 전성기에서 내려온지 오래고, 안드리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캐스퍼 슈마이켈(셀틱) 등도 내리막이다.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 파트리크 도르구(맨유) 등이 주목할 스타들이다. 덴마크는 스코틀랜드에 밀려 C조 2위로 PO에 진출했다.
덴마크 대신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가 이변을 일으킬 경우, 우리 입장에서는 더욱 좋은 조에 놓이게 된다. 체코는 FIFA랭킹 44위, 아일랜드는 59위, 북마케도니아는 65위에 불과하다.
=
기사만 보면 3승

인스티즈앱
조진웅 제보 이거 이후로 갑자기 쏟아졌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