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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할머니 집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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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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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ㄹㅇ 조카들오면 게임 실컷할수있다고 좋아해요ㅋㅋㅋ
어제
익인2
ㄹㅇ 조카 오면 할머니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짐 과자 초콜릿 사탕 다 맘대로 먹고 나랑 유튜브 보고 만화 보고ㅋㅋㅋㅋ 몰래 뽀로로 비타민 입에 넣어주면 그렇게 좋아함
어제
익인26
아 익인2 귀여웤ㅋ몰래 뽀로로 비타민 넣어준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무니만 등에 업은게 아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
네이트 버튼 누르면 돈 왕창 나온 기억 이게 뭐야?
어제
익인4
옛날폰 네이트 버튼 누르면 인터넷 접속됐었는데 조금만 이용해도 나중에 돈이 엄청 청구됐었음 ㅠ
어제
익인5
예전 핸드폰에 있던 버튼인데 누르면 인터넷을 할수 있어 근디 요금이 무지비싸 그래서 진짜 딱 필요한것만 확인하고 꺼야돼. 나는 거의 안 썼어....근데 할머니댁은 잘 안터지고 그러니까 로딩이 더 걸렸을테고 그래서 요금폭탄 맞았다는 얘기같음
어제
익인6
헉 몇살이야?!?!
어제
익인7
아가야 안녕
어제
익인8
ㄴㅇㄱ폴더폰은 알아?
어제
익인10
..........
어제
익인13
모르는척 하지마;
어제
익인38
모를 수도 있지;
어제
익인15
..중학생 이하일 듯.. 초등학생이야?
어제
익인18
05년생 21살인데 폴더폰 써본적 없어서 몰라 초1부터 스마트폰 씀
어제
익인17
예전엔 와이파이라는 무료 인터넷이 없었음... 무려 체감상 1초 100원정도의 어마무시한 인터넷 사용료 때문에 네이트(인터넷)버튼 잘못 누르면 그냥 지읒되는 거임....
어제
익인31
근데 진짜 폴더폰 안 쓰고 바로 스마트폰 들었으면 어케 앎? 옛날엔 부모님이 폰 그리 일찍 사주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나도 초4때 산 스마트폰이 첫 폰이었는데 폴더폰 요금폭탄얘기 평생 모르다가 인티보고 알았음
어제
익인33
생각해보니 와이파이가 없음부터 설명해야되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G도 아니었던 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폰번호는 017 한번 016 한번 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인터넷은 메가패스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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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첫번째 집은 요새 많이 비어있어요…
어제
익인11
조카들 본가오면 유튜브 게임 실컷하고 ㅋㅋ 먹고 싶다는거 다 시켜주니까 좋아죽음.. 책임 없는 쾌락 ^^
어제
익인12
ㅋㅋㅋㅋㅋ조카들이 본가오면 제일 좋아함
엄빠가 머라고해도 할머니 할아버지 뒤에서 기세등등
어제
익인14
우리 친정이 첫째집이고 시댁이 둘째집인데..
우리애는 첫째집을 더 좋아함.
가면 평소에 안해봤던 고추따기/방울토마토따먹기/블루베리따먹기/당근뽑아먹기/닭장에서 닭알가져오기/고구마캐기/감자캐기/시골길 산책하면서 담넘어온 과일따먹기/떨어진밤 주워서 까먹기/산딸기따먹기/마당에 화로놓고 불피워서 고기구워먹기/고기먹고 마시멜로 구워먹기/무화과 따먹기/체리따먹기/사과대추 따먹기/머루따먹기/감따기/처마에 널어놓은 곶감빼먹기/개구리잡기/민물고기통발잡기/뱀구경하기 등...
이런거 할 수 있어서 엄청 좋아함...
어제
익인13
우리 애는 할머니집 가면 (내 집 ) 뒤집어짐
티비 엄청 크고 스마트티비에 복층 옥탑에 벽난로
엄마 그냥 계속 방에서 자면 안돼? 이럼 ㅋㅋ
할머니집(지방) 가고 싶다고 눈물 바람인 아이
어제
익인16
유튜브 플스 닌텐도 핸드폰 프리 구역임 할머니집은
어제
익인19
ㅠ 이제 진짜 세대차이나네..
어제
익인20
난 할머니댁이 대도시 아파트고 우리집이 아빠 회사때문에 지방작은동네였음,,그래도 동네사람들 다같이 동물 키우고 정서적으로 좋았음
어제
익인21
하긴 요즘세대 애들한텐 할머니라 해봤자 60년대생 정도일테니....
어제
익인22
지금 우리가 사는 집도 나중엔 할머니집이 되겠지 뭔가 기분 이상하다
어제
익인23
1이긴한데 이제 인터넷도 잘되고(마당에서만 데이터됐음 ㅠ) 평상쪽에 스크린도 설치하고 에어컨도 생기고 양변기도 있고 식탁도있고 시골감성 너무 조음
어제
익인24
위에 움집 같은거는 옛날에 티비에서 본적있음
어제
익인25
할머니 90세인데 할머니댁이 우리집보다 백배 좋았음 원래부터 2였는대
어제
익인27
와
어제
익인28
ㄹㅇ,, 핫스팟 켜달라거나 와이파이 비번 알려달라거나 바로 그러던데 ㅋㅋㅋ 엄마가 못하게 막아놨다면서
어제
익인29
근데 우리할머니 집도 2였음 1은 티비에서나 봐서 옛날에 철없이 아빠한테 나도 명절에 시골내려가보고 싶다고 그랬음
어제
익인30
1번보다는 좋고 2번 수준까지는 아닌 집이 외가댁이였는데... 흠... 외가가 시골이긴 했지만 저런 집은 아니긴 했음. ㅋㅋㅋ
친가는 걸어서 10분거리라서 뭐 우리집이나 할머니댁이나 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2
자유민주주의 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4
ㅋㅋㅋㅋㅋㅋ울애기도 좋아함 할부지가 티비 보여준다구
어제
익인35
진짜 옛날에 설 되면 연 만들어서 연날리러 가거나 윷놀이하거나 운좋으면 집근처에 오락실이나 트램폴린 있으면 하러 가거나 재미있었는데
어제
익인36
맞네 우리오빠 작년에 결혼했는데 새언니랑 둘이 애 가지면 본가가 할머니집 되겠구나 ㅋㅋㅋㅋㅋㅋ늦둥이라 별생각이 없었는데 우리집 얘기였네...
어제
익인37
ㅋㅋㅋ
어제
익인39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ㅋㅋㅋ 사촌오빠는 할머니 뵈러 갈 때 구불구불한 국도 타고 고개를 넘어서 논밭과 저수지를 지나서 마당 있고 아궁이 있는 집에 가가지고 kbs mbc ebs 밖에 안나온다고 투덜투덜 하다가 집 앞 개울에 개구리 잡으러 갔었는데 사촌오빠네 애기는 할머니 뵈러 갈 때 신도시에 지어진 50평 아파트에 가서 케이블티비 보고 컴퓨터 하고 할머니가 배민 시켜주는 세댘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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