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A 변화시키며 채식에 적응"…온난화 맞서는 북극곰의 필사의 사투
멸종 위기에 놓인 북극곰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채식을 더 쉽게 할수 있도록 유전자(DNA)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난화에서 살아남기 위한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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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놓인 북극곰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채식을 더 쉽게 할수 있도록 유전자(DNA)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난화에서 살아남기 위한 북극곰의 필사의 사투가 유전자 차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진은
그린란드의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이 급격한 유전적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온 상승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린란드 북극곰 중 17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했는데
더 따뜻한 남동부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은 더 추운 북쪽지방 북극곰과 달리
기존 지방 중심의 식단에 식물성 먹이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환경에 대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앨리스 고든 이스트앵글리아대 생물과학대 선임연구원은
“보통 북극곰은 물개를 사냥하는 등 지방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하지만,
식물성 먹이를 더 많이 먹는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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