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빈소 장례 방식이 늘어나는 이유

[익인1]

장례업체도 손 한번 제대로 봐야하는데... 저거 찐 장사치들이 판치는 업계임

[익인2]

'죽음을 빌미로' << 이거 진짜 맞말....

[익인3]

수육 진심 비쌈 ㄹㅇ 근데 맛있어서 더 빡침

[익인4]

진짜 죽음을 빌미로 뭐 지들 말도 안되게 비싼거는 아주 감성팔이하면서 다 끼워팔라고 난리임
반려동물판도 그런식임

[익인5]

진짜 필테, 헬스 이런 곳 가격공개도 중요한데 장례식장이 제일 심각함

[익인6]

ㄹㅇ 본문 다 받음
나도 만약 죽는다면 유언장에 장례식 하지 말아달라고 써놓을거임

[익인7]

결혼식 장례식들 손 봐야됨

[익인8]

흠... 집이나 다른 공간에 빈소차리는거 지금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시신 보관이랑 염하는건 나혼자 못할것같음

[익인9]

근데 장례식 안해도 비용은 몇백 든다고 하더라

[익인10]

결혼식 장례식 완전 양아치들이 장악한 분야라 그럼

[익인11]

보험까지 만들었잖아

[익인12]

그럼 장례를 안 치루면 어떻게 진행해? 그냥 바로 화장하는 건가?

[익인13]

저희 아버지는 유언대로 장례식 안치루고 바로 화장했어요 아마 부모님세대까진 장례식은 저럴거고 저희세대부턴 좀 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익인14]

얼마전에 결혼도 안하고 재산도 지인들도 딱히 없는 친척 장례식 진짜 간소하고 최대한 저렴+조용하게 치뤘는데도 900만원 나옴....ㅠ

[익인15]

와...... 일생에 한 번 뿐인 경조사 관련 업체들이 진짜 진짜 너무하네요 결혼도 그렇고 장례도 그렇고 사람 심리 잘 이용하는 듯

[익인16]

와 저렇게 나가는구나… 진짜 몰랐음..

[익인17]

근데 진짜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에 최대한 고운거, 최대한 예쁜걸 입혀드리려 하는 마음을 돈으로 보는거 너무 괘씸해요. 결혼식은 그래도 잔치고, 리마인드 웨딩이라던가 다음을 기약하고 상황에 맞출 수 있지만 장례식은 한번밖에 못해서 후회하지않으려고 관도 최대한 좋은거 수의도 최대한 좋은거 음식도 최대한 좋은거 하려는 그 마음을 양아치짓으로 해먹는게 악질이에요

[익인18]

슬픔으로 장사질 하는게 너무 별로야 말도 안되는 가격의 향연

[익인19]

장례도 진짜 너무해 우린심지어 첫날 4시간도채 안있다 갔는대도 일급으로해서 다받아먹더라

[익인20]

예식장갑 500원짜리도 장례식장에선 3000원 받더라고요. 밖에서 사온다니까 안된다고…진짜 문제 많은 것 같아요

[익인21]

진짜 저기도 손봐야함.. 저 가격이 말이되냐고 수의 500..ㅎ 추가도 조금씩 못하고 한통씩 해야되고 죽음으로 장사한다는게 ㄹㅇ 맞말임

[익인22]

시민장례식장, 공공장례식장이 많이 생겨야함.

[익인30]

22

[익인34]

3

[익인35]

44

[익인38]

5

[익인39]

66

[익인23]

무빈소 장례식은 확실히 저렴한가??

[익인25]

사망보험 들어야지 처리가 됨

[익인26]

결혼식 장례식 다 가격 에바..

[익인27]

돈없으면 ㄹㅇ 죽지도 못하겠네 이말이 구라가 아니었어

[익인28]

병원들 건강검진이랑 장례식장비로 돈 번다는게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님ㅋㅋㅋㅋㅋㅋ

[익인29]

결혼식 장례식 둘다 제발 손 좀 봤으면

[익인31]

올해 할머니 두 분이 한 달 간격으로 돌아가셔서 장례를 두번이나 했는데 비용에 진짜 기겁했어요...
엄마 쪽은 형제가 7이고 손주들도 다 커서 회사에서 부조금 나오고 하는걸로 대략 2천 정도 커버됐는데
아빠 쪽은 외동이라 1천5백 정도 나왔는데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부유한 집도 아니라 천만원 넘는 돈을 턱턱 결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할머니 돌아가셔서 슬픈 건 느끼지도 못하고 돈 계산하고 결제하러 다니느라 진빠졌었어요..

[익인32]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에 수천만원 쓸빠에 진짜 그 돈으로 있을때 효도하는게 맞음..

[익인33]

저거 찐인게 할머니 돌아가시고 이거저거 정할때 막내삼촌이 정신줄 놓고 무지성으로 비싼거만 하려고 할때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보라고 정신 똑바로 차릴 자신 없으면 빠져있으라고 뭐라했었음...
물론 그건 막내고모, 막내삼촌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서 같이 자라가지고 오빠동생같은 느낌이라...
다른 어른들이 막내삼촌한테 그러면 니가 뭘아냐고 애 취급하고 따돌리는 그런느낌일까봐 그 전에도 상 치러본 내가 총대맨거긴 함...
내가 그러니까 삼촌 눈돌아서 나한테 뭐라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막내고모가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아서 좋게좋게 타일렀던걸로 기억함..
실물은 별 차이 없는데 가격차이가 엄청나서 막내삼촌 하자는대로 했으면 적어도 몇백은 더 깨졌을거임...

[익인36]

삼겹 수육값이 레전드임 2kg 30만원인가?그랬음.
이게 맞나 싶어서 장례 끝나고 집에와서 수육고기 사다가 직접 저울달아봄.

[익인37]

ㄹㅇ임 2일장도 개쳐비싼데

[익인40]

ㄹㅇ임.. 우린 3천 정도는 나온 것 같은데.. 다행히도 우리집안은 자식들도 5명이고, 자식 농사를 잘하셔서 자식 주변에 지인들이 많은지 부조금이 1억 좀 넘게 나옴;;; 난 부모님께 이렇게 턱턱 못할 것 같은데 어쩌지 상조를 가입해야하나 생각 많아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