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중학생 2명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인 사고와 관련해, 30대 여성 A 씨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인지·기억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40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B 양 등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A 씨는 사고 이후 일주일간 의식을 찾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뇌 손상으로 인한 기억상실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5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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