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안믿는 물리학자한테 빡친 점술가

[익인1]

ㅋㅋㅋㅋ 자기들도 설명 못하니까 물리학 배워서 어디에 쓰냐고 하네

[익인11]

사주 어려워... '틀리던데!!!' 하는 데는 거진 공부 대충한 곳들임

[익인46]

이해력 대박이네 ..

[익인2]

사주를 안믿는건 안믿는거고 근데 왜 저렇게 따지듯이 말을 하지 점술가가 물리학자한테 뭐 잘못했나요..?

[익인3]

원래 물리학자들이 헛소리를 싫어오해요

[익인4]

ㅋㅋㅋㅋㅋㅋ

[익인28]

ㅋㅋㅋㅋ

[익인34]

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1]

ㅋㅋㅋㅋㅋㅋ

[익인55]

예능이요 예능

[익인5]

전형적인 확증편향 사주, 신점, 타로 전부 믿음의 영역이지 맹신 하는 순간 문명화 안된 인간 되는거지
커뮤에서 사주 맹신 하는 애들 말하는거 보면 대체로 저학력 티가 많이나는 이유가 그거고

[익인7]

음...오히려 고학력자인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보는거같은데
인생의 흐름이 어느정도 있긴 한거같아

[익인5]

한거같아 <- 본인이 무슨 말 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믿음의 영역을 몸소 증명 하고 있잖니
경향성의 문제고 합업 수준이 낮을수록 믿음의 영역에 잘 빠질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게 당연해
통계적인 문제고 이걸 부정하면 사주 맹신하는 애들이 통계 기초도 모르고 사주가 통계기반이라 하는 그 말 조차도 모순 되는거임

[익인7]

글쎄 나 의료전문직인데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고 내 주변도 많이들 보러감.
물론 '현대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이 되진 않았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함.
현대의학도 그렇게 현대과학 어떤 분야든 완전한 건 없고 결국 인간들끼리의 합의라고 생각함.
언제든 뒤바뀔 수 있지. 오히려 나는 지금 시점에서의 과학이 증명을 못한다고 그게 틀렸다고 생각하는게 편협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영역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천체물리학자들 중에 종교인들도 있는거 아닐까

[익인7]

사실 완전하다고 보는 수학조차도 발명인거잖아 어떻게 보면
애초에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완전히 맞고 틀린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익인29]

7에게
종교는 의외로 변증을 합니다. 그래서 학문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거구요.

[익인48]

7에게
수학은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지

[익인55]

얜 뭔 소리하는거임?
일단 '나 의료전문직인데' 라고 했는데 그 의료전문직이란게 구체적으로 뭘 얘기하는거임?
인티에는 왜케 자기 분야를 모호하게 얘기하는 사람이 많냐
자기가 치과의사면 치과의사, 간호사면 간호사지 '나 의료계에 있는데' '나 의료전문직인데' 항상 이런 모호한 표현을 씀 희한해

그리고 현대의학, 현대과학이 완전한건 없다고 했는데 당연히 완전한건 없지 인간이 어떻게 세상의 과학적 법칙을 다 알고 있겠음?
의학, 과학은 인간이 최대한 알 수 있는 한도내에서 깨달은것으로 논리,논의,토론 등을 통해서 이론, 정설을 만든거고
동양철학은 도대체 뭘 근거로 만든거임? 제일 중요한 근거인 논리가 없으니 유사과학 취급받는거야
이걸 '언제든 바뀔수있다' 는 너무나도 당연한 뻔한말을 논리부재 동양철학, 논리근거 확실 과학 두 분야에 '동등하게' 적용하는것부터가 논리적 오류임

[익인64]

55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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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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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9]

ㅋㅋ 말은 못하지만 친척중에 그룹 계열사쪽 있는데 큰 회사는 매년 굿해주고 점봐주는 무당두고있는 경우 있음. 님이 말하는 저학력자 아니어도 맹신하는사람 많음. 참고로 나도 점 몇 번 보러 다녔었는데 다 못맞춰서 안믿다가 엄마가 부탁해서 딱 한 번 그 무당이 내 점 봤었는데 유일하게 그 무당만 내 미래 맞춤.

[익인6]

근데 운 심하게 타는 사람들은 직접 공부하고 겪어보면 안믿기 힘들긴 해요...ㅎ

[익인11]

222222

[익인48]

33333

[익인8]

근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어이없긴 하다.. 내 태어난 시간과 날짜가 어떻게 내 인생의 흐름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음;

[익인48]

약간 내가 보는 관점은 생년월일, 일시는 물건으로치면 제품번호나 시리얼넘버 같은 것임. 이 세상을 거대한 시뮬레이션 세계라고 봤을 때 니가 어떤 성향 기질 팔자 운명을 가졌고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힌트를 담은 제품번호, 또는 제품정보라고 보면 됨ㅇㅇ 그 힌트를 해석해서 미래의 틀을 점치는게 사주고
사주가 통계학이라는 것도 너와 똑같거나 매우 유사한 제품번호(내지 제품정보)를 가지고 과거에 태어났던 수많은 사람들 어떤 인생을 살다갔는지 데이터가 쌓여있기 있기 때문에, 그걸 토대로 니 인생도 예측하는거임. 보통 ~~한 제품번호를 가진 사람은 ~~한 인생을 살다 간게 평균값이므로 너 또한 ~~한 인생을 살게 될 확률이 높다 뭐 이런거?
난 신은 아니래도 인간보다 고차원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보고 만약 인간세상이 심즈와 같다면 인간이 심을 만들때 그 심을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고 어떻게 살다가게 할건지에 대한 창조자로서의 계획을 담아서 그 심에게 부여한 닉네임? 이름? 같은거라고 봄.. 걍 내 해석 재미로 한번 써봄

[익인9]

뭔가를 믿음=종교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사주 신점 타로 이런 거 믿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기독교 불교 이런 거랑 뭐가 다름......? 애초에 모든 종교의 시작이 이런 토테미즘 샤머니즘에서부터 시작 아니야...? 내가 무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더욱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아하게 대처 잘한다

[익인12]

신점이나 사주 맹신하는사람들이랑 말해보면 피곤하더라

[익인13]

애초에 사주는 재미영역이지 엠비티아이랑 사주랑 다를게 없음 ㅋㅋㅋ 거기에 말을 잘해서 살을 붙이냐 마냐인듯 ㅋㅋㅋ

[익인14]

물리학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는 진짜 ㅋㅋㅋㅋㅋ

[익인15]

물리학은 증명이라도 할수있지 사주는..ㅋㅋ

[익인16]

내가 듣기로는 사주팔자는 통계치라고 하더라고.
뭔가 지금의 통계학처럼 정확하게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비슷한 사주의 사람들의 통계를 봤을 때 그러할수있다의 의미로 이야기 하는거 같더라.
명리학으로 가면 좀 달라지지만
뭐가되었던 맹신보다는 열심히 사는 나를위해 어떤부분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 그냥 참고하는 방편으로 봐도 좋은듯

[익인17]

교수님 전의를 상실하신 듯..

[익인18]

물리학이 인생에 뭐가 도움이 되냐니... 핸드폰, TV, 본인 찍고 있는 카메라까지 다 물리학이 반영된건데... 사주 별 생각 없는데 저건 좀ㅋㅋㅋㅋㅋㅋ

[익인39]

너도 네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기분 나쁠테니 내 분야에 대해도 함부로 말하지 말아달라는 거지

[익인19]

사실 사주 공부하면 우주에도 관심 갖게 됨 사주=자미두수=점성술=타로=우주 모두 연관돼서 물리학에도 양자역학 분야가 있잖음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 세계를 탐구하는건 점성술이나 물리학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함 과학은 사실을 증명할 뿐이지 당장 설명하지 못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허구가 되지 않음

[익인27]

2

[익인35]

33 막줄 정말 공감합니다.. 과학도 기본 있는 지식 송두리 바뀌는 경우 많은데요..

[익인42]

개인적으로 제가 사주를 안 믿는 이유는 사주가 추상적인 흐름을 다루기 때문이 아니라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잘 알지는 않지만 사주는 비슷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모아 일종의 데이터를 만들어서 그걸 기반으로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흐르는지 본다고 하던데요, 일단 그 데이터를 어떻게 모았는지도 불분명하고, 그 데이터와 사람이 태어나는 날짜나 시간 사이에 어떤 이유로 어떤 관계성이 생기는 건지도 증명된 적이 없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익인48]

44

[익인20]

맹신은 안좋지만 어쨌든 내가 더 잘살고 싶어서 보는것들
종교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함

[익인21]

솔직히 사주 진지하게 믿는 분위기가 이렇게 널린 게 신기할 정도로 근거 없는 헛소리라고 생각함

[익인22]

222 ㅋㅋ 걍 종교처럼 믿음에 대한거 아닌가싶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잖아

[익인41]

33 진심 우리나라 사람들 유독 샤머니즘 좋아함ㅋ쿠ㅜ

[익인23]

농담하신 거죠??

[익인24]

근데 진짜 재벌들도 사주나 작명 이런거 신경쓰잖아

[익인25]

뭔가 논리적이거나 수치적인 근거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나갈 줄 알았는데…. 제힘이 다 빠지네요 ㅠㅠ

[익인26]

솔직히 무교 입장에서는 종교나 사주나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짐
내가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고 느껴져서 ㅎㅎ..

[익인30]

애초에 저 사람들을 붙여놓은 게 잘못임... 개인적으로 점 보는 과학자도 있을 수 있지만 각자 점술가랑 과학자라는 직업적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상 타협하기 어렵지

[익인31]

거북이 등딱지로 점치고 있을때 하던걸 왜 아직도 믿는지.. 그럴거면 거북이 등딱지도 보지

[익인32]

사주를 물리에 비비네

[익인33]

정답은 아니지만 심리 상담과 같아요. 너무 맹신하는 것 아니면 살아가는데 나쁜게 없어요

[익인36]

사주나 종교는 말그대로 플라시보 때문에 믿는거라고 생각함. 아니면 보험.. 운좋으면 다행 운나쁘면 사주탓 하면 되니까

[익인37]

갠적으로 잘 모르면서 얘기하는거긴한데 동양학(?)은 너무 의미부여를 많이하는것같음,,, 사주 한의학 이런거,,

[익인39]

진지빨고 딥하데 가면 물리학교수님이 이기는데 방송이니까 적당히 웃어넘겨준 거 같음

[익인40]

밀 잘하시넹 애초에 통계학적으로 본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다 맞을 수 없으니 그냥 좋은 것만 골라듣는 정도라

[익인43]

사주는 과학이에요 (진지함)

[익인44]

주위에 교회 다니는 사람 이해 안된다면서 사주 보러 다니는 지인 있는데 참 아이러니하더라고요

[익인45]

내 동생 정신과의사인데 가끔 신점보러 감

[익인49]

이 댓글 너무 웃겨ㅠㅋㅋㅋ

[익인51]

ㅋㅋㅋㅋㅋㅋ
걍 힐링하러 사주보러 간다고 합시다…

[익인47]

어쩔수 없이 일어난 일들을 내 탓이 아님으로 해석해서 정신건강에 도움되는거같음

[익인52]

22 비슷하게 종교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들은 세상이 준 시련이니 견디면 나중에 좋은일로 되돌아올거라는 보상심리 느낌..?!

[익인57]

33 최근에 사주봤는데 초년 기신운이고 내 탓이라고만 하기에는 억울한것도 있고 사실이든 아니든 ...쨌든 힘들었고 이제 좋은 날밖에 안남았다해서 위로받음

[익인50]

근데 진짜 사주는ㅋㅋㅋㅋㅋ 그럼 한날한시에 태어난 아기들은 전부 똑같은 인생을 사는거임? 그건 아니잖아

[익인53]

그치만 물리는 증명을 할 수 있는 학문인데 사주는 그정도는 아닌 거죠...

[익인54]

ㅎㅋㅋㅋㅋ 공부해보면 압니다 :)

[익인56]

물리도 풀지 못한 난제가 많듯… 사주도 그런거 아닐까

[익인55]

말이 좋아 동양철학이지 유사'과학'도 아니고 그냥 '~학'의 탈을 쓴 상상의 나래 판타지에 불과하지
그냥 재미삼아 보는정도면 모르겠는데 진지하게 빠져드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 지능이 어떻게 된건가 싶기도하고

[익인58]

사주 믿는 사람들은 다 힘든 사람들임 취업이든 뭐든 삶이 괜찮아지면 생각도 안 남 솔직히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그냥 잠깐 의지할 곳이라고 생각하면 나쁠 건 없는듯 너무 맹신만 안 하면
근데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동물들은 사주팔자 없나 똑같이 자연의 일부고 태어난 시도 정확하게 있는데

[익인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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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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