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백수가 역대급으로 많은 이유

[익인1]

나도 일하는 중인데
엄마가 계속 취업좀 하라고 함
난 분명 출근하는데
엄마 눈에는 난 걍 평생 백수임

[익인33]

ㄹㅇ….

[익인44]

ㄹㅇㅋㅋ

[익인47]

ㄹㅇ.. 나 프리랜서로 일 잘하고 있는데 어른들 눈에는 안정적이지 않아보이는듯...

[익인76]

ㄹㅇ 코인투자자고 잘만 벌어도 백수에 빌어먹을 냔임ㅋ

[익인76]

그래서 가족에게 돈 절대 안쓴다 ㅎㅎ

[익인90]

ㄹㅇ와

[익인2]

난 이제 이것도 가스라이팅 같음
그냥 본인이 힘든 일 하기 싫어서 편한 일하고 싶어서 그런 일자리만 찾는건데
저걸 마치 윗세대가 저렇게 말해서 그렇다 이러는데
그런건 무시하면 됨 내 의지가 있으면

[익인58]

나도 ㅇㅈ... 이제 문제인식되었으면 해결을 해야지

[익인3]

근데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하면 힘듦 괜히 사무직 가는게 아님

[익인4]

누구 아들은 뭐하고 누구 딸은 뭐하고 자랑, 눈치주기, 직업하대 온갖 안좋은 행동들이 결국 나라를 병들게 만들었음
윗세대만의 문제는 아님 그걸 알았음에도 할 생각1도 없고 커뮤에서 ㅋㅋㅋ 타 직업 비하하는 2030도 넘쳐난다는 것도 문제임

[익인5]

전 서비스직이 오히려 맞더라고요 진상도 많긴 많지만 그보다도 감사하다는 말들을 때가 젤 힘이나는 것 같아용

[익인13]

오 맞아요 그리고 저는 오지랖도 넓고 사교성도 좋아서 서비스직 하는데 안힘들고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익인50]

무례한 서비스직 종사자들도 있지만 야무지고 친절한 분 만나면 기분 좋아서 고객의 소리? 칭찬? 그런거 되도록 넣고 있거든요.
서비스직이 재미있다거나 감사하단 말에 힘난다는 댓글 보니까 저도 열심히 직원분들 칭찬하고 다녀야될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두분 :)

[익인6]

직업 선택에 정답이 있다는 듯한 사회 분위기가 한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익인18]

22..작은회사밖에 난 들어갈능력이안되는데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들땜에
숨고싶고 ㅇ걍 아싸리 집에만있을까 싶을때도 있고..

[익인6]

전 예체능 성향인데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어서 성향대로 도전할 수 있게 되기까지 약 30년이 걸렸네요

[익인48]

3

[익인74]

4

[익인91]

5 본인 밥벌이 하고 남한테 손 안 벌리면 직업인으로서 존중하고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가면 되는데 왜 그 간단한 게 안되는 건지 모르겠음

[익인7]

저도 사무직이긴 한데 대기업 사무직보다 기술직이 노후에 더 행복할걸요 기술직인 친척분들 보면 정년 보장에 은퇴하셔도 여기저기서 줄 서서 모셔가려고 하더라고요

[익인10]

경력 오래된 기술직분들은 못 모셔서 안달임 그래서 일당으로라도 부탁부탁하고 어렵게 모심 오히려 더 직무 수명이 길고 안정적이라고 봐야됨

[익인50]

요즘 현장직 일용직 급여 보면 저런 분위기도 역전될 것 같긴 해요

[익인8]

저기서 말하는 저런일 하는사람들 꽤 돈 많이벌더라...ㅎ

[익인9]

난 심지어 사업하는데도 혼자일하니까 엄마가 사람많은기업에 취직좀하라함

[익인11]

저것도 맞고 요즘은 거의다 4년제 가다보니까 그에 맞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더 그런거 같음 요즘은 또 ai때문에 인식 바껴서 몸쓰는일, 기술직이 다시 부상하고 있음

[익인12]

+ 직장내괴롭힘

[익인36]

22 텃세 태움도

[익인48]

3

[익인74]

4

[익인83]

그건 '요즘'이랑은 안맞지 않아? 당연히 직괴 심각한 문제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드러내서 고소한다거나 윗선에 찌른다거나 하는 방법이 많은데, 옛날 부모님 세대는 진짜 불합리한 괴롭힘에 고소도, 퇴사도 못하고 죽기살기로 다니셨잖음

[익인12]

직장내괴롭힘 고소하기 힘들어 내가 당해봐서 알고 윗선에 찔러도 봤는데 가해자도 결국 회사 사원이고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나한테 이해하라는 식으로 말하더라 니가 말하는것 처럼 드라마틱하게 해결안돼 나 실제로 폰 메모장에 유서 써놓고 일다녔어 자살할것 같아서
나 괴롭혔던 ㄴ 유명했어 정치질로 사람 담구고 윗선한테 뭔 날 마다 선물 보내면서 감정으로 호소해서 지 불쌍하게 느끼게 하고 밑에 애들한테는 막말하고 악지르는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로
아직도 후회 된다 그냥 회사 안에서 자살해버릴걸 회사는 안망해도 관련자들은 책임 물었을텐데

[익인12]

아 니가 말한 '요즘' 겪은 일이야
그리고 그 ㄴ 편한부서로 바꿔서 룰루랄라 거리면서 회사 다닌다더라

[익인91]

난 직장 대표가 괴롭혔는데 지역 전체에 사무직 일자리가 10개밖에 없는 시골이라 신고하면 소문 다 나서 취업길이 막히는 바람에 못 했어 대표가 괴롭히면 누가 막아주지도 못함

[익인14]

대학을 피터지게 공부해서 갔는데 단순노동을 하고싶을까? 공부한 값어치에 맞게 가고싶어하는게 사람들 심리지

[익인23]

하고싶은거 하라는거지

[익인28]

대기업입사도 결국 피터지게 취업준비한사람들이 가는건데 경쟁에서 밀렸으면 다른일찾아야지.. 서울대떨어졌다고 10수할거아니잖아..

[익인15]

직업에 귀천없음.. 누가 뭐라하던 일단 해봐야 함 보험 관련 일 하는데 진짜 적성 너무 잘 맞고 급여도 또래보다 훨 많이 받고 만족중

[익인72]

혹시 어떤 일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내 지인이 손해사정사는 아니고 보험금 청구 건들 확인하고 뭐 보완 요청이나 1차 심사(?) 같은거 한다고 들었는데 꽤 만족하는 것 같아서 나도 이쪽 해볼까 하고..

[익인15]

그건 총무인가!? 나는 설계매니저하면서 이번에 교육매니저 준비하고있어~~

[익인72]

아항 어떻게 처음 시작하게 된거야?? 혹시 대략적인 처음 급여 수준이 어떻게 돼? ㅠ 답하기 곤란하면 패스해줘!!

[익인15]

아냐 괜찮아! 난 원래 보험이랑 관계없이 서비스업 10년했는데 아는 분이 지점장이라 추천받아서 들어왔어 ㅎ 나는 보험회사 인지도 좋고 매핑(내 담당 보험사무실)이 좋아서 첫달에 450받은 것 같아! 보통 6개월까지는 통상적으로 300~350, 적응하고 1년되면 대부분 4~600은 벌어 이게 고정은 아니고 기본급+@(본인 시상+지점 실적) 우리 지점 젤 많이 버는 분이 달에 800정도 되는 것 같아!

[익인72]

15에게
와 많이 받는다... 답변 너무 고마워!! 일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았어?

[익인15]

72에게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해! 젊을 수록 더욱 좋아. 힘들 때는 많아 ㅠ 설계사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우리도 반영업직이라.. 대신에 내가 열심히 하면 기대 이상으로 오구 힘들 때 마다 시책이랑 예상급여 보면 금융치료 바로 돼 ㅎㅎ

[익인72]

15에게
글쿠나 답변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구 건강해 익인아

[익인16]

맞아 진짜

[익인17]

아니 근데 사무직 아니면 취급도 안해줌 난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거기 다닐거냐고 뭐라함

[익인20]

사회핑계도 하루이틀이지
남탓 하고싶은거 아니야? 백수는 걍 한심그자체

[익인21]

진짜 맞는말이다..

[익인24]

반찬 가게, 도예 공방 이렇게 창업하는 청년들 멋지고 대단해보이더라

[익인25]

사실 남보기 좋은 직업들 대기업 금융권 공기업에서 자살하는 직원들 많은거 다들 알까 발빠른 젊은 사람들은 요즘 귀농하거나 기술 배움

[익인26]

알바도대단한겁니다

[익인26]

돈버는것자체가 대단한거임

[익인52]

ㅇㅈ

[익인27]

집이 어느 정도 사니까 취업 압박이 없음..

[익인29]

매장직으로 일하는데 집안어른들 만나면 하는 말이 그래서 취업은 언제 할거냐 이거임 ㅋㅋㅋㅋㅋ 회사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거 아니면 쳐주지도 않음

[익인30]

당근 알바 청소 3탕 하고 죽겠다..

[익인31]

태어난거자체가 고통인건 맞는거같다

[익인32]

그렇게 대기업떨어지고 중소가면 실패했다고 쳐다보니까. 그리고 중소급여로시작하면 이직할때도 불리한걸 청년들이 알아버렸으니까

[익인34]

사업하고 대기업보다 돈 훨씬 더벌어도
대기업 명예를 그렇게 높이 쳐줌...
자수성가 하면 졸부 취급당하는게 현실임

[익인35]

서비스직을 다 알바로 보는 한심한 시선도 한몫함

[익인35]

받는 월급 똑같은데 사무직 갔다니까 드디어 제대로 된 직장 가졌구나~ 첫 취업 축하해 이 난리

[익인46]

33

[익인48]

4

[익인74]

55

[익인91]

66 서비스직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일했는데 진상손님 중에서 내 직업을 무시하고 자연스럽게 학벌도 낮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인신공격, 욕설하는 경우 있었음;

[익인37]

그리고 대졸자들도 너무 많은거같음..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학까지 나왔는데 이걸 해야할까??이 마인드가 생김ㅜㅜ

[익인38]

난 좋은대학 나오면 내가 취업 잘할줄….
전교1등도 여러번했었고 내 인생 탄탄대로 일줄 알았음
전문직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한동안 우울증약 먹다가 이제 끊고 취준 준비중이다…
10대도 없어지고 20대도 없어졌어
30대는 그냥 돈벌고 재밌게 살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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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나도 중장비 배워보고 싶긴한데
그쪽은 다 아는사이 소개 그런식이라 일자리 구하기 힘들다고 들었음 ㅠ
근데 초보 여자 기사? 쉽지않지

[익인40]

나도 하라는대로만 하고살아서 하고싶은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이도저도 아니게만 됐음 사는 의미가 뭘까

[익인41]

또또 남의탓,,

[익인43]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건 사실이지 다른 나라에 비해 초고속 성장을 했고 부모 세대에서 정답이었던 것이 자녀 세대에서는 정답이 아니게 되니 혼란을 겪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음

[익인45]

이건 사회현상이야 뭔 남탓이야

[익인61]

취업시장 얼어붙은거 맞음 내가 제안을 20개넘게 받아봄
잡플가봐 친구야

[익인75]

꽃밭에 사는거야 아직 학부생인거야 뭐야 ㅋㅋ

[익인42]

사무직 해보면 안다 잉여인력이 얼마나 많은지

[익인49]

남들 다 알바나 일용직처럼 여기기 쉬운 직종에서도 생각보다 안정적이게 잘 벌어가는 경우 많은 듯

[익인52]

노동을 가치없는것처럼 교육시킨거 ㅇㅈ

[익인52]

미화원분들 가리키면서 공부못하면 저거한다 이러는것처럼

[익인53]

웃긴 게 이런 글에서도 몇몇은 청년들 욕하고 있음 ㅋㅋ
보면 겪어보지도 못 한 사람들이 말 얹는 건 참 쉽게 하더라

[익인54]

이런 사회분위기가엄청난 악영향을 끼치는듯

[익인55]

10년 전에는 이런 인식 없었나? 그때도 똑같았음 그럼에도 백수 느는건 일자리가 없는거임
5년새 곤두박질 친건데 그 사이에 인식이 바뀌었겠냐구요ㅋ

[익인56]

사회가 바뀌어야 하는 게 맞음 오토바이 배달원분들 하대하고 무시하는 것도 어이없음
진짜 생각 가진 사람들 생각이 짧은 거 같음 당신들이 말하는 그런 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돌아가는 거란 걸 좀 깨달았으면 함

[익인88]

글고 빈둥빈둥 빈대처럼 사는 백수보단 뭐든 하는 사람이 훨 나음

[익인57]

부모님 세대에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몇 억 내지 몇 십억 이득이 생겨버리니 부모님은 노후 해결돼서 은퇴 후 일 안 하고 살고, 나까지 배때기 불러져서 일 안 하게 됐음

[익인59]

다 자기잘못인데..
사회탓, 나라탓, 부모탓

[익인60]

합리화지 머

[익인62]

핑계대는거봐 ㅋㅋ 공부 안했으면 저런일 해야한다고 교육받았으면 그런 일 하러나가. 공부 안했잖아

[익인63]

본문에늨 공감한다면서 남자친구나 남편은 역시 대기업이나 전문직 찾을 걸?ㅋㅋㅋㅋ

[익인64]

사무직만 하다가 이번에 퇴사하고 생산직왔는데 와 적성에 너무 잘맞아요 업무스트레스없는게 진짜 너무 행복함 근데 가족들은 언제까지 그런거할거냐고 빨리 취업하래요ㅋㅋㅋ 근데 엄마 나 사무직 할때보다 여기가 백만원은 더 벌어...

[익인67]

자기기 뭘 하고싶은지 알지도 모르면서 그냥 시키는대로 살던 집단 범인들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익인68]

그것도 그렇고 눈 자체가 너무 높음
나 공무원하는데 가끔 인터넷에 자긴 백수지만 공무원 시켜줘도 안한다는 글들 보면 의아함
뭐 물론 공무원 하기 아까운 인재일 수 있지만.. 그럼 안하는게 백번천번 맞음 하지만 본인의 이상과 현실을 정확히 알고 그 간극을 객관회할 필요가 있음

[익인69]

사무직 아니면 직장인 취급도 안함

[익인70]

청년 : 노력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음
-> 사회적 인식에 맞춰서 지거국 내지 인서울 들어감 절대적 1등을 차지할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노력했고, 대학 생활 내내 술퍼먹고 논건 아니지만 나름 스펙쌓았기 때문에.

사회적 인식 : 4년제는 나와야 한다, 직장인은 사무직이다, 중견기업은 들어가야 한다

[익인70]

이런 현상은 최근에만 있던거 아님 십수년째 쭉 있어왔음

그럼 왜 유독 요즘 20대들만 앓는 소리를 하냐? ->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할 타이밍이기 때문임

저런 망가진 사회인식과 취업시장으로 십수년째 달려왔고, 국내외적 경제 상황에 따라 이제 한계에 다다른것 뿐임 요즘 청년이 유난떠는게 아니란 뜻이고,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한단 소리임

변화의 첫단추는 직업 인식의 다양화, 나와 다른 개인의 존중이라고 생각함
세상에 정답은 없음 사무직이 맞는것도 아니고, 현장직이 맞는것도 아님

사람은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살 뿐이고 그걸 한심하다고 재단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음 부자에게도, 대통령에게도 없음...여기서도 타인의 삶을 품평하는 댓글이 많은데, 그러지 말았으면 함

[익인71]

그냥 다 힘냅시다 쪼대로 살아요 정답이 없습니다 살짝 포기한 인생도 그럭저럭 행복해요

[익인73]

난 솔직히 50 이후부터는 단순노동을 해봤느냐 안해봤느냐가 살아가는데 크게 차이날거라고봄 그전에 돈모아서 이후부턴 일안하면서도 돈 걱정안하고 살거라거나 내가 전문직이라 계속 그 일을 할수있으면 해당이 안되겠지만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업들은 마지노선이 40-50이라 생각해 그럼 그 이후에도 계속 사무실에 앉아서 일할수있을까? 아니라고봄 결국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알바경험 유무와 경험과 그것이 가치없는일이라 생각하고 무시하지 않는사람이 50대 이후의 일자리를 얻을거라고봐

[익인77]

서로에대한 존중이너무없음...

[익인77]

존중하면 호구라고 생각하고...

[익인78]

6년차 프리랜서인데 아빠가 알바 같은 거 그만하고 정규직 들어가야하지 않겠냐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익인79]

애초에 고연령층이 방을 안빼시잖아요

[익인80]

ㅇㅈ

[익인81]

막상 내자식이 블루컬러 직무 하면 싫어하고 잔소리하면서 남의 자식이 블루컬러 직무 하기 싫어하면 요즘 애들은 어쩌구 하면서 욕함

2030 실업률 높은게 나약한 정신력과 능력에 비해 눈높이가 높아서 그렇다 라고들 윗세대가 생각하는데,
사람 취급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규모의 회사들 ‘서류지원 자격’ 보면 적어도 지원 가능한 정도의 상태를 만드는데 시간 꽤 걸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겠다 라는 취지로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공기업 조차 서류 지원 스펙을 만드는데 적어도 3-4개월 시간이 걸림

그러면 중소 가면 되지 왜 저런 걸 하고 있느냐?
1. 생각하면서 일하려고 하는 사람 없음
2. 무능력자의 대장질에 비유 맞춰주며 살아야 함
3. 미래가 안보임
그래서 중소 3년 근무하고 포폴 정리하려고 보면 내가 뭘 했는지 나의 주특기는 뭔지가 없음

그리고 뭐만 하면 2030 후려치기 하는 거 있음
중견급 회사에서 경영난으로 권고사직 당했는데 죄다 저연차 2030만 짤리고 알콜성 치매로 오늘내일 하는 틀딱들은 다 대상자 아니였음
위기일 때 가장 먼저 버리고 지들 아쉬우면 요즘 애들 왜이러니 ㅇ 함

난 솔직히 2030 취업률 저조한거 사람 수명이 너무 길어진 이유도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해서 50세 넘으면 죽어버리라고 할 순 없잖슴?

이제는 있는걸로 꾸역꾸역 발전해야 하는 시대인데 옛날처럼 대학 나와 바로 취업하고 토끼같은 자식 낳아 키우는거? 그거 자체가 기적이다

[익인82]

전 카페직원인데 자꾸 알바냐고 알바생이다 이러니까.. 꼭 카페 직원이라고 강조함.
그럼 꼭 2번 더 물으심.. 네..저 ㅠㅠ 직원이야요... .. . . 여기가 아무도 안괴롭히고 좋단말여요....

[익인84]

공부안하면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 생산일하면 골병든다 이렇게 말하셨지만 퇴근 후 업무 스트레스가 없는 생산직이 진짜 좋아요

[익인85]

요즘 애 낳는 부모들 교육 꼬라지 보면 현상은 더 심해질 거임

[익인86]

난 제일 공감되는건 회사와 구직자간의 밸류가 안맞는거.. 중소인데도 이런저런 스펙을 원하는데 그런 스펙을 가진 사람은 중소를 원하지 않음.
전체적으로 구직자가 상향평준화 됐으니 사실 그게 이제 경쟁력이 떨어지는건데 구직자 입장에서는 그게 쉽게 납득이 안되지

[익인87]

사무직만 직업취급하니까 그렇지

[익인88]

꿈이고 뭐고 일단 나이가 차면 돈을 좀 벌어야되는데 요즘 너무 부모들이 다 해줌
나이 먹고 돈을 벌어야겠단 생각이 들면 일단 뭐든 할 수 밖에 없는데

[익인89]

난 사무직인데도 중소라는 이유로 아직도 자리 못잡은 취급하더라 ㅋㅋㅋㅋ 결국 대기업 공기업 전문직 이런거 아니면 직업취급을 안하는거같아... 거긴 잠깐 다니고 좋은데로 이직할거지? 이런 태도들임 다

[익인92]

근데 진짜 백수많음??? 제주변에 백수가 한명도 없어요

[익인93]

눈 높은 것도 팩트고 같은 조건이면 예전만큼 취업 못하는 것도 팩트고

[익인94]

백수 = 가능성이 있는 나에 멈춰 있는 상태라 그런 듯..

[익인95]

지들이 힘든일 하기 싫은걸 또 남탓하네

[익인96]

애초에 취업문 개좁아진 것부터 따져야지

[익인97]

사람마다 적성이 있는데 굳이굳이 화이트컬러만 고집하는게 문제같아요 몸 쓰고 기술 쓰는게 천직이고 행복한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익인98]

본문이나 댓글 말도 맞고, 솔직히 배 부른 것도 좀 잇어요 ㅋㅋ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내가 그래도 나름 ㄱㅊ은 대학교 나왓는데 200초반받는 중소기업 다녀야해? 라는 걸 아직 갖고잇는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사업주 입장에서는 엄청 좋은 대학 나왓으면 그래도 한번 믿고 채용해볼까? 싶은 게 잇는데 그러지도 않고 실무 경험이나 경력도 없는데 정규직으로 바로 들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한번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내 생각보다 업무능력 떨어지네? 하면서 해고할 수도 없고, 업무성과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따라와주길 바라는데 그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앗다는데 열심히 산 거랑 실제 연봉값을 하느냐랑은 달라서요 그리고 실제로 열심히 살앗다는 기준도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