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아픔주의)입양 가려고 꾸몄는데 종료된 유기견들..

[익인1]

아..태어난 해에 안락사 당해 죽다니.. 너무 불쌍해 저렇게 귀여운데 왜 버려..
윗사진들 다시보니 흰색 강쥐들 비슷하게 생겨서 같은 강쥐 여러번 찍은줄 알았는데 셋 다 다른강쥐네 같이 태어난 자매들이었나봐ㅠㅠ

[익인2]

저래서 저도 기왕 가족으로 받아들일거면 인기없어서 죽임당하는 애들 데려옴... 그래서 지금 진도믹스 강지 키우는데 똑똑하고 착해요!
(근데 몇몇 인형같이 개키우는 주인들이 우리개 보고 혼자 오바쌈바하면서 놀람.. 얘는 가만히 잇는데 '무섭게 왜 그래!!' 이럼 .. <이런 집 개특: 다른개 보면 '알알알!!' 겁나짖음.. 지가 더무서운..ㅋ.ㅋㅋ)

[익인3]

강쥐들 사진찍어도 가만있고 너무 순해보이는데 ..ㅠㅠ

[익인4]

진도믹스 진짜 똑똑하고 좋은데... ㅠ

[익인5]

너무 슬프고 맘아프다..내가 다 키울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ㅜㅜ

[익인6]

품종견은 잘나가죠..

[익인7]

그냥 길에서 살게 냅두면 안돼요?

[익인12]

2222222222222 굳이 왜 죽여야..?

[익인2]

제가 딱 저런애들 큰 모습인 믹스 키우는데.. 산책할때 제가 줄 1m 이내로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고
짜증스러운 말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개한테 주인없으면 해코지 할 사람도 꽤보임..)

사람없는 촌이면 모르겠는데 사람사는곳에서 보호자없는,
들개가 되는 문제 등등 때문에 잡아서 입양or죽이기.. 이런거같아요

결론은 사람편하자고 그런거죠......ㅠㅠㅠ
불쌍하게 죽는 강지들 줄이는 제일 좋은 방안은 ...
- 유기/들개 중성화해서 저런애들이 더 못나오게하는것
- 펫샵에서 개 사지말고 저런애들 입양하는것
- 개 함부로 못키우게, 못버리게 하는것.... 인듯..

[익인21]

그냥 길에서 살게 놔두면 들개처럼 돼서 공격성이 짙어진데요
그럼 제주도처럼 들개들이 무리지어 몰려다니며 사람이나 유기묘, 닭, 소, 돼지 등을 단순 재미로 물어 죽일 수 있습니다

[익인27]

길에서 살게 안냅두더라구요.. 신고 되게 많이함

[익인29]

길에서 길고양이는 그래도 종종 보이는데 개는 보기 힘든 이유가 들개는 엄청 위험해서 신고 들어가면 바로 데려가기 때문이에요

[익인31]

개는 들개가 됩니둥..

[익인32]

길에서 먹을거 찾아다니다 음식물 쓰레기 먹거나 굶고 눈비오는날 피할데도 없고 제대로 씻지도 못해 위생도 안좋을테고 어떤사람은 괴롭히기도 하고...

[익인33]

들개 되면 진짜 위험해요... 저희 시골집 닭장에 수십마리 닭을 들개들이 다 죽였어요... 그게 사람이였으면 어떻게 됐을지 ㅠ
닭을 배곯아서 먹기위해 죽이는게 아니고 그냥 재미로 죽인거에요.. 수십머린데ㅠ 진짜위험

[익인35]

들개되면 진짜 무서워요 길냥이는 사람들한테 위협적이지 않으니까 문제가 덜하지만 들개는 물어요 저도 겪어본 적 있어서 그 후로는 동네 산책 못하고 꼭 차끌고 다녀요

[익인8]

그저 미안하다 저렇게 똘망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익인9]

난 이래서 유기견보호소 봉사도 가벼운마음으로 못가겠음...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성격때문에 보호소가서 본 애들 계속 눈에밟히고 생각나면서 내가 데리고 올수없으니 죄책감 느껴지고 어떻게 됐을까 혹시 안락사된건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안사라져서
심적으로 너무 힘듦...
그래서 유기견 봉사하시거나 임시보호하는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지금 울집애있는 애만해도 어디아프면 계속 불안하고 무지개다리건너면 어떻게될지 벌써 걱정되는데..ㅠㅠ

[익인13]

나도…..ㅠㅠ 진짜 유기견 봉사하는분들, 동물 보호하시는분들 모두 존경스러워…

[익인10]

너무 슬퍼ㅜ 하트랑 알림 찍어놓은 애들 강아지별갔을까봐 무섭고 마음아파서 우리집 아기 입양한 후로는 포인핸드 못들어감 난..

[익인11]

아...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 내가 진짜 돈 열심히 벌어서 힌 마리라도 더 데려오고 싶다...

[익인13]

너무너무 슬프다……..

[익인14]

아기들은 그래도 입양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꾸미고 글 올리시고 입양하려 하신 분들은 얼마나 슬플까

[익인15]

아… 진짜 마음 아프고 진심 눈물난다 ㅠㅠㅠㅠ

[익인16]

근데 ㄹㅇ 걍 자연에서 살아라하고 자연으로 보내주면 안되나 왜 꼭 죽여야됨

[익인17]

진짜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18]

마지막 우리 애기 어릴 때랑 너무 닮았네... 맘아프다... 믹스 진짜 건강하고 똑똑하고 예쁜데...

[익인19]

아 진짜 마음 아파 죽겠음 하....

[익인20]

길에서 강아지 봤다고 함부로 유기견센터로 보냈다간 시설 안좋은 곳에서 갇혀서 산책한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다 안락사 당해요..ㅜ봉사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위험하더라도 길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낫겠다라는 얘기도 나옵니더

[익인1]

고양이도 그렇구요 ㅜㅜ 보호센터 가도 지나면 안락사라던데

[익인30]

저희집 강아지도요 어디갔나 몰라서 한참 찾다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9일만에 찾았는데 아빠가 직접 미용을 해서 얼기설기 잘라놔서 그런지 그냥 버려진 개인줄 알고 유기견보호소에서도 방치한거같더라구요 전날 비왔었는데 진흙에 절여진 상태로 찾아왔어요 말티즈라 다른 개들한테 치여서 밥한번 못먹었는지 배는 쏙 들어가 있고 너무 진흙범벅이라 씻겼는데 씻고나서 혼자 물 털다 픽픽 쓰러지더라구요 한쪽눈은 탁하고 이틀뒤엔 다른쪽 눈알이 녹아내렸어요 한달후엔 잠복해있던 피부병까지 발병해서 깨어있는 시간엔 긁기만해서 신발신겼었고 눈이 둘다 안보이니 벽에가서 부딪쳐서 넥카라까지 씌웠는데 이 상태라 석달만에 가족들이 상의끝에 안락사시켰습니다 어릴때부터 강아지 계속 키웠었는데 그 이후로 못키워요 가족들 너무 충격이 커서 그 강아지 이름도 못꺼내요ㅠㅠ

[익인22]

내가 돈만 많으면 다 데려올텐데

[익인23]

저기서 일하면 진짜 너무 괴롭겠다ㅠ

[익인2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25]

우리애도 다음날 안락사 예정이어서 데려왔었는데 마음 아프다..

[익인26]

강아지도 그렇고 고양이도 그렇고 이런거 볼때마다
그냥 살게 놔두면 안되나 싶음...

[익인28]

유기견들 정말 본인들이 데려와서 키울거아니면 냅두는게 낫다고생각…

[익인34]

맘 아프네요 진짜...
저도 저런 아이 데려와서 키우는데 차별 너무 심해요ㅠㅠ
애견펜견도, 카페도 진도믹스라고 하면 일단 거부부터 하더라고요.
어디 갈 때마다 매번 상처 받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