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충청發 '5극 3특' 드라이브…지방선거 영향 '촉각'
'2월 입법' 주문, 특별법 급물살 탈까…"현실적 난관 많아" 신중론도 내년 6월 중원 선거판도 변할까…여권서 '강훈식 차출론' 주목 임형섭 김정진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충남
n.news.naver.com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중 중부권에서 그 첫발을 떼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
수도권 중심의 성장전략은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이 담긴 정책 드라이브이지만, 정치권에서는 이와 별개로 반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셈법이 분주한 모습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별도의 조례를 운영하고 있는데다 새 청사 지정이나 명칭 문제 등 결정해야 할 사안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논의 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며 실무적인 문제 때문에 논의가 가로막혀선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
.
.
.
.
.
한편 여권 내부로 눈을 돌리면 이번 일을 계기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전·충남 통합 광역단체장 선거가 실제로 열린다면 그 자리가 갖는 의미가 적지 않은 만큼 중량감을 갖춘 강 실장에 대한 '차출론'이 급부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인스티즈앱
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