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잠금장치를 열려고 시도한 50대 일본인 여성 A씨가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밝혔다. 고소인 요청에 따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14일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의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는 현재 국내에 체류하지 않아 피의자 신문 등 정식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정국 관련 자택 침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한국 국적 4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검찰에 송치됐고, 올해 6월에는 정국의 군 복무 종료일에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이 9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국은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에서 지속되는 침입 시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A씨의 국내 체류 여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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