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콘서트 2026’이 중국 시청자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2일 “오는 2026년 2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2026’ 공연 실황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 확정으로 ‘드림콘서트 2026’은 중국 전역 시청자들에게 K-팝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후난위성TV는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위성방송사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형 방송사다. 예능과 드라마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시청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중국 내 영향력이 가장 큰 방송사를 통해 K-팝 대형 공연 실황이 정식 송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30년간 K-팝을 대표해 온 상징적인 공연 브랜드”라며 “이번 홍콩 공연과 중국 방송 송출은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한·중 문화 콘텐츠 교류가 다시 확대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는 계획대로 준비 중이며, 세부 일정과 최종 출연진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콘서트 2026’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중국 창사통구문화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하고, 프롬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K-팝 대표 공연 브랜드를 해외 무대로 확장하는 동시에 공연과 방송을 연계한 국제 문화 콘텐츠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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