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없어진 지하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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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지하철 탈때 메트로 신문 무료라 가져가서 보면서 이동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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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판기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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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포커스가 진심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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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진짜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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밎아요 지하철 안에 있는 점포에서 신문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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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대를 살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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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자리양보인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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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읽고 위에 올려두고 나가면 다음 사람이 꺼내서 읽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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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되기 전에 종종 봤는데..
지하철 내려가는길에 뽑아갔던 기억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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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앤어게인 아저씨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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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쩍벌하고 앉아 신문 촤악 펼치면서 보는 인간들 땜에 어지간히 짜증났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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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앞에 무료신문같은거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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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나 좋은생각 같이 소책자 들고 타는 것도 시간 보내기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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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사람들 지금은 다 스마트폰 숏츠 릴스 보고 있고 딴 말인데 티비 틀면 고전 영화보고 있던 우리 아빠 지금은 유튜브 영화 리뷰만 봄 ㅠㅠ 다들 이렇게 지식의 향유와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