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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늘어났다는 케이스 젊은층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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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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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완전 나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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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다음 생은 돌멩이로 ㅠㅠ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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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하지만 그 돌멩이도 세월의 풍파는 겪는다
비도 맞고 바람에 구르기도 겨울 눈에 파뭍히기도 때로는 장비에 깨지기도 하는게 돌맹이지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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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걍 허심탄회한 개그한 건데 왤케 진지함 ㅠㅠ ㅋㅋㅋㅋ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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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좋은데 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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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돌멩이는 못느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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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철학적이다 좋다 ㅠㅜ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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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내가 맨날 하는 생각이네 ㅠㅠ 이런 사람 요즘 많구나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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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비슷한 고민을 했고 여전히 저 만화 속 사람들처럼 자기 전에 내일 아침이 없기를, 이대로 영원히 잠들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눈부신 해가 뜨는 아침이, 어느 날 가끔 그 아침이 상쾌하게 느껴질때마다 생각한다. 어짜피 태어나버렸고 언젠가 죽는다. 태어나면 반드시 죽기때문에 오늘 하루쯤은, 조금 멀리보면 이번 주말쯤은 내가 하고싶은 걸 해야지. 그렇게 한시간을 더 살고 하루를 이틀을 한달을 일년을 살고있다.
여전히 내 삶은 변한게 없고 괴로울때도 죽고싶을때도 있지만, 어쩌다 가끔 하루 즐거워서, 그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고 기다리며 살아간다.
이러다 또 지치고 힘이 안나겠지. 또 시간이 지나면 어떤 날 처럼 즐거운 날도 있겠지.
그냥 그렇게 살고있다.
이래도 저래도 괜찮다.
오늘 내가 지쳤다면 지친대로
모레는 또 즐겁게 그렇게 살다가 가자.
우리 모두가 귀여운걸 보고 웃고 맛있는걸 먹고 기분 좋아지는 하루가 쌓여가길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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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동감이에요! 너무 공감가서 답댓 조신스레 남겨봤어요ㅎㅎ 진심으로 응원해요. 우리 같이 이런들 저런들 이미 태어난 거, 즐겁게 존재해보아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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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며칠 전 본 뇌과학자가 말한 행복 영상과 결이 비슷하다
의무교육과 행복.
하라는 대로 살았는데도 왜 행복하지 않은지 우린 뭣때문에 살고 있는건지 대충 요약하자면 결국 우린 속고있었던거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 보통의 노동자로 길러진거
그러니 그 괴리감에 괴로울 수 밖에없는거
특히나 우리나라는 자원도없고 가진거라곤 인적자원뿐 사람들이라도 굴려야 발전이 가능했겠지
그렇게 발전하고나니 남는건 고장난 사람들뿐인거같다 어릴때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도 모른채 지금 당장은 괴롭고 내일 아침엔 눈을 안떴으면 좋겠는데 대학가면 행복하겠지 취업하면 행복하겠지 결혼하고 내 가정을 이루면 행복하겠지 승진하면 행복하겠지 다들 그러니까 아니 전혀 아니다 행복은 절대 나중에 있지 않음
이제 그걸 알게됐으니 포기하고 그대로 사느냐 아니면 이제라도 내 삶을 사느냐는 내가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그래서 하루에 하나라도 내가 좋아하는걸 찾아보기로함 3n년은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왜 사는지도 모르고 다들 이렇게 산다니 살고 이렇게 사는게 맞다니 살아서 쉽지않기는 한데 이젠 내 삶을 살고싶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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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어떤영상인지 궁금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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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나두 영상알려주라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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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영상 알려줄수있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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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이젠 미래나 과거의 행복에 연연하기보단 지금이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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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일단 인생은 부조리한게 사실이라고 생각 태어나길 바라고 태어난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세상에 태어남 당한거지ㅋㅋ 그래서 난 환생도 없고 천국도 없고 죽는다면 그냥 무로 돌아가고 싶음 근데 이왕 태어나버렸으니 뭐 어떡해 걍 죽을 때까진 뭐 거창한 목적이나 꿈 같은거 없이 하루하루 먹고 싶은거 생기면 먹고 사는거지 만약 사는게 정말 괴롭고 죽는게 낫다 생각이 들면 그건 정신과약과 심리상담이 필요한 상태임 왜냐하면 모든 생명은 일단 기본적으로 생존을 우선시 하기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뇌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 어떤 사람이나 상황 때문에 힘든거면 그걸 벗어나면 됨 벗어나고 보면 자신의 세계가 좁아져있던게 보임… 끝은 정해져 있지만 죽음이 오기 전까진 자신의 삶을 아껴주자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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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완전 동감합니다... 이왕 태어나버렸으니 어떻게 살 지 방식은 각자 다를지라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것....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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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저거 일본어 번역한거 아니에요? 넘나 일어 번역체인데 일부러 저런 말투로 쓴건가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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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번역 맞음 토보토보도 그렇고 딱 일본어 그냥 번역기 돌린 말투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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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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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잖아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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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진짜 ㅜ 그냥 주말이나 퇴근 후에는 이불 안에 들어가서 안 나옴.... 집 회사 집 회사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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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저도...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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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난 1년에 한번가는 해외여행 딱 그것만 보고 살아 그거못하게되면 우울증걸릴것같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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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내가 옛날부터 생각했던건데 나만 그런줄 알았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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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그거 우울증이야 이대로 영원히 안깨어나고싶다 길가다가 차에치이고싶다 이런거...무기력하고 우울한거야 상담이나 치료받아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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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우울증인디 저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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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우울증인듯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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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사는게 나쁘지만은 않고 재밌는거도 꽤있는데 안락사 시켜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죽을래..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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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난 고양이로 태어나고ㄱ싶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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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저거 번역 누가하는거임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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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행복한 일에 비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너무너무 많음.. ㅜㅜ비율이 안맞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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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저 친구들 잘 만나고 인생 즐겁고 노력하는데도 안락사하고 싶어요ㅋㅋㅋ 사는거 너무 피곤해요 당장 담달에 해외여행가고 자차있고 파티같은거도 하고 모임에서 모임장도 해보고 각종 취미 등등 있어요(경제적인거 인간관계 문제 없음)
애인 생기면 걍 인생의 족쇄가 생긴거 같다고 생각해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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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우울증이냐고 하기엔 진짜 개열심히 살아서ㅎ... 지금도 헬스하러 옴ㅎ 울적함을 느끼고 이런거 아니고 걍 이 세상은 넘 피곤해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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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왜 그런 활동을 참가하는 거예요? 파티나 여행이나 모임은 자발적인 거잖아요 전 피곤해서 진짜 최소한의 모임도 안 나갈 정도거든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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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어차피 태어났으니까 당장 죽어도 후회없게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있어요ㅎ....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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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피곤해도 그런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는 편인 건가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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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네 그런거 같아요 반면 제 동생은 최소 노력 최소 소비하고 저는 아 인생 피곤해!!!!!!하고 열심히 달리는... 성격상 쉬어봤는데 쉬는 것도 힘들고 쉬니까 몸이 아프더라고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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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26에게
암튼 안락사 가능하면 하고 싶어요 저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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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6에게
완벽하게 살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러신것 같아요ㅠ 이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때의 불안감->피곤할 정도로 열심히 삶->다 놓고 그냥 죽고싶음 이런 느낌이라 이미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ㅠㅠ 번아웃 오시면 이 정도면 열심히 살았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 회복하기보다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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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삶에 대한 인지 개선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스스로 우울감은 없다고 하시지만 댓글에 남기신 내용을 보니 나중에라도 마음이 생기시면 인지개선상담 받아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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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나다 잠자는게 최고 행복이고 삶의 낙임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난 10년넘게 우울증 약 먹는중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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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헐 어케 알았지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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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어차피 당장 죽을 거 아니면 걍 해탈하고
작은 것에라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면 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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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내가 멀쩡히 숨 쉬는거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는 거
따듯한 집 안에서 쉴 수 있는 거
각자만의 감사한점들이 분명 있음
걍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러고 살아가는거임
뭘 인생에 뜻을 찾고 의미를 찾아 걍 사는거야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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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안쓰럽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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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ㄹㅇ이다 이거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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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나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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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아이고 안됐네.. 다들 힘내라 살아보면 또 살만하고 잼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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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우울증같은데….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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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저 생각 엄청 어릴 때부터 하던 생각인데 나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나 싶고 혹시 누군가에게 말하면 정신병원에 감금될까봐 티도 못 내고 살았음.. 살기는 또 겁나게 열심히 살아서 30대 초반에 자가 자차 안정된직업 애인 다 있는데 결혼은 절대 안 하는 이유가 나같은 피해자 만들기 싫어서... 태어나게 해서 이렇게 괴로운 삶을 살게 하기 싫음ㅠ 삶이 단 한 순간도 축복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고 매순간 평생을 삶은 저주라고 생각하고 살았음.. 악에 받쳐 산 기억밖에 없어서 절대 결혼출산 안 하고싶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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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우울증 바닥치고 좀 나아지면 이런 생각하다가 포기했다가 우울증 심해지면 또 이럼 무한반복..쉽게 죽는건 ㅇ어려워서 뭔가 방법을 찾아야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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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인생 어떻게 살아가고는 있지만 안락사 하고 싶긴 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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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ㄷㄷ 반출생주의 이런거랑 비슷하네
나는 그냥 집 오는 길에 떨어지는 낙엽이 알록달록해서 예뻐서 좋고, 콧잔등 스치는 바람도 좋고 (추워져서 별로긴 함) 맛있는 음식 먹으면 기분 좋고 ..
태어났으니 이런걸 누리는거지 싶어 좋던데..
물론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이게 “제일” 좋다 라곤 말 못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인간으로 태어나 지금껏 역사상 과학 문명이 가장 많이 발전했고, 이런거 누릴 수 있고, 가고 싶은 여행지 이런건 노력하면 다 갈 수 있고... 여성인권도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진 세대기도 하니까..
나도 고통스러운 기억이 정말 많지만 망각이라는 좋은걸 갖고 있으니 점점 무뎌지고..
물론 경쟁시대에 강제로 투입되고 떨어지면 구제해주는 것도 없고 손가락질만 받는 구조라 두려워하는 그런거랑 생로병사라는 말은 정말 공감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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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반출생주의자도 음식먹으면 행복하고 좋은 풍경 잘 감상하고 날씨좋으면 기분 좋고 그런 감각 다 있어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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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먼소리인지 모르겠음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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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이 만화같은 감정은 아닌데 나도 반출생주의자임
어릴 때 초등학생때부터 나보다 어린 아이들 보면 그냥 불쌍하게 느껴지고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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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난 이런 문제들이 나답게 살기만하면 많이 해결될 것 같아 내 감정 생각 성향 결을 잘 살리면서 살면 이렇게까지 고통스럽진 않음 다들 너무 반대로 연기하면서 사느라 인생을 난제로밖에 못 느끼는 것 같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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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한때 그랬었죠..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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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취업하고나니까 진짜 저래됨..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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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사는게 피곤해요...ㅜㅜ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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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사는게 적성에 안맞아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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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아이고ㅠㅠ진짜 세상이 다 사람들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거 같아요..
좋아하는 거 하나라도 찾아갔으면 하는 마음 ...
사실 나도 자주 사라지고 싶지만...
그래도 딸기한번은 더 먹고 사라지고 싶은데,,
그런 마음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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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사소한거나 일상생활 영위하는거중에 행복을 찾아야함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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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태어나고 싶지 않았으니 내 삶은 내가 끝내고 싶다. 이 생각을 모두가 당연히 공감할거라고 생각해서 얘기했다가 반박만 5명쯤한테 당하고 나니 진지하게 살고 싶다라는 감각이 뭔지 궁금해짐. 이런걸로 병원가면 뭐라고 하시려나요??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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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전문의랑 상담해보세요 정신과 의사들은 이런걸로 뭐라고 안해요 환자앞에서 환자의 고민을 듣고 뭐라고 하진 않아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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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신기하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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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살기싫은건 아닌데 집밖에 나가고 사람만나고 노동하고 이런게 싫음..평생 취미생활만하다 죽고싶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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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취미나 하고싶은걸 찾아야되는데 찾는노력조차 귀찮은... 재밌게 살고싶어요 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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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좀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죽는 시기는 내가 정하고 싶어요 오래 살고 싶지는 않아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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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9
내가 딱 우울증일 때 했던 생각이네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서만 지내는데도
살아내는 데 너무 벅찼음 숨만 쉬고 지내도
살아 있으려면 밥도 챙겨 먹어야 하고, 씻어야 하고,
잠도 자야하고, 화장실도 가야하고 이 행위 하나하나가 다 노력해야 겨우 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난 이 세상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먼지같은 존재임에도 단지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었어 이 세상은 태어난 이상 노력 없인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구나라는 걸 그때 깨달았고 난 그런 노력이 벅차서 살고 싶지 않았고ㅜㅜ
목숨만 부지하며 살아도 이렇게 힘든데 직장도 다니고, 돈도 벌고, 효도 하고 살려면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건가 싶어서 진짜 다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낫고나니 더 이상 안 하게 됐네 여전히 해야하는 노력들이 벅찰 때는 있지만 밥먹고 씻고 자는 행위를 노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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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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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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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우울했을때 진짜 잠이 늘었음 자꾸 도망치고 싶은 느낌 눈 떠있으면 괴로운 생각이랑 상상만 드니까.. 전원 오프 어떻게든 시키려고 계속 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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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두 번째로, 당신은 기대해도 됩니다. 기대를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실망이 너무 고통스럽겠지요. 어떤 경우에도 실망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면 최선이겠지만 우리는 보통 기대가 무너질 때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남에게 전시하기위한 피상적인 실망이나, 최선을 다하지 못한 자책을 가리기 위한 기만적인 실망은, 당신의 성격구조를 차츰 왜곡시킵니다. 그냥 혼자서 멋쩍게 실망하고 지나갈 일에도 점차 나의 실패와 부족한 점을 굳이 변명하려 하거나 내가 누릴 수도 있었던 것을 자꾸 알리려 합니다. 무엇보다 당신은 실망을 하면 할수록 기대를 하지 않으려 하잖아요.
기대를 하지 않으려 애쓰지 마세요. 당신의 기대는 한 번도 죄였던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그냥 순수하게 기대했던 것뿐이고 당신의 기대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은 아무 이유 없이 운 좋게 성취될 때도 있고 그저 아무 이유 없이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기대는 죄가 없고, 당신도 죄가 없습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습니다. 당신에게 불행감을 가져오는 사건들은 많은 경우 당신의 노력과 기대와는 상관없이 운과 상황에 의해 좌우됩니다.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당신은 한다고 했습니다. 수백 번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일으켜가며 어떻게든 끝까지 하려 했습니다. 당신이 모두 알지요. 운이 나빴을 뿐입니다. 주인공이 나였으면 좋았을 일이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 따위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억지로 만들어 낸 가치 아니어도, 당신과 나는 이대로 충분합니다.
기대하세요. 내일의 날씨, 이따가의 점심메뉴, 오랜만의 시내 외출, 개봉할 영화와 새로운 드라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에도 다시 일어나는 힘은, 지치지 않는 기대에서 나옵니다. 오늘 점심으로 먹은 달걀샌드위치가 형편 없었대도, 저녁으로 먹을 소고기덮밥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의 학점이 개판이었대도, 내일 보기로 한 영화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취미는 ‘기대하는 것’. 백 번을 실망한대도.
-허지원 교수님 실패에 우아할 것 중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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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이런 글을 보며 또 어떤 것을 기대하며 살게 되는 것 같아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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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좋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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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글보면서 꼭 내 모습 같다고 생각했다 이제 30살에 접어들고 있는데 남들은 다 앞서가는것 같은데 난 뭐하고 있나 싶고 어느 날은 괜찮은데 또 어느 날은 너무 너무 힘들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아 살고 싶지 않다 였는데 최근들어 힘들어질때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나는 겁도 많고.. 내가 잘못되면 우리 엄마 아빠 제정신으로 못살게 훤하니 그냥 참는다..어쩔때는 나랑 인연이 닿았던 모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살라지고 나도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그래도 잘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순간들도 온다.. 나는 아직도 행복은 짧고 고통은 길고 깊다고 생각하지만 엄마 아빠를 생각해서라도 단 하루라도 버텨낼거다..적어도 엄마 아빠보다는 하루를 더 살자라는 생각으로 버텨야지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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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3
여유를 가질 시간을 안주고 쥐어짜내서 그래... 특히 한국 노동자면 번아웃이 365일 24시간 온 상태인데 거기에서도 갓생이랍시고 쥐어짜낸걸 또 짜내고 짜내고 하니..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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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인생을 왜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음
이 인생에 오래 살아봤자 남는게 뭐지?
의미? 의미를 느껴봤자 어차피 죽는몸인데 그걸 느껴서 뭐하지?
그냥 죽고싶은 이만하면 됐음
수명이 늘어난다는건 축복이 아냐
지옥이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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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태어난 걸 후회하진 않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냈다고 생각하는데 더 노력하기 싫어서 사라지고 싶음.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진 않지만 애착이 없다고 해야 하나...? 행복, 즐거움, 기대 모든 걸 겪으며 살고 있지만 그게 내가 무언갈 감수하고 노력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지금 사라지고 싶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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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이제 그만 노력하고 싶긴 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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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9
인생에서 즐거운 시기가 없었다는게 정말 큰 문제예요. 사람은 행복했던 추억을 연료로 참고 사는거라 생각하는데 안타깝네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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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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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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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완전 난데….? 인생이 너무 긴 거 같음 30대에도 40대에도 심지어는 70대에도 무ㅓ 해먹고 살아야할지 고민하는거 너무 지치고 인간관계 유지하는것도 귀찮고 걍 사는게 너무 귀차늠 ㅠㅠㅠ 근데 또 죽을 용기는 없어서 걍 살아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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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생각보다 운동 시작하면 무력감, 무기력함 해소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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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인생을 지탱하는 건 소소한 행복들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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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모두가 50에 무조건 죽는 자연섭리같은게 있었음 좋겠다...
난 너무 고단하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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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엥 싫어 난 오래살고싶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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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그려ㅋㅋㅋㅋ 익인이는 100세까지 살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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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난 걍 밖에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던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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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우울증입니다ㅠ 저도 몇년전까지는 하고싶은 것도 없었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랐어요. 집에 있는게 가장 안전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어느순간 벼락맞은 듯이 아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서 상담도 받고 운동도 이것저것 해보고 취미도 찾았어요.
회복이 될수록 과거의 나는 큰 착각 속에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저 열심히만 살다보면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행복 까짓거 그냥 제가 만들어가면 되는거였어요. 제 마음먹기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굳이 행복하지 않은 삶이어도 이제껏 버텨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구요.
여전히 쳇바퀴 같은 삶이지만 아무 일도 없는 삶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즘은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소한 것도 즐거움과 행복이 되더라구요.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은날, 직접 요리해먹은 것,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해지는 걸 보며 현타와도 노을이 너무 예쁠때, 귀여운걸 봤을 때 등등.. 삶이 조금은 다채로워 지는 것 같아요.
한번씩 유독 거지같은 날엔 잠깐 쉬어간다 생각하고 맘껏 슬퍼하고 또 다시 일어납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에 한번이라도 웃으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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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슬프네요 희망이라면 존재론적보다 사회 현상 때문에 지친 것 같은데 적어도 혼자 유튜브 보면서 먹는 밥이 맛있다는 것 감상 자체는 남아 있잖아요 이것만으로도 회복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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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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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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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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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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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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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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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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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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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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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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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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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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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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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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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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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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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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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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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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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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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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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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