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을 조기 발표했다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합격 발표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항공대 입학처는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조기 발표 합격자를 발표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성적 재산출 필요가 발생함에 따라 합격자 발표를 취소하고 추후 재공지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항공대는 오후 2시 이후부터 합격자 발표를 다시 진행했다. 그러나 합격 통보를 받았던 수험생 중 돌연 합격이 취소된 학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대 정시모집 정원이 277명, 지원자 수가 1795명인 걸 고려하면 수백명의 점수가 잘못 환산됐을 수 있다.
항공대 측은 성적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전산상 오류로 탐구 과목 성적 몇 개가 빠져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원 데이터가 방대해 누락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항공대 정시제도 변화와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 등이 이번 사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연계 학생 중 사탐을 선택한 경우가 많아 과탐 과목이 0점으로 처리돼도 누락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항공대 측은 합격이 번복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사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사실관계 파악 후 공대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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