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가은이 남편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뒤, 생계를 위해 개인택시 기사로 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핸들을 잡은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사고 있다.
정가은의 전 남편은 결혼 전 사기 전과를 숨기고 그녀에게 접근했다. 결혼 후에는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수백 건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그 피해액은 무려 13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남편은 해외로 도주했고, 결국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오던 정가은은 최근 방송 출연 기회가 줄어들며 심각한 생활고를 겪어왔다. 이에 그녀가 선택한 돌파구는 ‘개인택시’였다. 과거 모범택시 기사로 일하셨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택시 운전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정가은은 “월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게 됐다”며 웃음을 보였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녀가 밝힌 실제 수입은 4시간 운전에 단 4만 원 수준 . 화려한 여배우에서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는 택시 기사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기 피해의 아픔을 딛고 핸들을 잡은 정가은의 새로운 도전이 그녀와 그녀의 딸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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