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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 미쳐서 점점 친일파로 흑화해가는 한 친일파가 남긴 일기 | 인스티즈


대표적인 친일파 윤치호



윤치호는 1883년부터 1943년까지 무려 60년간 일기를 썼는데, 지금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기가 보존되어 있어 그의 삶과 사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윤치호는 영어가 유창했기 때문에 1889년 이후로는 영어로만 일기를 남겼다.


열등감에 미쳐서 점점 친일파로 흑화해가는 한 친일파가 남긴 일기 | 인스티즈


1. 강자가 되지 못한 조선에 대한 환멸



윤치호는 17세 때인 1881년 신사유람단 수행원으로 일본을 방문했는데, 이때부터 근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1884년 7월 22일 


(고종에게) 아뢰었다. "법을 제정함에 있어서는 백성의 이익이 주가 되어야지 옛것만을 지켜서는 안됩니다. 청나라는 사람이 많고 땅이 커서 일본의 11배나 됩니다. 그런데 일본은 30년만에 문명과 부강을 이루었고 청나라보다 백배나 더 낫습니다. ...... 청나라는 옛것만을 지켰으나 일본은 옛것을 고쳐 새것을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윤치호는 당시 서구 열강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조선에게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던 청나라와 청나라 앞에 꼼짝 못하는 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었다.




1884년 6월 21일


처음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청인에 대하여 너무 약하였다. 청인이 죄없는 사람을 때려죽여도 정부에서는 여기에 개의치 않았으니 이것이 어찌 유약한 소치가 아니겠는가. 




1884년 9월 22일 


청인을 저와 같이 믿을 수 없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마치 부모처럼 섬기고 있으니 원망스럽고 원통하다.


1884년 9월 25일


(고종에게) 아뢰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청인을 노예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괴롭고 시끄럽게 생각하여 마침내 미국 같이 인정이 두터운 나라에서도 청인을 축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부가 나약하여 청인 보기를 마치 윗사람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개화파들은 몰락했다. 윤치호는 정변의 성공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아 참여하지 않았으나 개화파들이 역적으로 몰리는 통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상하이로 도피하고, 이후 1888년에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하지만 오랜 해외 체류 기간 동안 후진국 조선 출신이라는 민족적, 인종적 열등감이 그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1888년 12월 29일


서양사람들 사이에선 일본 칭찬이 자자하다. 난 우리나라를 자랑할 일이 전혀 없고 흉잡힐 일만 많으니 한심하고 일본이 부러워 견디지 못하겠다.




1891년 10월 23일


선교에서 돌아온 비치 목사가 이야기하였다. 그는 더러운 조선인들에게 넌더리가 났다고 말했다. 조선인에 대한 공격은 불필요한 것이었다. ...... 하루종일 비참하고 우울했다.




1892년 3월 15일 


카트라이트 부인은 내가 그리핀에서 여자친구를 사귄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 캔들러 부인이 끼어들어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애인이 없었다면 오래 머물렀으면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당신이 거기 오래 있었어도 누가 당신 같은 조선인과 사귀었겠어요?"로 들렸다. ...... 그렇다. 내가 겪는 굴욕, 치욕, 경멸과 절망은 내가 조선인이어서 겪어야 하는 대가이다.


1892년 12월 30일


앨런 선교사의 아들 에드가를 만났다. 우리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는 나이가 비슷하다. 그러나 그는 태어날 때부터 준수한 용모를 가지고 있고, 대학 교육을 받았으며, 운명적으로 개화된, 세계 어느 곳에 가도 좋은 대우를 받는 나라에서 태어났다. 반면에 나는 어떤가. 보잘것없는 외모, 허약한 마음, 평범한 교육, 경멸받는 민족 출신이다. 그는 존경을 받고 나는 멸시를 받는다.




1896년 5월 9일


뉴욕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일본을 칭찬하고 있다. 아무도 조선 왕후의 운명(을미사변)에 대해 관심이 없다. 만일 일본이 왕후뿐만 아니라 왕을 포함한 궁중의 모든 사람을 살해했다 해도 세계는 일본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성공한 일이 아닌 것이 성공처럼 여겨지고, 정의가 아닌 것이 힘처럼 여겨지고 있다.


윤치호는 독립협회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근대화와 계몽운동에 힘썼으나, 정부에 의해 독립협회가 강제 해산되면서 무산된다. 그는 무능한 정부, 대중의 무관심과 지식인들의 부패에 큰 환멸을 느낀다.








1898년 11월 6일




나를 가슴 아프게 만드는 것은 일반 대중의 가공할 만한 무관심이다. ...... 이런 국민한테 희망을 가진 우리는 더 바보였다. 그 왕에 그 국민이다. 그들에게 어울리는 것은 노예상태뿐이다.



1899년 2월 10일




비참한 조선인에게는 더 나은 정부를 가질 자격이 없다. 조선에서는 밥 한 그릇과 김치 한 가닥이 가장 높은 이상이다. 그리고 나라 전체가 지옥 같고 아무리 부당한 전제군주의 통치를 받아도 밥과 김치만 있으면 평화롭다. 그 왕에, 그 관료에, 그 백성이다. 잘 어울린다.








1899년 2월 1일




나를 힘들고 절망적으로 만드는 것은 독립협회나 만민공동회 회원 열에 아홉이 철저히 부패했다는 사실이다. ...... 우리가 이런 악당들을 위하여 지난 시간 심신의 안녕을 희생했단 말인가? 이런 자들과 함께, 그리고 이런 자들을 위하여 대중집회를 시작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2. 일본에 대한 애증








윤치호는 친일파로 유명하지만, 사실 일본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은 젊은 시절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그가 처음으로 근대적 발전상을 목격한 나라였고, 비서구 국가 중에는 유일하게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로서 본받아야 할 나라였다.




또한 윤치호는 일본에게서 같은 아시아인으로서의 동류의식을 느꼈다. 특히 미국유학 시절 이방인으로서 겪었던 외로움과 인종차별의 영향으로 인종적, 문화적으로 유사한 일본에게 친밀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893년 11월 1일




만약 내가 마음대로 내 나라를 정할 수 있다면 일본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는 지긋지긋한 냄새가 나는 중국이나, 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있는 미국, 지긋지긋한 정권이 존재하는 한 조선에서도 살고 싶지 않다. ....... 일본에서 한 가지 좋았던 것은 내가 그곳에 체류하는 동안 미국 남부와는 달리 아무도 나를 호기심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마치 고향에 와 있는 것 같았다.






1895년 9월 7일




나는 왜 일본인을 싫어하는가? 조선인의 유일한 친구라고 공언하면서도 모든 이해문제에 일본 공사와 영사는 늘 일본의 이기적 목적을 위해 조선의 이익을 희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전에 유럽인이 일본에서 했던 모든 야비한 행동을 조선에서 하고 있다. 








1904년 12월 29일




일본인은 조선의 피를 빨아 말리려고 조선 정부를 이렇게 수치스러운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일본인은 언젠가 자신들이 저지른 사악한 행위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을 맞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1905년 10월 25일

(러일전쟁 직후) 나는 일본의 깃발들이 보기 싫다. 일본인들의 노래가 싫다. 일본인들이 기뻐하는 소리가 듣기 싫다.








러일전쟁 이후 그의 일기가 그의 일본관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그는 황인종으로서는 일본을 좋아했지만, 조선인으로서는 일본을 싫어했다.






일본에게는 조선에 자치권을 줄 생각도, 일본인과 동등한 대우를 해줄 생각도, 조선 문화에 대한 존중도 없었다. 일본이 추구한 것은 일본인을 위한 조선일 뿐이었다. 윤치호의 환멸은 커져갔다.










1919년 2월 20일




일본 경찰이 저지르는 가장 어리석은 짓 가운데 하나가 조선인들에게 신토를 강요하는 것이다. 한 민족의 국지적이고 씨족적인 종교를 다른 민족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법이다. 특히 후자가 전자에게 정복당한 민족이라면 더 그렇다.

1919년 10월 5일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의 복지를 자기들의 통치 목적으로 삼을 거라고는 조금도 기대할 수가 없다.








1921년 5월 16일




일본인들의 계획은 조선의 철저한 경제적 고갈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1930년 5월 16일




양 민족(조선인, 일본인)은 모든 면에서 물 한 양동이에 떠 있는 기름 같다. 협조도, 공동활동도, 서로에 대한 동정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대부분의 경우 사사건건 조선인들에게 모욕을 주는 일본인들에게 잘못이 있다.


하지만 국제정세를 이끌어가고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건 정의가 아닌 힘이라는 사실을 수십년간 뼈저리게 느꼈던 윤치호에게, 일본이 국내외에서 저지르는 만행은 비도덕적이지만 강자가 누리는 (부러운) 권리로 여겨졌다. 








1920년 12월 16일




캐나다 선교회가 일본인들이 간도에서 저지른 만행(간도 참변)으로 깊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 ...... 일본 정부는 마을을 불태운 것 등이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약소국이 이런 거짓말을 했다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거짓말의 배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군사력이 버티고 있다면, 세계는 이 거짓말을 기꺼이 믿어줄 것이다. 그러니 결국은 힘이 없다는 것이야말로 거짓말 중에서도 가장 큰 거짓말이다.


따라서 일본이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폭주하기 시작했지만, 그는 점점 일본의 침략전쟁도, 일본의 조선인에 대한 불합리한 정책도 탓하지 않게 되었다. 




정의가 아니라 힘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세상에서, 다른 열강들도 계속 해오던 일을 일본도 하는 것이었으므로.










1934년 11월 10일




미국인들이 북아메리카에서, 영국인들이 캐나다에서 천연자원과 기회를 독점했던 것처럼, 일본도 만주에서 그럴 권리가 있다. 사실상 일본이 저지른 모든 국제 범죄는 서양의 기독교 국가들이 이미 선례를 남겼던 것일 뿐이다.




하지만 일본이 조선의 개혁을 돕기보다는 단지 조선을 식민지로 삼길 원할 뿐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질수록 윤치호는 일본에 대해 혐오의 감정 또한 가지게 되었다.


1920년 12월 16일




캐나다 선교회가 일본인들이 간도에서 저지른 만행(간도 참변)으로 깊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 ...... 일본 정부는 마을을 불태운 것 등이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약소국이 이런 거짓말을 했다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거짓말의 배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군사력이 버티고 있다면, 세계는 이 거짓말을 기꺼이 믿어줄 것이다. 그러니 결국은 힘이 없다는 것이야말로 거짓말 중에서도 가장 큰 거짓말이다.












따라서 일본이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폭주하기 시작했지만, 그는 점점 일본의 침략전쟁도, 일본의 조선인에 대한 불합리한 정책도 탓하지 않게 되었다. 




정의가 아니라 힘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세상에서, 다른 열강들도 계속 해오던 일을 일본도 하는 것이었으므로.


1934년 11월 10일




미국인들이 북아메리카에서, 영국인들이 캐나다에서 천연자원과 기회를 독점했던 것처럼, 일본도 만주에서 그럴 권리가 있다. 사실상 일본이 저지른 모든 국제 범죄는 서양의 기독교 국가들이 이미 선례를 남겼던 것일 뿐이다.








1934년 2월 12일




일본 정부는 자국민들의 이해에 관련된 게 아닌 한 조선인들의 이익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걸 드러냈다. 하지만 영국이 아일랜드에서 저지른 일과 독일, 러시아가 폴란드에서 저지른 일에 비춰본다면 일본만이 이 점을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인간의 본성이 원래 그런 것이다.








윤치호는 조선이 독자적인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연합국가 개념으로 영국의 일부가 되어 있던 스코틀랜드처럼 되기를 희망했다.


1940년 5월 25일




현 상황 하에서는 조선민족이 일본민족과 하나가 되는 게 최선의 방책일 것이다. 스코틀랜드가 양자의 이익을 위해 영국과 하나가 된 것처럼 말이다.








1943년 3월 1일




난 일본의 현명한 지도자들이 일본과 조선의 안녕을 위해 조선을 일본의 스코틀랜드로 만들어주기를 염원한다. 조선을 일본의 아일랜드로 만들어선 안 된다. 










이러한 생각에서 윤치호는 그동안 거절해왔던 일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 학병 권유, 귀족원 의원 활동 등 적극적인 친일 행위에 나섰다.


하지만 일본은 얼마 못 가 패망하였고, 윤치호는 친일파로 망신을 당하다 1945년 12월 광복 후 4개월 만에 뇌일혈로 세상을 떠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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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떤 생각이었는지 좀 이해가 되네요 안타깝네여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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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오 흥미롭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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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확실히 그당시 국제정세를 너무 잘 알아서 더 괴로웠을듯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우리나라가 독립한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긴 하니까 그당시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것 같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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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친일파들이 저런생각이었을까
그들에게 어떤 이유든 나라를 팔아먹은 것에대해선 정당성을 부여할순 없지만서도
청나라-조선-일본-서구사회에 걸친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보니까 또 그 당시엔 쉽게 생각할수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나보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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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친일파들이 저런 생각이었다' 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찬사이고...
글쎄. 그보다는 조선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했고, 조선민족에 대해 애정이 있는 지식인(윤치호 류)와 없는 사람(이완용 류)의 차이인 것이지.
윤치호는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잘되지 못하는데다 단합조차 되지 못하는 것에 좌절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잘될수있을까 고민했는데 그 방식이 일제에 대한 협력일 뿐이었던 거고
이완용 류의 사람들은 자신 한 몸의 영달과 장삿속을 위해 이기적으로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선을 팔아넘긴 것이니 말이야.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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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 이 말이 맞다
생각해보면 친일파중엔 돈때문에 사람 나라 땅 팔아먹은 사람도 많지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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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저 시기 지식인은 정신병 걸릴만도.. 심지어 해외에 나가서 몸으로 조선의 지위를 겪은 사람은 더더욱 그럴만 하다고 봄 한 3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인으로서 해외에 나가 살면 느끼는 그.. 4등 시민 취급때문에 정병겪고 돌아오는 사람들 많았는데 저때는 어땠겠음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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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
22222222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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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
33…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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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진짜 얼마나 개 답답했을까 난 이해가 된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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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본인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자국민들을 희생시키고 조국을 팔아먹은 사람들은 당연히 용서하면 안되겠지만,
이 분은 결국 조국에 대한 깊은 애증과 뿌리깊은 박탈감 때문에 친일 방향으로 돌아선것 같아서...어느정도 이해는 가네요ㅠㅜ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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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어렵고 복잡하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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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진짜 개인의 영달을 위해 친일을 한 사람도 많지만 후진국 국민으로 괄시, 멸시, 등한시 받을 바에야 그나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본에 예속될 수 있으면 일반의 사람들이 선진적인 문물을 배워서 더 나은 삶과 대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상으로 친일을 한 사람도 많음. 사람 마음이라는게 무 자르듯 자를 수 있는게 아님.
거기가 환란 속 나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었다 생각하고 행했어도 역사가 흐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기도 하고. 나의 최선니 항상 선일 수 없고, 현재의 선이 계속 미래에 선으로 유지되지도 않음.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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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흥미롭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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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라말아먹은 진짜 매국노는 솔직히 흥선부터시작해서 고종패거리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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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자기합리화 미쳤나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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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22 중간부터 내림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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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길어서 내린 거 겠지
지금시점에서야 쉽게 욕하는 거 아냐? 당장 현재만 봐도 대다수가 나라가 힘들면 갈라치기에 OECD 국가 중 OO꼴찌라며 헬조선 탈출 이민 생각만하고 돈벌어서 명예외국인 되고싶어서 해외여행 외제차 외국폰 쓰려하는디 이 사람들도 매국하는 건가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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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근데 미국 트럼프 빨면서 이민가고싶어하는 걔네는 매국이 맞지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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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개인의 이기심보단 민족적으로 나은 선택이라고 믿고 행동했다는게 보여 더 안타까움 진짜 인간은 입체적이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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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흥미롭다 친일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글이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교육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쯤으로 묘사해왔지만 이 글을 보면 저 사람의 친일행위에는 어느정도 타의적 측면이 있음 물론 식민지배는 잘못되었고 일본의 만행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철저한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세계질서 속에서 우리나라의 운명은 식민지배의 대상이 되는 게 어느정도 자명했다는 것도 사실임 그 현실 하에서 저 사람이 할 수 있는 차악의 선택이 친일이었던 거고 이런 걸 가르치는 것도 역사 교육이 해야할 일 아닌가 싶다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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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참 복잡하네....
이게 맞나 싶다가도 울컥 올라오고 참... 에휴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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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먼저 근대화 될 수 있었는데 그 기회 놓친게 안타깝긴 함 ㅠ 역사공부하다가도 그 부분 나오면 답답하고 열받음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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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너무 답답하고 열받을 필요 없는게, '우리가 먼저 근대화될 수 있었다'라는 것은 후대에서 봤을 때의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결국은 그 시대에 가장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일이 굴러간 것임
애초에 일본이고 조선이고 전부 서양 문물에 문호를 개방할 생각 따윈 없었고, 서양식-근대식 국제를 도입하고 사회를 뜯어고칠 생각 따윈 더더욱 없었어.
그 당시에는 서양식이 좋은 것이다, 지향점이다 이런 생각 따윈 전혀 없었으니까. 지금은 역사가 진보하고 발전한다는 것이 자명하나 그 당시에는 환란이나 풍파 없이 하루를 살아내는게 지상과제였으니.
일본이 먼저 개방한 것은 단지 애초에 일본의 중앙통제력이 조선보다 훨씬 떨어져서 지방 영주들이 돈을 벌고자 대항해시대에 찾아온 네덜란드 상인들을 내쫒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고,
더 근본적으로 따져보자면 일본 땅의 천연자원이나 물산이 한반도보다 훨씬 많이 출토되어 있어서 국가의 기본적인 국력이 차이나기도 했고 그걸 노리는 상인들의 발달이 거세서 정부가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하겠음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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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오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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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저기,

애초에 일본이고 조선이고 전부 서양 문물에 문호를 개방할 생각 따윈 없었고, 서양식-근대식 국제를 도입하고 사회를 뜯어고칠 생각 따윈 더더욱 없었어.
―틀렸어. 니가 적은 건 사실과 달라

그 당시에는 서양식이 좋은 것이다, 지향점이다 이런 생각 따윈 전혀 없었으니까. 지금은 역사가 진보하고 발전한다는 것이 자명하나 그 당시에는 환란이나 풍파 없이 하루를 살아내는게 지상과제였으니.
―이것도 아냐.
이것 역시 니 개인의 해석이자 이해에 기반한 의견일 뿐, 실제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것들과 동떨어저 있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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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챗gpt 돌렸니...?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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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단순 복붙이었다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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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96에게
씁 오...너의 그 말은 정말이지― 선언처럼 울려퍼졌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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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아니라고 하는 근거를 너도 자세히 대야하지 않을까 실제 역사학자들의 말하는 것~ 으로 퉁치면 뭐하니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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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네가 내 글을 반박할 역량이 있어서 직접 썼다면 내 의견을 정리하고 그 반박근거를 제시하며 네 의견을 썼겠지. 그치만 너는 단순히 '그건 일반화이며 개인적 의견이다' 정도의 두루뭉실한 말만 했지?
지피티한테 반박돌려달라고하면 네 글처럼 나와. 지피티는 어떻게든 네가 원하는 말을 만들어주거든. 그치만 그게 사실이라는건 아냐. 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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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현재를 잘 살기가 진짜 어려운거 같음. 이런거보면. 어쨌든 역사에 남기로는 친일파이지 뭐ㅠ
학도병 독려한거 하나만 놓고도 최악임.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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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탈빠 못하는 악개의 말로구나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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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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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ㄹㅇㅋㅋㅋ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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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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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ㅋㅋㅋㄱㅋㅋ아ㅋㅋㅋㅋ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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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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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그래봤자 매국노!^^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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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서 괴로웠던 케이스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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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그냥 학문적인 차원에서 정황만 이해하면 됐고 달라질 건 없는 듯 친일파로 망신을 당할 이유가 있지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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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매국노한테 서사는 필요없음 한낱 사람이었던거 누가 모름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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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22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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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33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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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44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주권과 국민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이들이 있음 그냥 저 치는 내 나라에서 복에 넘치게 대접받고 살다 외국 나가니 자기 수준 깨달은 열등감에 치여 징징대는 일기를 적었을 뿐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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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5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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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6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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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7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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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8 기회주의자의 자기 합리화일 뿐임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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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ㄹㅇㅋㅋ 히틀러도 미화하겟네 이러다가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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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댓글봐 ㅋㅋ친일파 미화잘하네 운좋게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서 1800년대 조선시대에 복에 넘치게 미국유학까지 간 지식인이란 놈이 백성들은 밥에김치만 있음 만족한다 그 왕에 그백성이다 이러고 한다는게 결국 친일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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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9
22222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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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333 아 그러네 부유한 집이었구만..참...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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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약간 저 시작보면 좀 커뮤같음 ㅋㅋㅋ 진짜저시대도ㅠ비슷하네 그냥 일본이강대국이라서 이미지좋은거 부러워하는거 앨런? 그사람 혈통좋은거랑 외모부러워하는거등등 친일만 안했어도 그런 맘 이해는했을텐데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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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뭐라는거야 서사 없는 사람이 어딨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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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장난하나 개 쓰레기가 누구는 지식 없고 좌절 없어서 일가 사재 털어서 독립운동에 퍼붇고 누구는 분노 없어서 자신의 목숨조차 돌보지 않으며 독립군에 몸바쳐 싸웠는 줄 아는가. 자신의 나약함을 사회와 국가에 전가하는 자들을 현대에선 인셀과 루저라고 부른다. 인셀이자 루저이며 변절자는 영원히 업신여겨지고 조롱받을 지니.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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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에 삶을 바친 분들이 수두룩…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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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22 친일파들을 절대로 미화할수 없는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계심 독립운동가분들은 저런 감정 단 한번도 못 느꼈겠냐 그럼에도 목숨 걸고 독립 운동을 하신건데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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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9
33 진짜 그럼에도 불구하고ㅜㅜㅜ울컥한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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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9
444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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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555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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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미화해주네 ㅎㅎㅋㅋ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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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변명이 길구나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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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첫댓부터..ㅋㅋ
그시절 군국주의에 예속되면 어떤 꼬라지 날거 뻔히 알았으면서 무시당해 속상하다라..
역사를 조금만 알면 1800년대 중후반 식민지 국가의 삶이 어떤지 알텐데..
말 같잖은 핑계 국민 노예 만들고 자기 몸 빠져나가기 위한 자기 합리화..

진짜 애들 인문학 특히 세계사 공부좀 시켜라 얼빠진 댓글이 너무 많다
예속이 되는 순간 노예확정 적극적 가담자 제외 모두 노리개감 전락인 시절인데 이걸 빨아재끼네 미치겠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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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그 시절 똑똑한 사람들은 진짜 괴로웠겠구나 싶네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력감이 느껴진다..
광복이후의 일기도 궁금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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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ㅋㅋㅋ 처음엔 오.. 싶었는데 볼수록 걍 자기합리화 쩐다 싶어짐 그런다고 친일파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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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그러니..독립운동가분들이더 대단하고 희생이 숭고하게 생각되네. 후손분들이라도 보답받으셨어야 했는데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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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이미 1930년대 민족말살통치 시기에 식민지가 아니라 스코틀랜드같은 통합을 할 리가 없는 걸 잘 알았을 텐데? 일본이 곧 망할 줄도 모르고 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구구 절절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말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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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혼자 세상 만물을 통달한척.. 대단한 이치를 깨우친척.. 진짜 같잖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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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몇몇 댓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요즘 모든 분야에서 내편 아니면 적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가 사회에 만연한데 이 또한 숏폼의 폐해이지 않은가란 생각이 드네..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이분법적 사고로 결론은 정한뒤 바로 끝내버림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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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첫줄읽었을때: 맞지!! 맞지!! 옳은말 하네!!
중간쯤: 아...맞지...글치
중후반~후반: 아이고야....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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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22 저도 보면서 비슷하게 반응 햇어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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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그 당시 왕에게 말해본다는 것 자체가 작은일은 아니었으나 스스로도 유학이니 뭐니 기득권이면서 기득권인걸 내려놓기가 쉽나, 아님 원래 본인에게 부귀를 주던 방식을, 사상을 누가 타인(제놈)의 말 한마디로 바꿀까
활동하지 않았고
활동하다 말았고
방구석에서 나보다 못한 니들이라며 무시하고
그런 지 또한 별거 아니란 생각에 비참해하고 부러워하고 미워하고 결국 한다는게 편한 머릿속 세상에 빠져서 ㅋㅋ

광복을 보고 죽어서 다행이다.
"결국 이리 될 것을. 저와 같은 피와 말을 가진 사람 죽이는데 동조한 머저리천치"임을 스스로 아주 깊은데서는 알았을테니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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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ㄹㅇ 편한 머릿속세상에 빠졌다는말이 맞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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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이런 자 들한테 서사와 동정을 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은 뭐가 됨??
저 자의 친일행위는 결국 같은 민족의 피와 살이 희생된 것이였는데 민족과 고국을 버리고 오로지 나만 잘 살면 된다는 마인드로 끝까지 친일행위를 한거잖아
애증이였다고 해도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민족과 나라를 위해 바치신 분들도 많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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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222222 마음은 이해된다만 저들에게 서사와 동정을 주게 된다면
정말 모든 걸 희생해 독립 운동을 하신 분들은 뭐가 되나요.
독립 운동가 분들 보다 더 안타깝고 아픈 서사가 어디 있겠어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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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333333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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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4444 독립운동가분들 감사해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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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5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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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9
666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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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7777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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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
888 그저 자기연민에 불과함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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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본문에 윤치호가 얼마나 친일에 가담했는지, 그로인해 얻은 개인의 이득이 어느정도인지는 안나와있어서 저것이 자기합리화인지까진 판단이 안되지만... 보통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친일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저런 식이더라... 쨋든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해는 하지만 두둔해주고 싶진 않고 저런 상황 속에서 끝까지 독립운동한 독립운동가분들께 더 감사하고 싶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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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지금도 중국에 퍼주는것 그만하길 윤치호 같은 사람 또 나온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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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난 좀 다르게 생각이 듬
요즘 사람들 보면 이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겉으로만 망해라 헬조선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그런 세태들이 크게 달라지진 않은 느낌임 저때에 비해 지식인들은 더 늘었지만 실제로 깬 사람들은 글쎄다 싶은데
말로는 독립운동가들 존경하고 친일파 혐오하지만 실제로 저때처럼 나라 갖다팔아먹을만한 사람들은 많지 않아도 나라 비판만 하면서 도움될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봄
저 사람을 동조하는게 아님
오히려 저런 역사를 발판삼아 깨우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 생각이 들어서
어찌되었든 예전보다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열강속에서의 위치는 그대로이고 언제든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란 법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거 같음
그러니 친일파 청산도 되지 않았고 위는 여전히 썩고 부폐하고 지식인들은 관심이없거나 반대로 숨기기에 급급하거나 민중들은 알려고하지 않거나 쉽게 선동당하거나
이렇게 말하는 나또한 결국 우매한 민중중에 하나일뿐이란 생각이들어서 그냥 반성하게됨
알고있는데도 모른척하는게 아닐까 더 알려하면 알 수 있는데도 노력하지 않는게 아닐까 하고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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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초반 댓글들 미쳤나 그래봤자 친일파인데 안타깝다고 미화해주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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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인생 살면서 내내 불행하기만 하다 갔겠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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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그저 징징댈뿐인 일기... 매국노 생각 안물안궁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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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이해되네이러는거 실환가 ㅋㅋㅋ 걍 진짜 말그대로 열등감 징징대는거그자체라 읽다가 내림 ㅋㅋㅋ 어휴 같은 나라여도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애썼고 생각을 달리 하고 자랑스러워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게 독립운동가분들이고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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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이런걸 교육해야된다고? 그럼 교육 의도가 뭐임 응 너네도 앞으로 매국하게 되면 다 이런저런 사정과 생각이 있었겠지 하고 이해해줄게~ 이거야?ㅋㅋㅋㅋ 친일 매국에 타당한 핑계는 없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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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지금에서야 친일파가 나쁘다고 가치판단하는거겠지만 그 당시엔 현실을 자각한...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었을 뿐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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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3
현실적 선택? 현실을 택한 게 아니라, 편한 쪽을 택한 거겠지 같은 현실에서도 나라를 지키려 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때도 지금도 걍 나라를 팔아먹은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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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그 상황에서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이상주의자인거지 ...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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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당시엔 돌팔매질 당했어 이사람아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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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딱 부잣집 도련님이 할 수 있는 생각인거 같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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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그럼에도 불구하면 그러면 안됐던거지
그렇게 빡치고 답답하면 저 열등감과 비참함을 조선을 발전시키고 독립 운동하는데 기여하는게 맞지
답답하다고 쉬운 길 선택한거임 그냥
친일파에게 서사와 동정을 부여하면 안됨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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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역사는 주식과 같음 언제 고점이고 언제 최저일지 시간이 지나서 판단되는거지 당시에는 모름 복잡미묘하네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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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그럼에도 그 결과가 친일이면 나쁜놈이지 저런 생각 무슨소용 결국 친일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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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작고 약한 국가에서 상류층으로 태어나서 선민의식을 갖게된 사람의 말로네요... 그래도 친일파를 분류할때 실제로 핍박에 가담한 수준, 그로 인해 본인이 누린 이득의 정도를 통해 분류하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 사람이랑 이완용을 한 이름으로 묶기엔 이완용에게 너무 관대한 처사 같거든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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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지금에서야 나쁘다 싶은 거지 요즘 사람들 생각보면 뭐 그리 달랐을까 싶음 ㅋㅋ 난 저시대에 살았다면 방관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로워하면서도 투쟁했던 사람들이 있어서 결코 정당화할 수는 없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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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그래봤자 친일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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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열등감이 지배한 친일이지 뭐 ㅋㅋ
우리나라가 작고 힘이 없다고 느낀 독립운동가들은 유학을 다녀와 학교를 짓고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지 않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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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이런거보면 진짜 독립운동가분들 너무 대단함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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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나 저런 비슷한 뉘앙스 봄
가미카제 검색해보다가 한국인이 있다는 글이었는데 역사정보인줄 알고 보다가 이상하다 싶더니만 결론은 이런 사람이 친일파로 몰린게 안타깝다고 쓴 글이었음
거기 서술된 흐름이 놀랍게도 이 글과 비슷한 흐름임
마지막에 조선인의 강인함을 보여주겠다며 가미카제로 나섰고 지금은 신사에 있댔나..ㅎ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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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동조하는 수많는 댓까지 보고 똥밟은 기분으로 나옴ㅠ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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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사실과 왜곡이 뒤섞인 걸 봤는가 봄, 님.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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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아 이 얘길 안했구나
읽다가 이상해서 글 목록 보니까 친일극우 관련 글들 가득한 블로그였음! 그래서 똥 밟았다 싶었지 뭐ㅜ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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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윤치호는 꺾여진 지식인으로서 복합적이고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별개로 이승만은 자뻑이 워낙 심해 열등감에 빠지지않았다는 글도 어디에선가 봤었어요 인종차별을 당해도 이 또한 신이 주신 시련 정도로 생각했대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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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
헐 신기하다 ㅋㅋ 자뻑이 심해서 ㅋㅋ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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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그래봤자 민족반역자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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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당시 우리나라의 위치와 국가적 이미지 뭐 그런 배경 정도만 이해하면 될 듯 친일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 조금 다르게 나라에 애정이 있었다는 건 입체적으로 느껴지긴하지만 결국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본인 선택이고 그 결과가 친일파임은 변하지 않으니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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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222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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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명바기가 큰일했다 친일파 일기도 읽어보게하고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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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당시 너무 괴로웠을 것 같네요 지식인으로서 나라 상황 보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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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안타깝네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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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이걸 보고 동정이 갔다는게 신기하네 윤치호보다도 못한 환경에서도 목숨을 걸고 독립을 염원하던 운동가들을 생각하면 그냥 자존심센 매국노1로 느껴짐 자신의 열등감이나 무력감을 민족탓으로 돌리며 결국 힘에 굴복해서 저지른 행실들에 대한 변명과 핑계만 가득함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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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목숨 걸고 독립운동 하신 분들은 뭐 머리속에 아무 생각 없었을까 나라꼴에 현타도 오고 별 생각 다 하셨을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걸고 독립운동에 뛰어드신 거지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면 저런 구구절절 친일파의 생각 따위 읽으면서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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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그래봤자 매국노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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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뭔가 복잡하네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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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솔직히 내가 저 시대에 살았으면 독립운동하면서 나라를위해 살 수 있었을까 싶음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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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5
딱 자신의 모든 불합리함을 나라탓으로 돌리기 바쁜 요즘의 일뽕 커뮤충1로 밖에 안느껴짐 사상이 딱 똑같네 지만 모든걸 꿰뚫고 있는척 중립적인것 마냥 떠든는게 우습고 똑똑한게 아니라 추하고 찌질하고 하찮고 자아비대 오짐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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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ㄹㅇㅋㅋㅋㅋㅋㅋ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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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
통찰력고트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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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이런걸 왜배우냐는사람들은 대체 뭐임? 모든사람이 독립운동가가 될수는 없음. 애국심을 가진 사람도 결과적으로 친일파가 될수 있었고
역사는 과거에서 배우기 위해서, 선례를 남기고 잘못된거는 고치고 잘한거는 보고 배워야 하는거지 무턱대고 이런사람 뒷배경 왜배우냐고 하는사람들은 자기는 똑같은 상황 놓이면 친일파 안될거라 100% 확신하는건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게 맞는거지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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