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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2천원 시대" 출퇴근 기름값으로 월급 다 써버렸다는 현재 직장인들 근황
서울 휘발유 2천원 목전, 경유는 이미 돌파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일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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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거리 먼 직장인, 월 유류비 40만원 육박
기름값 폭등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자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다. 대전에서 세종까지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모(27)씨는 “기름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가득 채워 넣었는데, 출퇴근 거리가 있다 보니 점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평균 주행거리 월 1,500km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비 12km/L 차량의 경우 월 유류비가 약 25만원에서 기름값 2천원 시대에는 35만원 이상으로 치솟는다. 출퇴근 거리가 왕복 50km 이상인 직장인은 월 40만원 가까운 유류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주차비까지 더하면 월 50만원 이상의 출퇴근 비용이 드는 셈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배달·운송업 종사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경유로 운행하는 화물차와 배달 차량은 더욱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 배달 기사는 “경유값 상승은 우리 같이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라며 “경유값이 오르면 운송비를 올릴 수밖에 없고, 운송비가 올라가면 그게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역전한 현상은 트럭, 버스 등 대형 상용차 운행 비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려 물류비 인상, 택배비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말에 차 몰기가 겁난다” 자차 포기 고민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자차 이용 자체를 줄이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주말에 차 몰기가 겁난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유류비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다. 일부 직장인들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방식을 바꾸거나, 카풀을 적극 활용하는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 출퇴근 기준 지하철·버스 환승 시 월 15~20만원의 교통비가 드는데, 자차 이용 시 유류비와 주차비를 합하면 월 30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기름값 2천원 시대가 본격화되면 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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