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공연 안전관리 특공대 동원…테러 원천 차단
경찰이 BTS 광화문 공연 당일 관람객 출입구에 문형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고 경찰특공대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서 악화에 따른 테러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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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BTS 공연 막바지 안전 점검 집중
행사장 내 급발진 대비…바리케이드 설치
'폭파 협박' 경찰력 낭비 초래시 구속수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열흘 앞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전광판에 BTS 컴백 공연 관련 광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경찰이 BTS 광화문 공연 당일 관람객 출입구에 문형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고 경찰특공대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서 악화에 따른 테러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서 악화로 인해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만발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행사장 내로 차량 급발진이나 차량 돌진에 대비해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에 사인 보드카, 물통형 바리케이드, 경찰버스 등을 배치해 사건 사고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내로 위험 물품 등 반입 차단을 위해 행사 당일 관람객 출입이 가능한 출입구 30개소에 MD(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검색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경찰특공대 가용 경력 또한 최대한 동원해 행사장 전 구역에 대해 사전 안전 검측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될 경우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경찰은 관련 기능 합동으로 분석 대응팀을 운용해 신고 내용 위험도 분석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청은 폭파 협박 등 공중 협박으로 경찰력 낭비 및 행사 차질을 초래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는 한편 모든 사건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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