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창 난리인 미국 이란 전쟁 뉴스를 보다보면 익숙한 이름이 나온다.
바로 이란의 '테헤란 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강남의 그 '테헤란로'의 테헤란이 맞다.
그러면 왜 도로명을 '테헤란로'라고 지었을까?
1970년대 당시 한국은 중동 건설 붐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었고, 이란은 산유국으로서 한국에 매우 중요한 경제 파트너였다.
1977년 이란 테헤란시의 시장인 골람레자 닉페이가 한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여 도로명을 교환하기로 한다.
테헤란시에는 '서울로'를 서울시에는 '테헤란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원래 테헤란로의 이름은 삼릉로였으나 이 일을 계기로 테헤란로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렇게 50년이 지난 지금 테헤란로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거리가 되었다.
이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이 들어오고 고층 빌딩이 들어서면서 강남 업무권역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땅값은 오르고 부자들이 이 주변에 모여살게 된다.
테헤란로 주변은 과거 광화문을 뛰어넘는 부촌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런데 이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가?
강남 문화는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테북과 테남으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북은 업무지구가 많고 주거지 비중은 적은 편이다
.
이곳은 소위 '다이아 수저'들이 사는 곳이다. 이 사람들은 크게 학벌에 집착하지 않으며 자녀 교육열도 테남에 비해서는 악하다.
이 사람들은 원래 태어날 때 부터 다이아를 물고 태어났기 때문에 굳이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다.
건물주 부모님 재산을 물려 받으면 그만이고 굳이 학벌이 필요하다면 유학을 가면 그만이다.
내신이니 수능이니 이런 것에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반면 테남 거주자들은 다르다. 테남에는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
이들은 다이아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 개천용이거나 동,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괜찮은 교육 환경에서 자랐지만 계속해서 부모에게 의지하며 살 수는 없다.
따라서 테남인들은 학창 시절부터 '노오력'으로 저 직업들을 갖게 되었고 '노오력'으로 성공했고 '노오력'으로 테남에 입성한 케이스다.
이들의 자식들도 당연히 '노오력' 하지 않으면 지금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없다. 결국 테남 사람들은 자식 교육에 열성적 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테남인들은 자식들의 사교육이 엄청 난 투자를 한다.
우리가 아는 교육 1번지 대치동도 바로 테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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