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아리랑 떼창'하는 전율 느낄 것"…방탄 설득한 방시혁[BTS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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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앨범 테마가 정해지기까지, 이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권유와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의 '아리랑' 제안에 멤버들은 자칫 '국뽕'이나 '어색함'으로 비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면서도 그를 믿고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다. 방 의장은 '아리랑'이 왜 현재 시점에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맞는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해당 콘셉트에 동의했고, 메인 로고 작업에 막내 정국이 참여하면서 지금과 같은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멤버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자 방 의장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외국 어느 나라 사람인데, 자기 나라 출신의 슈퍼스타가 자기 나라의 민요를 세계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소름 돋는 감동을 느끼지 않겠는가. 아티스트로서 그런 감동을 줄 수 있는 순간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피부색과 머리 색, 눈 색이 다 다른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은 아마 당신들이 죽을 때까지 보지 못할 아이코닉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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