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집 강아지 밥 안 줘서 삐진 표정'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문득 할머니 댁에 있는 아기 강아지의 안부를 물었다가 이런 사진을 받았다"며 사연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털이 복슬복슬한, 귀여운 아기 강아지가 한 마리 앉아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강아지의 표정입니다. 카메를 살짝 피하며 아래쪽을 내려다보는 듯한 녀석의 눈은 눈꺼풀이 살짝 내려와 있어, 마치 "네... 저한테 밥 준다고 해놓고 안 주셨네요.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깊은 실망감과 삐진 감정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뚱한' 표정이 절묘하게 포착된 것입니다.
알고 보니 할머니께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아기 강아지에게 사료를 주는 '낚시'(주는 척하다가 안 주는)를 하셨고, 그에 대한 강아지의 리얼한 반응에 귀여움을 느껴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그에 따른 강아지의 '해탈'한 듯 삐진 표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벼운 안부 인사로 시작된 할머니와의 대화가 이토록 '귀여운 테러'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글쓴이. 강아지의 뚱한 표정 뒤에 숨겨진 할머니의 깊은 애정과 유머 감각이 느껴져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역대급 삐진 표정이다", "할머니 장난기가 대단하시다",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네", "역시 호주는 다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티즈앱
금~토 예상 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