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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노라 노 Nora Noh

한국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현역 99세




노라 노 이름의 의미 인터뷰
- 제가 영어로 처음 읽은 책이 입센의 이거든요. 여자(노라)가 집을 나가는 이야기 잖아요.
그 시대에 여자가 집을 나온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할 시대였거든요. 그래서 여자가 독립하는데 있어 ‘노라’가 아주 상징적인 인물이자 여자들의 상징이었어요.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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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노의 작품들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Q 노라 노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요?
- 가장 잘한 일은 두 가지가 있어요.
이혼하고 나와서 독립한 것
다른 한 가지는 미국에 진출한 것
그 두 가지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만 하고 살았으니까요.
안 그랬으면 오늘날 우리 패션이 이렇게 발전했을까 하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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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작품들





Q노라 노에게 가장 의미있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 한복의 라인을 따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롱 드레스
이름은 아리랑 드레스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당시 양장보다는 한복이 익숙하지만, 한복이 사교 파티에는 어울리지 않아 고민이 많던 부인들에게 전통 삼회장저고리를 변형해 한복의 감성을 지니면서도 이브닝 드레스 역할을 하는 디자인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배우 윤소정이 1963년 결혼식에 착용한 웨딩드레스와 베일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1961년 한복지로 만든 투피스 드레스


노라 노는 17살에 결혼했고, 19살에 이혼한 뒤
세상은 이혼녀라고 비난했고, 친정에서도 받아주지 않았음. 그때 노라 노는 결심함.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겠다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명동에 의상실을 열어 최초의 기성복을 만들었음.

올해로 99세,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 인스티즈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도 여기서 나옴.

옷을 통해 여성의 움직임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자존심을 세웠음
노라 노가 말하길 “분노가 나를 여기까지 끌고왔다“



지금 참고로 무료전시 기간이야

노라노(Nora Noh 본명 노명자) 전시 @noranoh

전시명 : 노라노: 퍼스트 & 포에버 (Nora Noh: First & Forever)
일정: 2026년 3월 21일(토)~ 7월 16일(목)
장소: 경운박물관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내 위치)
관람료: 무료



인생도 마인드도 너무 멋지셔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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