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겨울잠 깬 곰 비상…도미야시 학생 5천명 방울 달고 등교
지난해 곰 출몰 사상 최다…전기 울타리 치고 엽사 동원해 사살도 일본에서 겨울잠에서 깬 곰들이 잇따라 출몰하며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자, 현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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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곰 출몰 사상 최다…전기 울타리 치고 엽사 동원해 사살도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에서 겨울잠에서 깬 곰들이 잇따라 출몰하며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자, 현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NHK 등에 따르면 전날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의 고속도로 인근 수풀에서 곰 한 마리가 발견됐다.
당국은 인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엽사가 현장에서 곰을 사살할 수 있는 '긴급 총기 사격'을 결정하고 해당 곰을 처리했다.
일본 아키타현의 곰 조심 안내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겨울잠에서 깬 곰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별 맞춤형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 후쿠시마초는 마을과 산의 경계 지역 및 묘지 등 총 5㎞ 구간에 전기 울타리를 다시 설치하기 시작했다.
도쿄농공대 고이케 신스케 교수는 "보통 3~5월에 잠에서 깨지만 올해는 2월부터 도심에서 목격되고 있다"며 "특히 50~60㎝ 정도의 새끼 곰들이 눈에 띄는데, 어미를 잃은 새끼들이 먹이 구하는 법을 몰라 민가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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