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4220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703







어제 부산행 배 안에서

도착 임박이라 여권 꺼내는 그 몇초 찰나

콩이가 옆승객의 과자에 또 손을 댔다.

옆승객분이 어머어머 하시기에 알아챘고

콩이가 과자를 집는 걸 제지하고

옆승객분께 여러번 고개숙여 사과를 드렸다.


어제 대마도에서

점심에 간식으로 먹은 라면,

라면육수에 말은 밥까지 다 먹었는데

또 간식을 찾는 것도 어이가 없었고

무발화라 말은 못해도

내 것이 아니거나 뭔가 원할 때

'주세요'하며 손을 모아 보이는 걸

여러번 가르쳤는데도

화가 나서

결국 꿀밤을 때렸다.


'니것이 아닌데 왜 계속 먹으려해?'

'주세요 했어? 안 했잖아?'

'근데 왜 니맘대로 니것이 아닌데

먹으려 하냐고!!!!'

하며 윽박질러도 듣는체 안해서

또 꿀밤을 때렸다.

서럽게 운다.

시끄러워지니 얘 입을 틀어막고

니가 잘못했으니까

혼내는 거잖냐고 나무랬는데

뒷좌석에 앉으셨던 아지매들...

'자폐같다'

'자폐다 자폐'

'봐도 정상은 아이다'

하는데도

가 자꾸 우니

입 틀어막는데에 정신없었다.


들 새끼들은 건강해서

남의 자식 부모 들으라 한 말인가?

선내에서 유튜브 보면서도

계속 볼륨 올리려하고

볼륨 올려서 시끄러워져서

'소리!!!!'

'소리 안 줄여????'

'여기 너만 있어???'

하며 혼내는 것도

'내가 수십번 수백번을 하지말라,

너만 있는 거 아니라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엄마 말이 말 같지 않아?'

하며 혼내고

입국심사까지 계속 울길래

'잘못했지?

남의것 허락없이 먹지 말자고 했지?

핑크퐁[유튜브] 소리 올리지 말자고 했지?

엄마말 안 들은 거잖아.

잘못했어? 안했어?...

잘못했음 엄마 손 잡고 흔들어'

하니 내 손 잡고 흔들어주었다.

콩이를 꼭 안아주었다.

그래, 아픈 네게 무슨 죄가 있겠니..

널 건강히 낳아주지 못한 내 잘못이 더 크다.


지적장애 아들을 데리고 배에 탄 엄마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익인1
애를 때리는 부모심정은 찢어진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구글이 엔화채권을 발행한다 AI시대 이게 어떤의미일까?
05.15 18:01 l 조회 770
사먹어야 맛있는거 갑 커피라고 생각하는 달글1
05.15 18:01 l 조회 590
꽃다발 들고 "똑똑똑" 일가족 살해한 남성...복역 중 목숨 끊었다3
05.15 17:51 l 조회 2791
동양인 아내를 두었으니 인종차별 발언할 자격 있다고 한 양남배우 (나홀로집에 걔)19
05.15 17:51 l 조회 25766 l 추천 1
안성재,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의미심장 글 "진심 믿어준 분들 감사"
05.15 17:44 l 조회 1197
해를 거듭할수록 매번 재평가되는 인간.twt3
05.15 17:35 l 조회 12429
데스노트 보던 독자들 초반에 전부 의견 많이 갈렸던 것..jpg9
05.15 17:32 l 조회 7832
프랑스 십대 소녀가 3주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는데, 평행 세계에서 7년 동안 아이들을 키웠다고 믿고 있었다14
05.15 17:29 l 조회 20794
아내가 딸을 임신했는데 걱정이 많은 남편54
05.15 17:01 l 조회 19647
전국 최초 대구 달서경찰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2
05.15 17:00 l 조회 1863
태국 중국인 근황17
05.15 17:00 l 조회 13004 l 추천 4
모기향 한통이 다 어디갔지2
05.15 17:00 l 조회 1320
"또 품절되기 전에 빨리 사자" 출시 2주만에 100만잔 팔린 '컵빙수'23
05.15 17:00 l 조회 24790
과 대표가 사과문을 쓴 이유 .jpg1
05.15 17:00 l 조회 6131
자식이 찐따라면 강남 8학군이 보내야 하는 이유8
05.15 17:00 l 조회 12145
거제시 거제야호 샤라웃7
05.15 17:00 l 조회 9550 l 추천 1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MP3들1
05.15 17:00 l 조회 1084
에어컨 논쟁 앙딱정14
05.15 16:51 l 조회 6883
집사들 환장할거 같다는 미야오 새 앨범 MD…jpg
05.15 16:50 l 조회 7794 l 추천 1
류준열, 전 연인 한소희 언급 "당연히 알아"…칸 영화제 목격담27
05.15 16:50 l 조회 34159


처음이전906907908909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