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용자 수 3억5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SNS '샤오홍슈'가 한국 부동산 투자 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재개발 예정지부터 법원 경매 물건까지 '고수익'을 앞세운 투자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실제 국내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 3명 중 2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발 투자 열기가 실전 수요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샤오홍슈 게시물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를 투자처로 소개하며 시세차익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게시물은 "한국의 토지 투기로 부를 얻는 비밀을 알 수 있다"는 문구로 투자자와 거래자를 찾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샤오홍슈에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빌라 매물을 소개하는 게시글도 다수 확인된다. 특정 단지를 핵심 입지로 강조하거나 예상 임대수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투자 매력을 부각하는 콘텐츠가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게시물은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인이 직접 작성한 것도 많았으며, 중국어로 한국 부동산 매수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며 투자자를 유도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4/24/2026042400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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