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수술실에 먼저 들어온 마취과 전문의는 A 씨에게 마취제를 투약하고 12분 만에 수술실을 빠져나왔다. 집도의가 수술실에 들어오기도 전이었다. 이후 수술실로 들어온 집도의 역시 여전히 잠에 들어있는 A 씨를 수술실에 홀로 놔두고 자리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집도의는 마취과 전문의가 나간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술에 집중하고 있었고, 마취과 방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 징후를 포착한 건 간호사였다. 수술실에 방치돼 있던 A 씨를 깨워도 의식을 회복하지 않자, 그는 두 차례에 걸쳐 마취과 전문의에게 연락을 취했다.
전문의는 해독제를 투여하라고 두 번 지시했는데, A 씨는 두 번째 해독제가 들어가고 9분 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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