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스타일리스트
레슬리 프레머
이번에 레슬리가 보그(영화 속 런웨이) 팟캐 출연해서
안나 윈투어 후계자 클로이 말이랑 인터뷰한 내용 몇가지
레슬리는 영화 에밀리처럼 영국인은 아니고 캐나다 출신인데
보그 주얼리부서 면접 봤다가 떨어지고
인사과에서 며칠뒤에 안나 세컨드 어시스턴트 해볼래? 연락 와서 보그 입사
로렌(앤디 실제 모델)이랑 레슬리랑 8개월 일했고
네 일을 얻기 위해서라면 백만명의 여자애들이 살인도 할거다 이 대사는
실제 레슬리가 했던 말(진짜 그렇게 생각했대)
레슬리는 패션일이 꿈이어서 열정적이었고 중요한 비즈니스여서 진지하게 임한 반면
로렌은 패션에 관심이 1도 없었고 소셜라이징도 안하고 일도 진지하게 임하지 않아서
레슬리가 지치는 순간이 많았고
자기가 못되고 예민하게 묘사된 건
걔 일까지 내가 다 해야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랬을거래
레슬리는 안나 어시하다가 보그 패션부서로 옮겨서 스타일링팀에서 일했는데
안나가 어느날 자기 오피스로 부르더니 로렌이 우리에 대한 책을 썼다 네가 나보다 더 못되게 나온다 이랬다고 함 ㅋㅋ
그 버전은 아직 출판되기 전 미수정본이어서 실제 나온 책보다 훨씬 차갑고 다크한 내용이었대
영화 속 블루 스웨터 순간은 실제로 있진 않았지만
로렌이 패션에 정말 관심 없었어서 그걸로 뭐라하는 순간들은 있긴 했고
파리에 따라가지 않은 건 픽션, 안나는 파리에 갈 때 어시를 애초에 대동하지 않고 파리 상주하는 어시 있음
해리포터 이야기는 팩첵 필요해보인다고 하고
안나는 주로 햄버거랑 스테이크 자주 먹었는데
로렌은 아이비리그 나와서 자기가 커피 사다주고 햄버거 갖다주고 하는 일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아마 일도 안하고 그때부터 책 썼을거라 함
레슬리는 보그 퇴사 후 프라다 VIP 스타일링팀으로 이직해서
악프다 나올 때 진짜 프라다 직원이었고 그때 셀럽들이랑 인연 맺으면서 현재의 셀럽 스타일리스트가 됨,
영화 나온 후(참고로 영화는 책보다 더 판타지스러워서 걍 재밌게 봤다함)
에밀리 블런트 만날 기회 있었는데
에밀리 놀래켜주고 싶어서 내가 실제 에밀리예요! 했는데 별 관심 없어했대 ㅋㅋ
실제 앤디 모델이자 원작 소설 작가인 로렌
레슬리는 로렌이 퇴사한 후 20년간 단 한번도 마주친 적 없고
악감정은 없지만 만나도 할말은 1도 없을 거 같다고 함
+ 7시반 출근해서 항상 야근했고 영화처럼 테스트북 완성되면 안나 집에 갖다줬다고 함
그러면 담날 안나가 피드백 담긴 포스트잇 덕지덕지 붙여서 돌려줬다고 (이거 없애, 나 좀 봐 이런 내용)
회사에선 버켄스탁 신다가 안나 출근하면 힐 갈아신은 것도 진짜고
깜빡하고 못갈아신은 적 있었는데 안나가 얼굴도 안쳐다보고 자기 발만 보고 있었다고 함 ㄷㄷ
한번은 레슬리 비자 만료돼서 인사팀이 더 이상 보그에서 일 못하겠다고 해서
오피스에서 울고 있었는데 안나가 보고 지나가더니 나중에 불러서 왜 우냐고 물어보고
사연 듣고 제발 그만 좀 울라더니 전화 한번 하고 바로 해결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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