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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육아가 없는 30대의 삶은 그저 자유롭기만 할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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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출산 갈리 x
미비기혼 갈리 x

제목을 떠나서 내용이 나이 먹을수록 공감되고
한번쯤 생각해볼 내용이라 퍼옴

여시들이랑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나도 시간내서 하나씩 캡쳐해서 이어붙여서 쓴거라
혹시나 여기서
미혼 기혼 저격하고 할거면 걍 쓰루해줘
(결혼해도 허무한데? 애낳아도 결국엔 허무한데? 이런거)

(++ 허무하기 않기 위해 애를 낳아서 키우자!
이런 의미로 가져온 글도 절대 아님 ㅠ 혹시나 오해금지 )

-
아래는 저 유튜브에 대한 댓글인데
댓글 내용들도 좋아서 같이 퍼옴

결혼과 육아가 없는 30대의 삶은 그저 자유롭기만 할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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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육아가 없는 30대의 삶은 그저 자유롭기만 할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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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좋은글이다 결혼 여부와 상과없이 인생의 큰 목표나 방향성은 누구나 끊임없이 고민할수밖에 없는거니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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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22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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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무슨말인지 이해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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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24살쯤 타지살이 하면서 사람들이 결혼을 왜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했음 그래도 너무 목멜 필요는 없다 생각함
개인적으로 인연 닿으면 하는 거고 아님 마는 거라는 식의 불교적 관점이 마음 편하더라

​영상처럼 저 나이쯤 동물 기르고 주식하고 공부하고 인생 퀘스트 쌓아가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거대한 허무랑 싸우는 과정이라는거에 동감함

그리고 게중에 동물은 내가 케어해야 할 존재라 내가 도움받기 어렵다는 게 아쉽긴 함
그럼 가족을 보험 측면으로 보는거냐 해도 부정은 안함
아프면 간병인 쓰면 되지 해도 그거랑은 다른 가족이 주는 소속감이라는 게 확실히 있더라 이건 임상에서 느낀 거라 더 와닿음
여담으로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소흘한것도 병원에서 어떤 무서운 치료가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서다 라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그 치료 후 회복과정에서 받는 가족의 케어도 참 중요하다고 느꼈음
이것도 아마 모를테니까 간병인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거라 생각함

​또 타지 나와살고, 친구들도 형제자매도 각자 삶이 생기는거 보면서 이들도 평생 내 측근에 있어 주진 못하겠구나 생각함 물론 내가 만든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내 옆에 있을 거란 보장도 없지만말임
그래서 인생이라는게 재밌고 어려운건가 생각듦 리셋불가 가챠정도?

난 워낙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내가 만든 가족'이라는 영역이 궁금하긴 함. 20대 초반이랑은 생각도 달라졌고 그래서 기회 되면 인간가족은 만들어볼 예정임 노력은 해보겠지만 안 되면 쩔 수 없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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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금 딱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직장 잡고, 결혼하고, 차 있고 집까지 장만해놨더니 뭔가 공허해요. 주말마다 여행가고 요리하고 티비보고 모임 나가고 계속 바쁘게 살아도 내가 왜 살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 목적이 흐릿해져요.작년까진 아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엔 그래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물론 생각만 해요 추진하기엔 나이가 많아서 지금 아이를 가지기엔 아이에게도 못될 짓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30대는 경단이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냥 인생이 너무 길다고만 느껴요..요즘엔 부부상담, 개인상담, 점까지 보러가요. 모든 곳에서 심지어 건강검진에서까지 우울증이니 조심하라는 얘기만 들어요.
아이 있는 집들은 전쟁통인데, 아이 없는 집은 고요한 폭풍 속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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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심장이 더이상 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마음 같아선 그냥 자산은 사회환원하고 40후반까지만 살고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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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전에는 직접 무언가를 뚜렷하게 하는 것이 있어야 인생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고 반응하고 사유하는 것이 나로서 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활동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언가 대괄호를 치고 인생의 목적을 적어내려가야만 의미가 생기는게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이 상태로 세상의 흐름 속에서 함께 흘러가고 있다는 그자체로 이미 생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각자가 본인의 결대로 이번 삶들을 잘 흘려보내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허무를 느낀다면 그것 또한 지금 본인이 몸담은 하나의 흐름일 뿐임을 생각하며 담담하게 마주하셨으면 좋겠어요. 살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줄기를 만나 또 다른 감각으로 흘러가고 있을겁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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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별일없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인생도 멋진삶이지. 생각보다 꼭 무얼 이루어야만 멋진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해. 끊임없이 고민하는거 자체가 건강한 삶같다.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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