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831년,
지금의 이탈리아 남부에 해당하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국기
양시칠리아 왕국의 해군은
매우 신기한 것을 보게 되는데
실제 섬의 모습
그건 바로 섬이었다.
뭐 그게 신기한 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섬은 이탈리아가 그렇게 많이
항해했던 지중해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섬이었다.
저 빨간 X가 섬임
게다가 이 섬은 시칠리아 앞에
딱 자리잡고 있었기에
양시칠리아 왕국은 이 섬에
통치자 페르디난도 2세의 이름을 딴
페르디난드에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소유권을 주장했다.
하지만 얼마 후 지중해 진출에 혈안이었던 영국은
해군성 제1경인 제임스 그레이엄의 이름에서 착안한
그레이엄 섬이라는 이름을 붙여
해군이 섬에 찾아와
유니언잭을 박아넣었다.
또한 프랑스 역시 줄리아라는 이름을 붙이며
자신의 영토라 주장했고
스페인도 자신의 영토라 했다.
이렇게 4 나라가 달라붙은 이 섬은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었고
( 뭔 근처에 있지도 않는 놈들이 )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며
과학자들이 섬을 조사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섬의 주인은 어디가 되었을까.
사실 그건 매우 간단하게 정해졌는데
그 다음 해인
1832년에 섬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왜... 왜요?
아 그게
실제 해저화산의 모습
사실 이 섬은 해저화산이 폭발한 뒤
용암과 화산재가 뭉쳐서 생긴
화산섬이었고
얼마 후 침식이 진행되면서
사라져버린 것인데
실제로 이 섬은 기원전 3세기
제1차 포에니 전쟁 때 처음으로
기록된 이후
수차례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 섬이었고
1831년에도 그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 것 뿐이었으나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은 것이었다.
암튼 그렇게 사라진 섬은
1863년에 매우 잠시 동안
나타났다가 또 다시 사라졌고
100년 넘게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모두에게 잊혀졌다가
2000년에 새로운 소식이
들리게 되는데
과학자 1
해저화산의 폭발이
예정되어 있어 섬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섬을 최초로 발견했던
이탈리아는 이에 큰 반응을 보였고
아직 폭발하지도 않은 화산에
기념 비석까지 설치하며
먼저 찾은 놈이 임자를 시전했다.
오 그런데 이탈리아야.
우리나라에 이런 말이 있어.
뭔데 한국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아.
그리고 그 말대로 화산이
분출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분출되지 않아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섬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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