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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오늘(8일) 개최…대중문화예술 축제의 완성 | 인스티즈

[JTBC 엔터뉴스=박정선 기자] 62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이 진정한 대중문화예술 축제의 막을 올린다.


방송·영화·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8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여덟 번째 호흡을 맞추는 3명의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는 올해 뮤지컬 부문을 신설, 방송·영화·연극과 더불어 대중문화 예술의 모든 영역을 하나로 모은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K-콘텐트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난다.


62년간 쌓아온 신뢰와 공정성은 이번에도 변함없다. 올해 백상은 지난 1년간 대중문화를 빛낸 수많은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서사를 완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4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한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네이버에서 디지털 독점 생중계된다.


▶방송 부문


K-콘텐트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주역들이 방송 부문 후보로 한자리에 모인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베테랑부터, 정형화된 틀을 깨고 나온 신예들까지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은중과 상연' 팀은 방송 부문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참석한다. 김고은·박지현·김건우를 비롯해 조영민 감독·송혜진 작가·엄성탁 촬영감독 등 제작진이 총출동한다. 마찬가지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미지의 서울'도 박신우 감독·이강 작가부터 박보영·박진영까지 오랜만에 재회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여운이 백상에서 재현된다. 조현탁 감독을 필두로 류승룡·유승목·명세빈 등 모든 후보가 참석을 확정했다. '파인: 촌뜨기들'의 주역들은 작품 속 강렬했던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드레스와 턱시도로 갈아입는다. 김남식 시각효과감독·임수정이 백상을 찾고, 김진욱·김민은 첫 시상식 나들이에 나선다.


작품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폭군의 셰프'는 장태유 감독과 임윤아·이채민이 참석을 결정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우민호 감독·김태성 촬영감독·현빈도 빠짐없이 참석을 결정했다. '레이디 두아'를 통해 흡인력 있는 열연을 보여준 신혜선과 이이담은 나란히 후보석에 착석한다. 파격적인 시도로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흔든 '애마'의 진선규와 방효린도 백상을 찾는다.


'언더커버 미쓰홍'의 하윤경과 최지수 역시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참석을 결정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탄탄한 대본을 만든 이선 작가와 그 대본 안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홍민기는 백상을 처음 찾는다.


'태풍상사'의 이준호는 2022년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쥔 후 4년 만에 또 한 번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백상을 찾는다. '판사 이한영'으로 후보에 오른 지성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성의 등장은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러브 미'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유재명은 영화 부문 조연상 시상자이자 방송 부문 조연상 후보로 활약한다. '당신이 죽였다'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장승조는 처음 백상을 찾아 더욱 반가운 얼굴이다.


'약한영웅 Class 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나라도 생애 첫 백상 입성 준비를 마쳤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역인 정준원과 신시아도 나란히 참석을 확정했다. 신시아는 방송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이면서 동시에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전소영 역시 축제에 함께한다.


매 작품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아온 유영은 감독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대표하는 얼굴로 참여한다. '더 시즌즈'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강승원 음악감독, '크라임씬 제로'의 세계관을 완성한 윤진희 미술감독은 예술상 후보로 후보석에 앉는다.


예능상 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웹 예능과 TV 예능을 넘나들며 기존의 틀을 깬 신선한 코미디를 보여준 곽범, 꾸밈없는 일상과 그만의 진한 진정성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기안84, 일상의 디테일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대중의 감각을 깨운 김원훈,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에 위트를 더한 추성훈은 예능상 후보석에 착석한다.


코트 위 카리스마를 예능으로 확장해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한 김연경, 예능을 통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한 설인아, 매번 레전드 캐릭터를 경신 중인 이수지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해 수상자인 이수지는 시상자이자 후보다. 세련된 위트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예능판의 중심을 잡는 장도연, 오랜 내공에 독보적인 센스를 더해 웃음의 농도를 높이는 홍진경까지 가세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극한84', '신인감독 김연경', '우리들의 발라드', '직장인들 시즌2',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나는 생존자다',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 '다큐인사이트 우리의 시간은 빛나고 있어',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 'SBS스페셜- 이상한 동물원'을 만든 주역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영화 부문


지난 1년간 스크린을 통해 증명된 한국 영화의 저력과 예술적 성취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시 한번 결실을 맺는다. 묵직한 존재감이 빛나는 거장부터 충무로의 새로운 중심이 된 젊은 피, 그리고 패기의 신예들까지 백상에 집결, 높은 참석률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무엇보다 지난해 '최초 스태프 대상'으로 썼던 새 역사의 뜻을 이어받듯, 올해 예술상 부문 후보들이 늘 치열하게 지킨 현장을 잠시 벗어나 전원 시상식 초청에 응답, 자신의 자리에 직접 착석하는 건 내심 뿌듯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양대산맥으로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어쩔수가없다'와 '왕과 사는 남자' 팀은 일찍이 전 후보 참석을 확정했다. '어쩔수가없다'는 한국인 최초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출국 일정이 빠듯한 시기임에도 감사히 백상 발걸음을 결정한 박찬욱 감독을 필두로, 김우형 촬영감독·이병헌·손예진·이성민·염혜란이 오랜만에 재회한다. 1680만 명을 감동시키며 대한민국을 들썩인 '팀 왕사남'도 완전체로 만날 수 있다.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유지태·전미도·박지훈이 끝나지 않은 팬들의 성원 속 축제를 즐긴다.


의미 있는 메시지로 한국 영화의 힘을 찬란하게 확인시킨 '세계의 주인'과 '얼굴' 주역들의 등장도 주목된다. '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장혜진·서수빈, '얼굴'은 연상호 감독과 이목원 미술감독·박정민·신현빈이 사이좋게 앉는다. 매력적인 장르물로 각광받은 '휴민트'의 신세경·박해준도 기쁜 마음으로 자리해 백상의 매력도 더한다.


사랑 넘치는 시네마 감성으로 글로벌 관객을 홀린 '파반느'의 이종필 감독·이민휘 음악감독·문상민·고아성도 출격한다. 현재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는 고아성은 백상 당일에도 공연을 마친 후 곧장 시상식에 합류할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의리가 대단하다. 역시 죽지 않은 한국 멜로의 힘을 증명한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구교환·문가영도 스크린에 남긴 여운을 백상으로 옮겨온다.


시니어들의 현실과 유쾌한 반란으로 영화계의 다양성을 확장한 작품 '사람과 고기'의 장용은 무게감만으로 백상의 깊이를 채운다. 양종현 감독과 임나무 작가가 함께 모신다.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한국 영화의 전지적 미래 시점 기술력을 그려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중심 안효섭과, 김우철 슈퍼바이저도 함께한다. '굿뉴스'는 김상범·김호빈 편집 감독들과 홍경의 책임감이 남다르다.


첫 백상 나들이의 신선한 즐거움도 가득하다. '3학년 2학기'의 이란희 감독과 유이하, '3670'의 박준호 감독과 조유현은 충무로가 기대하는 미래로 백상에 입성한다. 시네필들이 특히 눈여겨보고 있는 신인 감독상 후보들도 단연 총출동이다. 설레는 마음을 품고 달려올 '고당도' 권용재 감독, '노이즈' 김수진 감독, '연의 편지' 김용환 감독, '3670' 박준호 감독, '여름이 지나가면' 장병기 감독 가운데 누가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궁금증이 상당하다.


작품을 대표하는 배우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심장을 무너뜨린 '파과'의 이혜영, '봄밤' 한예리, 싱그러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신시아, '고백의 역사' 신은수, '야당' 채원빈, '좀비딸' 최유리가 주인공. 신시아는 올해 방송과 영화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후보이기도 하다.


▶연극 부문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덟 번째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지난 55회 부활 후 연극계의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높여온 연극 부문은 올해도 무대 예술의 정수를 가려낸다. 대중 매체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백상의 연극 부문도 어느 해보다 변화의 바람이 눈에 띈다. 참석률도 매년 으뜸이다.


연극 부문의 대상 격에 해당하는 백상연극상에는 '마지막 면회'의 박혜선 연출·김민정 작가, '미러'의 고강민 대표·배우 주민진, '삼매경'의 박정희 예술감독·이철희 연출·'엔드 월-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의 하수민 연출·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예술사업본부장·안미영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쿼드 공연장운영팀장, '젤리피쉬'의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오세형 모두예술극장 극장운영부장·석재원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대표·배우 백지윤 등 주역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진정한 대중문화예술 축제를 완성한다.


연극 부문 젊은연극상의 면면도 화려하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 후보로는 'ZOOM IN: 체홉' 김연민 연출, '하붑' 극단 문지방의 박태양 프로듀서·박한별 연출, '장소' 극단 불의전차의 변영진 감독·배우 유희제, '함수 도미노' 극단 창작집단LAS의 이기쁨 연출이 함께한다.


연기상 후보까지 전원 참석이다. '튤립' 권정훈,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김시유·'프리마 파시' 김신록·'[안트로폴리스Ⅱ] 라이오스' 전혜진·'삼매경' 지춘성이 단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특히 방송과 영화 부문에 이어 연극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된 김신록·전혜진의 영역 확장이 흥미롭다.


▶뮤지컬 부문


한국 뮤지컬 60주년에 신설돼 더욱 유의미한 뮤지컬 부문은 백상의 외연을 완성형으로 넓혔다. 방송·영화·연극과 더불어 뮤지컬까지 대중문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의 장이 마련됐다. 그렇기에 영광의 첫 수상자 탄생에 어느 부문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Non-replica) 중에서 대중성, 작품성, 예술성 등의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뮤지컬 분야에 공헌이 크다고 평가되는 작품에 수여하는 작품상은 전원 참석을 확정했다. '긴긴밤' 채진아 라이브러리컴퍼니 대표·황희원 연출, '라이카' 설가민 프로듀서·박소영 연출, '몽유도원' 윤호진 연출·윤홍선 프로듀서, '적토_고삐와 안장의 역사' 서재형 연출·배우 오찬우, '한복 입은 남자' 엄홍현 프로듀서·김지원 EM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후보석에 앉는다.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의 창작자 중 창의성과 독창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트로피를 안기는 창작상에는 '에비타' 서병구 안무감독·'매드해터' 오루피나 연출·'몽유도원' 오상준 작곡가·'라이카' 이선영 작곡가, '적토_고삐와 안장의 역사' 한아름 작가가 출격한다.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출연자 중 남녀 통합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수여되는 연기상에는 '비틀쥬스' 김준수, '레드북' 민경아, '에비타' 유리아 등이 참석을 결정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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