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서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하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대구도시철도 중앙로역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신고 5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완강하게 저항하는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씨는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한 상태였으며 여성이 용변 보는 모습 등을 훔쳐보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타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용품을 다량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불법촬영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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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상한거 먹으면 죽는구나 걍 설사나 싸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