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女관광객에 돌연 ‘사탕 키스’ 경악…논란에 결국 [포착]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남성 공연자가 여성 관광객들에게 사탕을 입으로 전달하는 이른바 ‘사탕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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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시성에 있는
한 리조트의 남성 공연자의 퍼포먼스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작은 노란 물고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이 공연자는
고전 의상을 입고 창틀 너머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입에 사탕을 문 채 관광객의 입으로 직접 전달하거나,
눈을 가린 채 여성 관람객의 볼을 만지고 손가락을 끼우는 등의
신체 접촉이 포함된 ‘사탕 키스’ 퍼포먼스가 주특기였다.
이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 한 시간 넘게 줄을 섰다는 한 여성 관광객은
“마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일부 여성에게는 감성적인 만족을 줄지 몰라도,
미성년자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얼굴을 만지거나 키스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공연자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앞으로 더욱 적절하고 따뜻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며
‘사탕 키스’ 대신 꽃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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