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새덜아 무등산수박이라고 암?
아마 어디서 듣긴 들었는데 실제로 본 여시들은 많이 없을거얌
이거시 바로 무등산수박임
일반 과일가게나 시장에서는 팔지 않앙. 그래서 일반인들이 구경할 기회가 많지않음
왜냐면 굉장히 고가이고 또 재배되는 즉시 예약판매로 다 사라져버리기 때무니징
등장하자마자 사라져버리는 신기루같은 과일이라고나할까.....
조선시대부터 서울이나 경상도에 살면서 무등산 수박을 즐겨먹은 사람들은 행세깨나 한 권세가였다고 해
그래서 수박의 귀족이라고 불림
무등산수박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재래종 수박이야
자그마치 고려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던 이 무등산수박은 수백년 동안 옛날 수박 품종 그대로를 동일한 방식으로 키우고 있다고해
때문에 나오는 물량도 한정되어 있고 갱장히 비쌈..
수박마을이라고 불리는 무등산의 금곡지역에서만 재배 가능하고 경작지조차 좁아서 한해에 3-4천통정도밖에 생산되지 않음
이 수박은 옛날부터 광주의 유일한 임금님 진상품이었는데, 무등비과라고 불려씀
얼마나 귀한 과일이었던지 여기에 얽힌 일화도 상당한데
출하시기인 8월~9월말까지 재배농민은 상가에 가는것, 상 당한 사람과 접촉하는것조차 금지되어있었으며 여러날 목욕재개를 해가면서 몸이 깨끗한 상태에서 수박을 키웠고, 수박밭 한가운데에 제단을 만들고 제사까지 지냈다고행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조선시대엔 그만큼 귀한 과일이었고 진상 물량이 딸리면 윗사람이 혼났기때문에 온갖 정성을 다 들였다고 함
출하를 기다리는 무등산수박들
일반 수박과는 달리 무늬가 없고, 어어엄청 큼
보통 수박과 비교하면 이정도얌
가장 큰 사이즈인 25~30 키로짜리는 성인 남자도 들고가기 버거운수준이라고..
이러케 하나당 한박스로 포장까지 해서 팜!
갈라보면 씨도 호박씨처럼 크고 두껍고, 수박이 다 익어도 까매지지 않는다네
원시적이고 청량한 단맛과 독특한 과육의 감칠맛이 있고 그 감칠맛이 입안에 오래오래 남는다고해
특이한게 흰 속살 부분도 맛있다고 한당ㅋㅋㅋ
일반 수박보다 단맛이 덜해서 심심하다는 평도 있고 과육 질감이 달라서 신세계라는 평도 있고 다양함
크기에 따라서 수박 등급이 나뉘고 보통 15키로정도는 넘는 수박이어야 제대로 된 무등산 수박이라고 친대
백화점 과일코너 같은데서 한통당 30만원~5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오늘 수박 사려고 검색하다가 비싼 수박 있길래 흥미돋아서 글쪄봐씀 ㅋㅋ
움 마무리를 어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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