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스벅 영수증 조회해보니
작년에 거의 300만원을 썼었군요..;
그 스벅 가장 매출 많은 그룹에게 준다던
버디 기프트?도 몇 년 받고 그랬습니다

이번 논란 때문에
스벅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한 달간 스벅을 벗어나서
카페를 다녀봤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카페에 돈을 너무 펑펑 쓰고 있었군요;;
최근에는 리저브까지 다니며
그냥 커피값 7천원정도라 생각했었는데..
1.저가 카페도 막상 카공 눈치도 크게 없고,
2.카페라떼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네요;;
3.심지어 2~3천원 카페를 다니니
한달 카페에 쓰던 비용 30만원이
5만원 미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스벅에 길들여질대로 길들여진 사람이라..
처음에 낯선 카페 가면 스트레스일줄 알았는데.
덕분에 소비패턴이 싹 바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저가카페를 가봤는데.. 너무 괜찮네요..;
분위기도 이미 스벅 상위호환이고.
원두는 당연히 탄내 대신에 더 맛있는게 많았고요..;
하루 스벅 2번 방문하던 사람인지라,
1만5천원 -> 3천원..으로 줄어드니
지갑 굳는 속도가 어메이징 하네요.
카페가 전국에 이렇게 많은데
그동안 무조건 스벅만 다녔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카페에서 작업도
기껏해야 한 두시간 잠깐 하는터라.
스벅이 놓친건
아마 저같은 골수층들중에
다른 카페가면 큰일나는 줄 알았던 사람들일것 같습니다.
10년만에 익숙했던 패턴 끊고
1달간 저가들만 다녔는데
논란이 잦아들든 아니든
이제 이전으론 못돌아갈거 같네요..
저 같은 분들 또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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