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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리 절단 사건에 대한 한 의사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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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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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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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뭘 자꾸 안하려는 의사를 처벌해야지, 뭐라도 해주려는 의사는 좀 안팼으면함..
2일 전
익인2
22
2일 전
익인3
33 그런 의사 자꾸 패면 아무도 어려운 의과일 안 할 거임;; 진짜 패지마 징징이들아
2일 전
익인16
44 맞네
2일 전
익인19
5… 만약에 저 요양병원에서도 저분을 안 받아줬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2일 전
익인4
간호산데 학생 때 지방 요양원 봉사하러 가면 진짜
건강 상태가 악화되신 분들 많아 2-3차 병원은 커녕 요양병원에서도 안받으려하시는 분들…
대학병원에서는 욕창 하나 생기면 보고서 쓰고 뭐라할 정도로 드문일인데 요양원에는 어르신들 거의 대부분 욕창 가지고 계시고 그냥 빨개지는 정도가 아니라 3-4 단계 욕창이라 피부가 썩고 뼈랑 근육이 보이시는 분들도 많고 상처는 괴사하니까 암모니아 냄새 비슷한 악취가 풍김
이런 분들을 집에서 모실 수 없으니까 찾다가 찾다가 요양원 까지 밀려나 오신거지 그렇다고 치료가 가능한 것도 아니야 세척하고 가위로 죽은 조직은 정리하고 소독하는게 다야 그냥 그상태로 임종까지 최대한 돌봐드리는 거지
저 요양병원이 다른 병원이 안받으려하신 어르신 받아드리다가 저런 상황이 된 거 같은데 사건의 끔찍한 단면만 보지말고 이렇게 만든 상황을 같이 봐줬으면 해…
2일 전
익인10
근데 왜 그렇게 건강 악화되신 분들은 안 받아주는거야? 상태 심각하니까 생각했을땐 더 잘 받아줄 것 같은데..특히 괴사 정도 상태면 응급실 가야하는거 아니야?? 나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
2일 전
익인12
상업적으로 생각하면 돼 환자 상태가 심각하면 그만큼 케어범위도 책임도 커지는데 요즘 괜찮은 요양병원은 환자 가려받을 정도로 장사 잘되는 곳도 많고
2일 전
익인10
아아 글쿠나…
2일 전
익인13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사람 치료해주는 곳이지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당장 전혀 급한것도 없는 욕창같은거 치료해주는 데가아니니까..?
2일 전
익인10
아 난 막 특히 노인분들 괴사되면 생명에 지장갈 정도로 위험한 상태인줄 알고…
2일 전
익인4
그정도까지 진행된 욕창은 사실 상 치료가 거의 불가능해 저 사건처럼 절단 정도가 최선이고 그리고 윗댓이 말한 것처럼 괴사는 응급사항이 아니야 심정지나 뇌졸증처럼 내버려둔다고해서 바로 죽는 상황을 응급으로 보기 때문에…
2일 전
익인25
큰 병원 관점에선 욕창,괴사 정도가 중증있게 여겨지지 않을 경우가 많고 사태가 심각해서 입원한다해도 완치해서 퇴원할 순 없어 급한불끄고 작은병원(요양원, 요양병원)으로 퇴원가거나 집으로 가야하는데 거기 입장에선 사실 부담스럽지 애초에 병원도 장사하는건데 작은병원은 사람 머릿수당 돈이 측정되는거라 매일 소독하는게 공짜로 해주는거야 그래서 손 안가는 환자 >>> 손 가는 환자 순서일 수 밖에 없어
2일 전
익인5
아니 이런건 좀 참작을 해줘야지... 답답하다 쓰레기 양심없는 의사들이나 잡아야지
2일 전
익인6
와 이 글 읽기 전까진 사건의 내막에 대해 자세히 몰랐어...
2일 전
익인7
이렇게 보니까 이젠 이해가 되네..
2일 전
익인9
222 여러모로 안타깝네...
2일 전
익인8
그랬구나.. 이해가 된다ㅠㅠ
2일 전
익인11
전적으로 공감해요 의료진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2일 전
익인14
이럼 또 이해가 가지
2일 전
익인15
그랬구나...
2일 전
익인17
당뇨발 안본사람은 ㄹㅇ 상상도 못함 ㅋㅋ... 절단 안하면 온 다리가 다 새까맣게 썩어서 악취나고 시체처럼 됨 그나마 나이 젊거나 다른 합병증 없어서 절단 수술할 수 있으면 다행이고 관리 안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감염 생기면 패혈증 와서 진짜 힘들게 돌아가신다 ㅠ 저대로 두고볼수 없어서 절단한거겟지 머........
2일 전
익인18
참 안타깝네요..
2일 전
익인20
받고 요즘 구급차 뺑뺑이 돌리다 앰뷸런스에서 사망하는 사고 많이 나는것도 다 이런 풍조 때문이지 뭐... ㅠㅠㅠ
위급하고 죽을거같은 환자 그래도 어떻게 그냥 죽게 두냐고 받아서 뭐라도 하다 죽으면 소송이며 뭐며 덤터기 다 쓰고 그냥 길에서 죽게 두면 아무일도 안 일어남 소송이란 게 얼마나 사람 피말리는데 나라도 죽을거같은 환자 안 받고 싶겠다 의사들한테 무턱대고 사명감만 요구할 일이 아님
2일 전
익인22
22 왜 책임을 안지려는지 생각 좀 해보시길
2일 전
익인21
가위로 어떻게했나 했더니 이런 상황이었군요 ㅠ 에혀
2일 전
익인23
간호사익 병원 구조가 참 안타까움... 대학병원은 생각보다 환자를 엄청 가려받아서 나이많고 회복가능성 없으면 잘 안받아줌... 돈많거나 병원 지인 있어야 받아주는 정도?
그래서 종병에서 대병에서 거부한 온갖 중증도 환자가 미어터지는데 그런 환자들은 대개 dnr이라고 보호자 동의 하에 어떠한 소생술도 안하고 사망날짜만 기다리는 경우 많음
2일 전
익인24
이거 읽으니까 상황이 이해되네.. 안타깝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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